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습관적으로 음식을 먹거나 배가 너무 부른데도 간식을 꾸역꾸역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면, 지금 자신의 신체가 주는 신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서는 식습관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과식은 우리 몸의 자연적인 배고픔과 배부름 신호를 교란시켜 음식 섭취에 대한 본인의 제어를 유지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따라서 음식 섭취와 신체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과식 안하는 법에 대해 살펴 볼 예정인데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팁을 하나씩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6가지 과식 안하는 법!

과식은 신체나 정신적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지게 되고 비만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곧 심혈관 질환이나 제 2형 당뇨병, 고혈압 및 만성적인 염증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음식 섭취가 제어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래의 방법을 통해 스스로 통제하는 습관을 들여 보시기 바랍니다.

 

1.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극복

출처:pixabay

스트레스성 폭식은 과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이에 압도당할 때 음식으로 위로를 받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제 학술지인 '정신 신경 내분비학(Psychoneuroendocrin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급성 스트레스는 고지방이나 단 음식의 섭취를 촉진하여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성 폭식 습관을 끊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운동이나 명상, 심호흡, 그리고 취미생활과 같은 활동들이 있는데요, '감정적인 섭식(Emotional Eating)'은 정상적인 배고픔의 신호가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수행해야 합니다.

 

2. 포만감을 주는 음식 먹기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과식을 예방하고 체중감량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에는 주로 통곡물이나 과일, 채소와 같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살코기나 가금류, 생선, 콩, 유제품과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3. 먹을 때 TV시청 하는 습관 버리기

TV나 OTT와 같은 영상물을 시청하면서 식사를 하게 되면 생각없이 먹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먹는 것과 함께 영상물 시청에도 주의가 분산되면서 실제로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는 것 입니다.

국제 학술지인 '식욕 저널(Journal Appetit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식사에 집중하게 되면 음식의 섭취가 줄어들고 식사를 하는데서 오는 즐거움이 증가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이런 잘못된 식습관을 멈추기 위해서는 지정된 공간에서 식사와 간식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를 하는데서 느끼는 감각적 경험에 집중하고 한 입 베어물 때마다 각 음식이 주는 풍미를 느껴보는 것 입니다.

그리고 배고픔과 포만감을 나타내는 신체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온전히 식사에 집중하다보면 과식할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4. 수면의 질 높이기

수면 부족은 식욕 호르몬의 조절에 영향을 미쳐 배고픔이나 식욕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배고픔 호르몬인 그렐린의 수치를 증가시키고 포만 호르몬인 렙틴의 수치는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불균형은 고칼로리와 고탄수화물 음식에 대한 갈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잠자기 전 휴대폰을 보지 않거나 카페인 음료 섭취 제한, 오후 시간에 운동 금지 등 숙면을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충분한 수분 섭취

출처:pixabay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신체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적이기도 하지만 과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의 몸은 갈증과 배고픔을 혼동하여 불필요하게 간식을 먹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정기적인 수분 섭취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배고픔의 빈도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포만감으로 인해 식사량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6. 음식 섭취 상황 모니터링

내가 먹는 음식에 대한 상황을 기록하는 것은 과식을 방지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음식 일기를 쓰거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식사와 간식을 섭취할 때 관련된 감정을 기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다이어트 기록은 음식 섭취에 대한 자기 인식을 높혀 과식으로 이어지는 트리거나 패턴을 식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진행 상황을 추적하게 되면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되돌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추후 다시 다이어트를 시도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상으로 6가지 과식 안하는 법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과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체나 정서적인 측면을 모두 살펴보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위의 6가지 요령을 잘 확인하시고 식습관을 더 건강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https://www.healthshots.com/how-to/ways-to-stop-overeating-and-control-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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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포화지방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먹으면 큰 일이 나는 것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특히 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내장지방을 늘린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포화지방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나트륨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에 의한 결과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포화지방 많은 음식

포화지방은 실제로 사람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무조건 배척해야 하는 대상은 아닙니다. 아래에서 포화지방이 왜 우리에게 중요한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화지방 효능 5가지

포화지방은 쇠고기나 돼지고기, 양고기와 같은 육고기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버터나 치즈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에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포화지방은 아래와 같은 효능을 제공해 줍니다.

 

1. 뇌 기능에 중요

뇌는 신체에서 지방이 가장 많은 기관이며 약 60%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뇌의 지방은 에너지를 제공하고 뇌세포간 메시지를 전달하는데도 도움을 주는데요, 2021년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뇌세포가 서로 소통할 때 포화지방산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그리고 측두엽에 위치한 편도체는 감정이나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는데 관여하는 기관입니다. 편도체는 가장 높은 농도의 포화 지방산이 분포된 부위이며, 이러한 사실을 통해서도 뇌 기능을 유지하는데 포화지방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2. 호르몬 역할 유지

호르몬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포화지방이 필요합니다. 포화지방은 주로 코르티솔이나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이나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생성을 돕습니다. 이러한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생성되지 않으면 우리의 신체는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3.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

사람의 몸은 지용성 비타민을 흡수하기 위해 포화지방을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태양으로부터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지만 체내에 포화지방이 없다면 우리의 몸은 비타민 D를 합성하기나 활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D 외에도 A나 E, K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몸에 흡수되기 위해 반드시 포화지방이 필요합니다.

 

4. 세포 보호

우리의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는 포화지방으로 이루어진 막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 막은 외부의 유해 성분이 세포 안팎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5. 뼈 건강 유지

사람의 뼈도 포화지방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의 뼈는 칼슘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칼슘을 합성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으로 구성된 지방산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뼈건강을 위해 반드시 포화지방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참고자료

https://www.healthshots.com/healthy-eating/nutrition/why-are-saturated-fats-not-the-enemy-you-always-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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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신맛이 나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이며 비타민 C와 칼슘, 엽산, 칼륨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몬을 정기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면역력 강화나 심장병, 신장결석의 예방, 그리고 철분 흡수율 개선이나 피부 탄력 향상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레몬 효능 7가지

레몬이 가진 대표적인 효능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체의 산화스트레스 예방

신체가 산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세포에 손상이 생겨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것이 바로 항산화제인데요, 레몬이 가진 풍부한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이며,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신체가 산화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면역력 강화

레몬은 신체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영양소인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한 과일입니다. 비타민 C는 백혈구 생성을 촉진하여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염증을 줄이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상처회복을 돕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3. 인후염 완화

목이 아플 때 따뜻한 물과 꿀, 레몬을 섞어 마시는 행위는 인후염을 완화할 수 있는 잘 알려진 가정 요법 중 하나 입니다. 따뜻한 레몬차는 인후통에 진정효과를 줄 수 있으며 레몬이 가진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인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신장결석 방지

레몬은 소변의 구연산염 수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신장결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연산염은 칼슘과 결합하여 배출됨으로써 신장에 결석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5. 소화기능 향상

레몬 과육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펙틴은 간에서 소화효소의 생성을 자극하여 음식이 쉽게 소화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6. 혈당관리에 도움

레몬에 포함되어 있는 펙틴과 같은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낮추어 주기도 하지만 이미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도 상태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체중감량에 도움

레몬의 펙틴은 체내에서 오랫동안 포만감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배고픔을 느끼는 시간을 줄여주고 과식하는 습관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체중감량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상으로 레몬이 가진 대표적인 효능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7가지 레몬 효능에도 불구하고 감귤류 과일에 알레르기가 있다거나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https://www.healthshots.com/healthy-eating/superfoods/7-reasons-why-drinking-lemon-juice-daily-is-good-fo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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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람들은 수 천년 동안 차를 마셔 왔습니다. 차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수 많은 연구를 증명되기도 했는데요, 주로 면역체계가 강화되고 염증을 퇴치하며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일부 차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차 효능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관심이 있으시다면계속해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차의 효능 소개

녹차 효능

녹차 (출처=pixabay)

녹차는 중국에서는 잎을 팬에 굽거나 볶는 방법을 사용하고 일본에서는 찌는 방법으로 녹차를 만듭니다. 녹차는 플라보노이드가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압이나 트리글리세라이드 및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 학술지인 '독성학 아카이브(Archives of Toxicology)'의 2008년 11월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녹차가 간암이나 유방암, 전립선암, 그리고 대장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항염증 특성이 있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드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녹차 종류 중 하나인 말차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말차는 그늘에서 자란 찻잎을 이용해 만든 매우 고운 품질의 녹차 분말 입니다. 녹차는 잎을 우려낸 물을 마시는 것이지만 말차는 잎을 가루로 만들어 섭취하기 때문에 녹차보다 훨씬 많은 양의 항산화제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우리 몸의 항산화 능력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홍차 효능

홍차 (출처=pixabay)

녹차와 홍차는 모두 차나무라고도 알려진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라는 식물의 잎으로 만듭니다. 잎을 말리고 발효시킴으로써 만들 수 있는데요, 발효가 더 오래 될수록 홍차의 색은 더 어둡고 풍미를 더하게 됩니다.

홍차는 녹차와 마찬가지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염증을 완화해주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녹차처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섭취량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차의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마시는 것 외에도 다른 방법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홍차 잎을 경미한 상처나 타박상 부위에 붙이고 눌러주면 통증을 완화하고 부기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목욕시 홍차를 넣게 되면 피부 발진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우롱차 효능

우롱차 (출처=pixabay)

우롱차는 녹차와 홍차의 중간정도에 있는 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 우롱차 모두 동일한 차나무를 이용하여 만들지만 차를 만드는 방법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녹차는 산화를 시키지 않고 열을 이용하여 만들고, 홍차는 검게 변할때 까지 산화작용을 시키게 됩니다. 우롱차는 녹차와 홍차의 중간정도가 되도록 산화 시키는데요, 이 부분에서 우롱차의 독특한 색과 맛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롱차는 L-테아닌(L-Theanine)이라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불안감을 줄이고 주의력을 높이는 특성이 있으며, 과학자들은 L-테아닌이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인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우롱차는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염증을 낮추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감소시키기도 합니다.

 

피해야 할 차

우리가 마시는 대부분의 차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다음과 같은 종류의 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디톡스차라고 하여 일시적으로 빠르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다이어트용 차입니다. 이러한 차에는 체중을 빠르게 감량시키기 위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완화제와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 마시기에는 좋지 않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요즘은 밀크티와 같이 우유나 기타 당분이 포함된 차 제품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차이기 때문에 건강해 보일 수 있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 오히려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 타피오카 펄을 이용한 버블티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회적으로 먹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이러한 트렌디한 버블티에는 영양가가 거의 없고 설탕이나 탄수화물, 칼로리가 매우 높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잠재적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허브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향신료나 꽃, 과일, 허브식물들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기존에 식물에 알레르기를 경험한 사람들의 경우 허브티를 마시기 전에 성분표를 읽어 보는 것이 권장 됩니다.

 

 

 

* 참고자료

https://www.pennmedicine.org/updates/blogs/health-and-wellness/2019/december/health-benefits-of-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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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은 세포를 구성하고 호르몬 생성이나 음식 소화 등 우리의 몸이 정상적으로 동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방 성분 입니다. 하지만 점착성이 있기 때문에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이 존재하게 될 경우 플라크가 형성되어 혈관이 좁아지면서 여러가지 심혈관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왜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야 할까?

출처:freepik

모든 콜레스테롤이 동일한 특성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질(LDL)과 고밀도 지단백질(HDL)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요, HDL콜레스테롤은 혈액에 포함되어 있는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흡수하여 간으로 전달시킴으로써 분해 및 배설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를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HDL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HDL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식단에 있습니다. 정제된 곡물이나 트랜스 지방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반면 불포화 지방산이나 섬유질은 HDL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소개드릴 예정인데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계속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음식들

 

#1.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올리브 오일

출처:pixabay

다이어트 방법 중 지중해 식단은 건강에 매우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중해 다이어트의 필수품이 바로 올리브 오일인데요, 올리브 오일에는 항염증 화합물인 올레산과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올리브 오일은 일반적인 요리나 샐러드에 드래싱으로 이용할 수 있고 빵에 찍어 드셔도 됩니다.

 

 

#2.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기름진 생선

출처:pxhere

연어나 참치, 고등어, 청어와 같이 기름이 많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해로운 지방인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낮춤으로써 심장병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연어는 그냥 드셔도 되지만 꿀이나 마늘, 크림 소스를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3.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콩류

HDL 콜레스테룰 수치를 높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수용성 섬유질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수용성 섬유질은 LDL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차단하기 때문에 HDL콜레스테롤의 비율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콩류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B는 심장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콩은 매우 저렴하고 주위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두 제어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식재료 입니다.

 

 

#4.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아보카도

출처:burst

아보카도는 버터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과일로 유명하지만 단일 불포화 지방산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토스트에 아보카도를 올려서 먹거나 갈아서 쉐이크로 드셔도 됩니다.

 

 

#5.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귀리(오트밀) 및 보리

출처:pexels

귀리에는 베타글루칸과 같은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여 나쁜 LDL콜레스테롤이 혈류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보리 역시 귀리와 마찬가지로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수용성 섬유질인 베타글리칸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6년 10월 '영국 영양학회지(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3g의 베타글루칸을 섭취하면 LDL콜레스테롤과 비-HDL콜레스테롤, 고혈당과 관련된 성분인 apoB를 낮추는 효과가 충분히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6.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총 콜레스테롤 비율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고도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심장 건강에 매우 좋으며 오메가-3 지방산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2010년 5월 '미국 의사협회지 인터널 메디슨(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25개의 연구리뷰에 따르면, 하루에 두 세 줌 정도의 호두를 섭취하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1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아몬드

출처:freepik

아몬드는 아보카도나 올리브 오일과 마찬가지로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몬드의 껍질에 포함되어 있는 식물성 화합물인 피토스테롤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아몬드를 생으로 먹거나 아몬드 버터를 먹어도 동일한 이점을 얻을 수 있지만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베리류

출처:Wikipedia

섬유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은 콜레스테룰 수치를 개선하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라즈베리와 블루베리 같은 베리류는 섬유질이 매우 많은 과일에 속하며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제도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리류는 간식으로 먹기도 좋고 요거트나 스무디로 만들어 섭취 할 수도 있습니다.

 

 

#9.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사과

하루에 사과 한 알이 건강에 매우 좋다는 사실은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사과는 펙틴과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간 불균형을 개선하고 LDL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동맥이 막히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10.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와인

출처:flickr

하루에 와인 한잔이 심장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특히 적포도주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과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이라는 매우 강력한 항산화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HDL콜레스테롤은 높이는 동시에 LDL은 낮추어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여성은 하루 한잔, 남성은 하루 두잔의 적포도주가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1.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다크초콜릿

출처:pixabay

다크 초콜릿에는 플라보놀이라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식물성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LDL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크초콜릿에 설탕이나 크림과 같은 첨가물이 포함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오히려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코코아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케일

케일과 같은 잎이 많은 녹색 채소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이지만 슈퍼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그 중에서도 베타카로틴과 엽록소, 섬유질은 동맥벽에 붙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3.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 녹차

출처:unsplash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은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06년 9월 일본 도호쿠대학교 의과 대학원의 대규모 장기 연구에 따르면, 매일 5잔의 녹차를 마신 성인은 차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확률이 26% 낮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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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 13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는 가족력이나 신체 활동, 주위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본 글에서는 주로 음식 위주로 살펴 보았습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먹는 것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엇을 먹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음식들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들 음식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다양한 음식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만 먹는다고 해서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언급한 것들은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균형잡힌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여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https://greatist.com/health/foods-to-increase-hdl

https://www.eatingwell.com/article/7912602/foods-to-boost-your-good-choleste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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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란 우리의 몸이 건강한 세포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지질 성분입니다. 신체에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이 존재하게 되면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우리 몸은 콜레스테롤 없이는 제대로 기능할 수 없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이라고 해서 모두 다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은 동맥에 플라크를 형성하여 죽상동맥 경화증이나 심장병, 혈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질(HDL)은 혈류에 축적되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은 LDL이 너무 많은 반면 HDL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LDL을 낮추고 HDL을 높이기 위한 생활 습관을 가지게 되면 수 많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스럽게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1. 음식의 영양정보 확인하기

출처:freepik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 중 가장 쉬운 일은 바로 영양표시를 잘 읽어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매하는 음식 제품의 라벨에는 원재료명과 함께 영양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영양표시는 어떤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영양성분 중 특히 트랜스 지방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LDL은 높이는데 기여를 하기 때문에 체내의 전반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된 성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소화 지방 또는 부분 수소화 식물성 지방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제품의 저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수 많은 가공식품에 활용되고 있고 마가린이나 쇼트닝을 사용하는 음식에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마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 라벨을 잘 읽어보고 가능한 한 트랜스 지방과 같은 성분을 최대한 피한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포화 지방이 적은 육류 선택하기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우 많이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육고기를 이용하여 만들어 지는 햄이나 소세지와 같은 가공제품, 그리고 햄버거나 스테이크와 같이 맛있는 음식들이 우리를 유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붉은 육류는 포화지방이 많아 나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붉은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한다면 건강하게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먼저 붉은 육고기 대신 포화지방이 적은 껍질없는 닭고기 섭취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어나 연어와 같은 기름진 생선이나 청어와 송어같은 민물고기, 참치 필레나 통조림과 같은 음식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된다고 해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만 섭취하면 됩니다. 포화지방이 약간 포함되어 있어도 괜찮으니 의식적으로 먹는 양을 관리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3. 수용성 섬유질 많이 섭취하기

출처:stileex.xyz

소화기관이 안 좋은 사람들은 섬유질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섬유질은 소화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심혈관을 깨끗하게 만드는데도 일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편입니다. 콜레스테롤이 혈류에 유입되기 전에 수용성 섬유질이 콜레스테롤을 붙잡아 두기 때문이며 귀리나 보리, 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과 같은 식재료들이 수용성 섬유질을 풍부하게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식단에 추가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흰 쌀밥 대신 곡물밥을 먹거나 정제된 밀가루 빵 대신 통밀, 호밀빵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반찬으로 콩요리를 준비해도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곡물이나 콩은 가공할수록 영양가가 낮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자연 상태의 신선한 재료를 섭취하는 것이 풍부한 섬유질과 영양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몸에 좋은 간식 먹기

흔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으로써 간식이 지목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간식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감자칩이나 쿠키, 빵과 같은 가공식품에는 포화지방이 많은 것이 문제가 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해로운 간식 대신 건강한 간식을 먹는다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쉬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추천 되는 간식은 견과류입니다. 견과류는 최고의 지방이라 할 수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이것은 좋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고 나쁜 LDL 수치는 낮추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간식으로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도 추천됩니다. 아보카도나 사과, 딸기, 오렌지와 같은 신선한 과일은 수용성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저지방 유제품 선택하기

출처:pixabay

콜레스테롤을 관리한다는 것이 먹는 즐거움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단지 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인데요, 유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제품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쉽게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유나 크림, 치즈, 요거트와 같은 유지방 제품을 살 때는 일반 제품 대신 저지방 유제품을 선택하세요. 일반적으로 유제품에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저지방 제품을 선택하는 것 만으로도 혈류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요리법 바꾸기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느냐 하는 것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는 방식을 약간만 바꾼다면 자연스럽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고기를 요리할 때 지방 부위를 최대한 제거하면 단백질을 얻으면서도 지방 섭취는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름을 사용하는 튀김이나 부침 요리보다는 삶거나 찜, 굽는 것 만으로도 콜레스테롤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7. 고체지방보다 건강한 오일 사용하기

출처:unsplash

음식을 준비할 때 지방 성분을 무조건 피하는 것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을 섭취하더라도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킹을 한다거나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야 할 때 버터나 마가린, 쇼트닝과 같은 고체지방 대신 올리브유나 해바리기유, 또는 포도씨유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올리브 오일을 버터 대신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리법에 있는 버터 양의 3/4를 올리브 오일로 대체가능 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각 재료가 가진 풍미가 다르기 때문에 음식의 맛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포화지방이 많은 고체지방보다는 불포화지방이 많은 오일이 몸에는 훨씬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맛보다는 건강을 생각한다면 대체 재료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8. 매주 1회 채식Day 지정하기

채식이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식단에 쉽게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서 핵심은 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주 수요일 점심은 채식을 하겠다'와 같이 일종의 루틴을 구축하는 것인데요, 이것이 지속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제로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라는 단어에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고기를 먹으면서 채식을 하는 것도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이라고 하여 채식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채식은 건강하고 쉽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이므로 매주 하루를 정해 조금씩 습관을 들여보시기 바랍니다.

 

 

9. 활동량 늘리기

출처:pexels

일상에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매운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활동량을 늘리면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이나 심장건강, 체력, 근력 등 전반적인 건강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달리기를 해야 한다거나, 체육관에 가서 피트니스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아래와 같이 평소에 하는 사소한 습관만 변경하면 됩니다.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 버스나 지하철을 한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가기
  • 평소보다 멀리 주차힌 흐 걸어가기
  • 집에서 TV를 볼 때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 스트레칭이나 덤벨 들기
  • 전화통화를 할 때 걸으면서 이야기 하기

 

 

10. 전문가와 상의하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을 고민할 때 오로지 혼자서만 감당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과체중이거나 흡연자 같은 경우 자신의 의지만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에 관련 전문가와 협의하여 실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체중감량은 식단을 정해 주는 트레이너와 상담을 할 수 있고 금연은 금연 클리닉의 전문가를 통해 관리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연을 원하든 체중감량을 원하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를 원한다면 관련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의료 전문가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끊임없이 모니터링 하고 결과에 따라 다음 스텝을 밟아간다면 콜레스테롤 정복은 절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맺음말

출처:pxhere

이상으로 생활 습관 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10가지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우리는 식단에 변화를 주고 더 많이 움직이며, 필요한 경우 금연과 체중감량을 통해 지속적으로 심혈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겁먹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단지 습관을 바꾸어 나가기만 하면 더 건강하고 즐거운 미래를 만드는데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혈관 건강을 관리할 시기는 바로 지금이 적기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면 언제든지 콜레스테롤 수치는 관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고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https://www.healthpartners.com/blog/how-to-lower-cholesterol-natu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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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여성은 섭취하는 음식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신체가 약해지고 섭취하는 영양분이 태아에게 바로 전달될 뿐만 아니라 평소 잘 먹는 음식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몬드는 전 세계적으로 영양가가 매우 높은 식품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필수지방이나 단백질 및 비타민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임산부 건강과 관련된 아몬드 효능과 함께 부작용,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중 아몬드 먹어도 안전할까요?

출처 : pixabay

오늘 날 대부분의 아몬드는 저온 살균 처리되었기 때문에 임산부가 섭취해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아몬드가 가진 풍부한 영양분은 임산부나 태아에게 모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몬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있고 사랑받는 견과류 중 하나이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의 오염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과 캐나다, 스웨덴에서는 저온 살균 되지 않은 생아몬드로 인해 수 많은 살모넬라증(salmonellosis)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주범인 살모넬라 엔테리카(Salmonella enterica)가 건조한 낟알에 장기간 생존함으로 인해 나타난 문제였습니다.

현재는 미국 FDA에 의하면, 아몬드 최대 생산국인 미국에서 재배되는 모든 아몬드에 대해 증기 처리나 데치기, 로스팅 및 프로필렌 옥사이드 처리를 거쳐 유통이 되기 때문에 식중독에 대해 안전하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아몬드 제품은 임신 중인 임산부가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몬드 영양성분(100g당 양)

출처 : pixabay

아래는 nutritionvalue.org에 게재된 아몬드 영양성분에 대한 설명입니다. 표시된 영양소 외에도 더 다양한 성분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만 나열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에너지 - 607Kcal
  • 탄수화물 - 20g
  • 지방 - 54g
  • 단백질 - 20g
  • 비타민 - 베타 카로틴, A ,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나이아신), B5(판토텐산), B6(피리독신) , B9(엽산), 콜린, E(알파 토코페롤), K(필로퀴논)
  • 미네랄 - 칼슘, 철, 마그네슘, 망간, 인, 칼륨, 나트륨, 아연

 

 

 

임신 중인 임산부를 위한 아몬드 효능

임산부는 본인과 태아 모두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음식 선택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몬드는 비타민과 미네랄 및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임산부에게 많은 건강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는데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아몬드 효능 - 풍부한 단백질

아몬드 케이크 (출처 : pxhere)

아몬드의 높은 단백질 함량은 태아의 근육량과 체중을 늘려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모가 분만의 고통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기도 합니다.

 

#두번째 아몬드 효능 - 비타민 E가 풍부

불린 아몬드 (출처 : pxhere)

비타민 E는 항산화제이자 피부건강을 지키는 성분이기도 한데요, 태아의 모발과 피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임산부의 피부탄력을 유지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세번째 아몬드 효능 - 칼슘

아몬드는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임신 중 고혈압과 자간전증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기의 뼈와 치아를 만드는데도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네번째 아몬드 효능 - 섬유질

볶은 아몬드 (출처 : flickr)

아몬드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임산부의 식단은 섬유질 함량이 높은 것이 좋은데요, 섬유질이 풍부하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아몬드 효능 - 리보플라빈(비타민 B2)

아몬드 슬라이스 (출처 : flickr)

아몬드에 함유되어 있는 리보플라빈은 아기의 인지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활력을 줄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아몬드 효능 - 마그네슘

아몬드의 높은 마그네슘 함량은 태아의 중추 신경계 형성과 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모가 규칙적인 배변활동을 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일곱번째 아몬드 효능 - 엽산

출처 : pexels

임신 중 엽산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몬드 100g에는 53mcg(DV 13%)의 엽산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기의 뇌와 신경계 형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충분한 양의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여 선천적 기형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여덟번째 아몬드 효능 - 알파토코페롤(비타민 E)

출처 : pexels

아몬드에는 알파토코페롤(α-tocopherol)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인 임산부에게 있어서 혈압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를 섭취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홉번째 아몬드 효능 - 리파아제(lipase)

아몬드를 물에 담구면 지방분해를 돕는 리파아제의 방출이 시작됩니다. 이것은 영양소의 흡수와 소화를 향상시키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아몬드를 물에 불려 먹는 것도 추천할 만한 방법입니다.

 

#열번째 아몬드 효능 - 철분

아몬드 파이 (출처 : pixabay)

아몬드는 철분이 풍부하여 아기의 심장발달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열한번째 아몬드 효능 - 식이섬유

출처 : pixabay

아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배고픔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를 감소시키고 식욕감소 호르몬인 렙틴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는데요, 이를 통해 임신 중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열두번째 아몬드 효능 - 불포화지방산

아몬드는 불포화 지방산과 탄수화물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의 아몬드를 섭취하게 되면 산모의 비만이나 당뇨병을 예방해 줄 수 있으며 나중에 아기가 대사장애를 경험하는 것을 방지해 줄 수도 있습니다.

 

 

 

아몬드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출처 : unsplash

1. 비타민 E과다복용

아몬드는 비타민 E의 최고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아몬드 50g에는 11.77mg의 비타민 E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하루 섭취량의 78%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세끼의 식사를 할 경우, 아몬드 외에도 다양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당량의 비타민 E를 추가 섭취하게 됩니다. 이는 비타민 E 과잉을 초래할 수 있으며 근육이 약해지거나 메스꺼움, 두통 및 설사, 심할 경우 출혈의 위험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복부팽만감 및 변비

하루에 정해진 양보다 더 많은 아몬드를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과 변비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몬드에 포함되어 있는 풍부한 섬유질로 인한 것인데요, 우리의 신체는 갑작스럽게 유입된 많은 섬유질을 소화하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인 임산부에게 필요한 아몬드 하루 섭취량

출처 : pxhere

아몬드 1알의 무게는 약1g~1.2g입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제품에서는 아몬드 하루 섭취량을 약 20~30g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몬드 20~30알에 해당되는 양인데요, NutritionValue.Org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아몬드 30g의 영양성분을 자세히 확인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열량 : 182cal
  • 지방 : 16g(DV 21%)
  • 탄수화물 : 6.1g (DV 2%)
  • 단백질 : 6.1g (DV 12%)
  • 식이섬유 :3.2g (DV 11%)

이 외에도 비타민 B2(리보플라빈 0.348mg(DV 27%), 비타민 E(알파 토코페롤) 7.06mg (DV 47%) 등 매우 다양한 영양분이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몬드 30g의 상세 영양성분(새창 열기)

아몬드 섭취 시 불편함이 생긴다면 먹는 시기와 양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아침에 10개, 저녁에 10개 이런식으로 나누는 것도 좋은 계획이 될 수 있는데요, 사람에 따라 아몬드 섭취에 따른 반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맞게 계획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출처 : daytoday.health

이상으로 임신 중인 임산부에게 유용한 아몬드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아몬드 하루 섭취량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임산부는 아기와 산모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음식 선택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산모의 체중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아기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영양가가 풍부하면서도 식이섬유가 많은 아몬드는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몬드 하루 섭취량을 정확히 지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다복용을 하게 되면 아몬드로 인한 혜택은 고사하고 오히려 몸을 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정량의 아몬드 섭취를 통해 임산부와 태아 모두가 건강해 지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https://newsable.asianetnews.com/life/8-benefits-of-eating-almonds-during-pregnancy

https://parenting.firstcry.com/articles/a-quick-guide-to-eating-almonds-while-preg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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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피로감을 느끼거나 감기를 예방하고자 할 때 비타민를 섭취하는데요, 비타민 C는 면역력 증진 외에도 상처를 치유한다거나 뇌기능 향상, 피부건강 등 다양한 측면에서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 pexels

하지만 비타민C 보충제를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비타민C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증상과 함께 얼마나 섭취해야 안전한지에 대해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이나 잠재적 부작용에 대해 확인하시려면 계속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에서 권장하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출처 : pixabay

비타민 C는 수용성으로써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지용성과 달리 체내에 저장되지 않으며 체액을 통해 각 조직으로 이동하고 여분의 비타민 C는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렇게 사람의 신체는 비타민 C를 저장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성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매일 일정량의 비타민 C를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 너무 과도한 양의 비타민 C가 체내에 유입되면 소화장애나 신장결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수용성 특성을 가지고 있더라도 너무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유입되면 몸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배출이 원활히 되지 않으면서 축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른 비타민C 하루 권장량입니다. 섭취량의 단위는 mg입니다.

성별 연령 비타민C 권장 섭취량
(mg/일)
비타민C 상한 섭취량
(mg/일)
유아 1~2세 40 750
3~5세 45 1,100
남자/여자 6~8세 50 1,400
9~11세 70 1,600
12~14세 90 2,000
15~18세 100 2,000
19~75세이상 100 2,000
※임산부와 수유부의 경우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이 각각 10mg, 40mg만큼 추가되어야 함

 

위의 비타민C 하루 권장량 표에서 보셨듯이 하루에 복용할 수 있는 최대량은 약 2,000mg정도 입니다. 이 수치를 초과하여 섭취할 경우 비타민C 독성과 다양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타민C 보충제를 굳이 섭취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대표적인 비타민C 과다복용 증상 4가지

#첫 번째 비타민C 과다복용 증상 - 소화기 계통 부작용

출처 : flickr

신체에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는 양이 유입될 경우 가장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기관이 바로 소화기계통입니다. 높은 농도의 비타민 C로 인해 나타나 수 있는 소화기 관련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이나 구토, 속쓰림, 식도염이 있으며 위경련이나 설사 또는 장폐색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피로나 두통, 졸음이나 발적도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비타민C 과다복용 증상 - 철분 과부하 유발

출처 : images-of-elements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촉진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철분은 동물성 제품에서 발견되는 헴철(heme iron)과 식물성 식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비헴철(non-heme iron)로 나뉘는데요, 비헴철은 헴철보다 체내의 흡수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 비타민 C는 비헴철과 결합하여 신체가 훨씬 쉽게 흡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것은 채식주의자와 같은 비건식을 드시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0년 5월 '미국 임상영양 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의 연구에 따르면 식사와 함께 비타민C 100mg을 섭취할 경우 철분의 흡수율이 67%증가함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철과잉증이라고도 불리는 혈색소증 또는 혈색소침착증(hemochromatosis)과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은 비타민 C 보충제 복용에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혈색소침착증은 유전질환으로써 철분이 지나치게 많이 흡수되고 저장됨으로써 심장이나 간, 췌장, 관절 등 다양한 기관에 질병을 야기하는 병인데요, 이 상태에서 비타민 C를 추가 복용할 경우 심각한 철분 과부하를 일으켜 더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 철분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특이한 상태에 놓여있지 않으므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만 잘 지켜준다면 철분 과부하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 비타민C 과다복용 증상 - 신장결석 발생

출처 : pexels

비타민 C는 대사과정을 통해 옥살산염 형태의 노폐물을 만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옥살산염(oxalate)은 소변을 통해 몸 밖 배출되지만 비타민 C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장의 옥살산염 양이 증가하여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국 비뇨기과 학회지인 '비뇨기과 리뷰(Reviews in Urology)'의 2004년 연구에서는 성인에게 6일 동안 1,000mg의 비타민C 보충제를 하루 두번 복용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체내 옥살산염의 양이 20% 증가함을 확인하였으며 비타민 C의 양과 옥살산염의 양이 정비례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2,000mg 이상의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은 신장결석의 발병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신부전 역시 보고된 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장질환도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는 극히 드물게 나타나므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비타민C 과다복용 증상 - 처방약과의 상호작용 주의

출처 : unsplash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이 비타민C 하루 권장량보다 많은 양을 복용하게 되면 약물간 상호작용으로 인해 그 효과가 반감되거나 증폭될 수 있습니다.

1) 일부 의약품에는 인산염 결합제와 같은 알루미늄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과도한 양의 비타민 C는 알루미늄의 흡수를 증가시켜 신장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2) 경구 피임약을 복용중이거나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 과도한 양의 비타민 C는 에스트로겐 수치를 증가시켜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3) 현재 화학적 요법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라면 비타민 C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는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의사가 의도한 화학요법과는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이외에도 비타민 C로 인해 영향을 받는 처방약은 많습니다. 과도한 양의 비타민 C는 항바이러스제인 프로테아제 억제제의 효과를 감소시키고 항응고제인 와파린이나 쿠마딘, 잔토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현재 병원에서 복용중인 처방약이 있다면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 예방법

출처 : pexels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비타민 C를 과다복용한다 하더라도 큰 부작용을 경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확인했던 것처럼 건강문제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지키지 않고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 과다복용이 의심되고 처방약을 복용중이거나 건강문제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해당 상태가 지속되거나 신장결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비타민C 복용을 끊고 바로 병원에 가 보아야 합니다.

비타민C 과다복용을 제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충제의 복용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만으로도 충분한 양의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과다복용 증상이 있는 대부분의 경우 섭취를 중단하면 해당 증상도 사라집니다. 물을 더 많이 마심으로써 비타민 C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출처 : pixabay

이상으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과 함께 과다복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비타민C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C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매우 안전한 영양소입니다. 특히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아무리 많이 먹는다 하더라도 비타민C 과다복용 증상이 나타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충제 형태의 비타민 C를 복용한다거나 철과잉증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비타민 C의 흡수와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때에는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철분 과부하로 인한 신장결석이나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은 쉽습니다. 단지 음식으로만 비타민 C를 섭취하던지 아니면 보충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것입니다. 과도하면 차라리 안 먹는 것만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비타민C 복용법과 함께 건강을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https://www.healthline.com/nutrition/side-effects-of-too-much-vitamin-c

https://meritagemed.com/too-much-vitam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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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피부는 스킨케어 제품을 열심히 바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피부 건강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음식이며, 수 많은 수퍼푸드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A는 다방면에서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를 줄이는 것에서부터 잔주름을 예방하는 것까지, 피부건강을 위한 비타민 A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 관련된 비타민 A의 효능 6가지

출처 : blogspot.com

첫번째 비타민 A의 효능은 노화를 예방해 준다는 것입니다. 비타민 A의 항산화 특성은 세포의 산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콜라겐의 분해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이는 잔주름과 같은 조기 노화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비타민 A가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출처 : pxhere

두번재 비타민 A의 효능은 태양으로부터의 피부를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하며 기미와 같은 잡티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적절한 양의 비타민 A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피부에는 상당한 양의 비타민 A(레티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자외선을 강하게 흡수하여 자외선 필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비타민 A는 자외선의 피부 침투를 억제함으로써 자외선 민감도를 낮추게 되고 DNA의 파괴는 물론 일광 화상이나 색소 침착을 예방할 수도 있게 됩니다.

 

 

세번째 비타민 A의 효능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는 것입니다. 레티놀이나 레티노산과 같은 비타민 A는 건강한 세포를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진피에서 피부 탄력을 담당하는 세포인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건강한 세포를 만드는 것은 외부 감염원에 대한 방어막인 피부 표피를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해지면 피부장벽이 약해져 치유가 느려진다거나 피부 건조증 또는 가려움증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pxhere

네번째 비타민 A의 효능은 주름을 완화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가지 노화방지 제품 또는 피부과 의사가 처방한 크림에는 비타민 A의 한 유형인 레티놀이 국소형태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티놀과 레티노산은 노화의 초기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입증된 성분이기도 한데요, 이들 성분은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은 세포간 공간을 채우는 역할을 하며 자외선이나 활성산소등 내 외부 요인에 의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처 : Stack Exchange

다섯번째 비타민 A의 효능은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피부톤을 개선한다는 것입니다. 비타민 A가 포함된 크림을 사용하면 색소 침착을 줄여 피부톤을 균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비타민 A인 레티놀이 함유된 크림은 죽거나 손상된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는데요, 더 건강하고 젊은 세포가 표면으로 올라와 피부에 균일한 색조를 부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A 크림에 함유된 레티노이드(retinoid)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기미를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각질제거, 항산화 작용 등을 통해 균일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비타민 A의 효능은 여드름 방지 입니다. 여드름은 모공에 박테리아나 과도한 피지, 각질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피지나 각질들이 모공에 쌓여 막히게 되면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인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니스( Propionibacterium Acnes)'가 번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비타민 A 크림은 각질과 같은 죽은 피부세포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공이 막히는 것을 예방해줄 수 있으며 레티노이드 크림과 연고는 본질적으로 항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을 완화하고 재발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강력한 국소 비타민 A 크림을 처방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피부를 위한 비타민 A 음식 및 제품들 

레티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는 비타민 A의 주요 형태로써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영양소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식품의 비타민 A

출처 : tablicakalorija.com

레티노이드(retinoid)는 동물성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비타민 A이며 신체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형태(preformed vitamin A)기 때문에 효율이 높습니다. 주로 계란이나 연어, 새우, 대구간유, 쇠고기간, 우유 및 버터 등에서 발견됩니다.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에서 발견되는 비타민 A이며, '프로비타민 A 카로티노이드(Provitamin A carotenoids)'라고도 불리고 인체가 활용하기 위해서 대사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등이 있으며 당근이나 잎이 많은 녹색채소, 고구마, 토마토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A 보충제

출처 : foto.wuestenigel.com

비타민 A를 식품으로 섭취하기 힘든 경우 보충제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보충제는 주로 활성화가 잘되는 레티노이드 형태로 제공되며 레티닐 아세테이트(retinyl acetate)나 레티닐 팔미테이트(retinyl palmitate) 같은 화합물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지용성으로써 인체에 축적되기 때문에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경우에는 반드시 하루 권장 복용량을 지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비타민 A가 함유된 국소용 크림, 연고 제품

출처 : blogspot.com

시중에는 비타민 A를 주성분으로 하는 연고나 크림같은 스킨케어 제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로 노화예방에서부터 자외선 차단제, 여드름 방지 연고등의 제품인데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하되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발적이나 따가움등 부작용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4. 비타민 A 오일

출처 : blogspot.com

비타민 A 오일은 주로 세럼이나 캡슐의 형태로 제공되며 먹거나 피부에 바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비타민 A 오일 세럼의 경우 피부에 바르기 전에 소량씩 발라 피부 반응을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문제가 없을 경우 얼굴이나 목 전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A가 해로울 수 있을까요?

비타민 A가 피부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많은 양의 비타민 A를 섭취하거나 바른다면 일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으로는 메스꺼움이나 현기증, 두통, 몽롱함에서부터 간손상이나 혼수상태에 이르는 심각한 증상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단에 베타카로틴이 과도하게 포함되어 있을경우 피부가 누렇게 변할수도 있으나 먹는 양을 줄이면 즉시 원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마무리

출처 : stocksnap

이상으로 피부건강과 관련된 비타민 A의 효능 6가지와 함께 비타민 A관련된 음식 및 제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비타민 A는 콜라겐을 증가시키고 혈류를 촉진시켜 화장품의 성분이 피부 깊숙이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즘은 나이와 무관하게 피부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기인것 같습니다. 비타민 A와 함께 피부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https://skinkraft.com/blogs/articles/vitamin-a-for-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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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는 총 8가지의 유형을 가진 복합체이기 때문에 비타민 B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비타민B 효능은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다른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거나 신진대사를 유지하며 신경이나 간기능, 피부, 눈건강, 임신 및 태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체의 기본적인 기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B군에 대해, 효능 뿐만 아니라 어떤 음식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지, 또 비타민B 하루 권장량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B군 종류 설명

출처 : Flickr

비타민 B군은 '필수' 영양소이지만 우리 몸이 스스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비타민 B군을 구성하는 8가지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비타민 B1 - 타아민(thiamine)
  • 비타민 B2 -리보플라빈(riboflavin)
  • 비타민 B3 - 니아신(niacin)
  • 비타민 B5 - 판토텐산(pantothenic acid)
  • 비타민 B6 - 피리독신(pyridoxine)
  • 비타민 B7 - 비오틴(biotin)
  • 비타민 B9 - 엽산(folate)
  • 비타민 B12 - 코발라민(cobalamin)

 

8가지 종류의 비타민 B군은 유사한 화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 고유한 특성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B6은 운동이나 에너지 소비 및 혈액의 흐름을 촉진하고, 비타민 B12는 부신건강이나 다중 대사기능, 효소생산 및 호르몬 균형에 필요합니다. 

우리의 몸은 하루 종일 비타민 B를 소모하면서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수용성이기 때문에 몸에 별도로 저장되지 않으므로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서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비타민B 효능 - 

신체기능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6가지 특성

 

1. 비타민B 효능 - 혈액세포 생성과 신경전달 기능 유지

출처 : philschatz.com

비타민 B12는 골수에서 혈액세포를 생성하고 신경막을 형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비타민 B군은 신경전달 물질의 신호를 신체 각 부위로 전달하는데에도 필요하며 이를 통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지원하고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여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만약 비타민 B가 결핍된다면 혈액세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며 신경전달물질이나 신경학적 과정을 손상시켜 잠재적으로 빈혈이나 무감각증, 쇠약 및 치매와 같은 다양한 신경 및 정신장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B 효능 - 심장질환의 예방

출처 : hamalrad.com

엽산 및 비타민 B6, B12는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세 가지 비타민은 호모시스테인을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인 메티오닌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는데요, 호모시스테인은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이며, 죽상경화증과 같은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 B의 수치가 충분하다면 호모시스테인을 메티오닌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엽산이나 비타민 B6 및 B12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으며 동맥이 두꺼워지거나 경화되기 쉽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5는 혈당균형을 유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임으로써 고혈압 저하와 심부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비타민B 효능 - 활력 및 신진대사 증가

출처 : aragonvalley.com

엽산은 DNA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DNA는 유전자의 청사진을 형성하고 세포의 발달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화합물입니다. 비타민 B9인 엽산은 이러한 DNA를 형성하고 DNA와 RNA를 복구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세포대사와 함께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며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및 지방의 활용 과정에서도 관여하기 때문에 신체의 활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영양소라 할 수 있습니다.

체내 비타민 B가 부족할 경우 갑상선이나 부신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피로나 수면장애와 같은 부정적인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2와 B12 수치가 낮으면 빈혈이나 피로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4. 비타민B 효능 - 선천적 기형 예방

출처 : Flickr

임신 중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척추에 결손이 발생하는 이분척추(spina bifida)나 대뇌반구가 거의 없는 무뇌증과 같은 선천적 기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연구를 통해 이분척추 증상이 있는 어린이의 어머니는 다른 여성에 비해 엽산이나 기타 비타민 수치가 더 낮은 경향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모든 임산부는 임신 중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권장되고 있는데요, 엽산은 임신 극 초기부터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고 시도하는 모든 기간에 충분한 양의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비타민B 효능 - 뇌건강 및 신경계 유지에 도움

출처 : Flickr

비타민 B는 신경전달 물질을 생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뇌 기능이나 식욕과 같은 신경계 기능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5는 부신에서 생성되는 성 및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것은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신 피로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비타민 B복합체 보충제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B6과 B7은 에너지와 집중력을 높이고 적절한 두뇌발달과 함께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이는 기억력 향상이나 인지 장애, 그리고 알츠하이머 및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비타민B 효능 - 피부 및 근육, 모발의 건강 유지

출처 : Flickr

비타민 B는 세포의 재생을 돕기 때문에 피부나 손톱, 그리고 모발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발적이나 건조, 염증, 피부염, 습진 및 여드름 트러블을 줄여 피부건강을 지키며, 상처를 회복하고 면역체계를 지원하여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비오틴으로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 B7은 모발이나 피부 및 미용 제품의 원재료로 첨가되지만, 음식을 통해 섭취할 때 가장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양의 비타민 B를 섭취할 경우, 탈모나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고 손톱과 같은 부위를 더 튼튼하게 만드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최고의 비타민 B 음식들

출처 : foto.wuestenigel.com

녹색 채소나 육류, 계란, 생선, 콩 및 통곡물과 같은 식품은 비타민 B가 풍부하게 포함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는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을 순서대로 적은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간 또는 신장과 같은 육고기의 내장
  • 연어나 고등어, 넙치 정어리 같은 자연산 생선
  • 방목 계란
  • 닭고기와 칠면조
  • 요구르트나 치즈, 케피어와 같은 유제품
  • 잎이 많은 녹색 채소
  • 해바라기씨나 마카다미아와 같은 견과류
  • 스피루리나와 같은 바다 조류생물
  • 영양 효모(Nutritional yeast)

 

일반적으로 동일한 식품에서는 여러가지 유형의 비타민 B가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8가지 유형의 비타민 B군에 대해 각각 어떠한 음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지 나열한 것이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티아민(비타민 B1) 식품 - 영양 효모, 스피루리나와 같은 해초, 해바라기 씨, 마카다미아, 콩, 녹두, 간
  • 리보플라빈(비타민 B2) 식품 - 간, 소고기, 해초, 페타 치즈, 아몬드, 템페, 고등어, 계란, 참깨
  • 니아신(비타민 B3) 식품 - 간, 닭고기, 해바라기 씨, 쇠고기, 연어, 완두콩, 칠면조, 버섯, 정어리
  • 판토텐산(비타민 B5) 식품 - 육류, 내장육, 콩류, 연어, 소고기, 견과류, 아보카도, 포토벨로 버섯, 생우유, 계란
  • 피리독신(비타민 B6) 식품 - 콩, 가금류, 생선, 쇠고기, 영양효모, 해바라기씨, 병아리콩, 잎채소, 파파야, 아보카도, 오렌지
  • 비오틴(비타민 B7) 식품 - 고기, 계란, 간, 통곡물, 감자, 콩류, 잎채소, 연어, 아보카도, 콜리플라워, 딸기, 버섯
  • 엽산(비타민 B9) 식품 - 아스파라거스, 콩, 계란, 잎채소, 비트, 감귤류, 파파야, 시금치,브로콜리
  • 코발라민(비타민 B12) 식품 - 생선, 내장육, 가금류, 육류, 계란, 유제품, 영양 효모

비타민 B12는 대부분 동물성 제품에서만 발견됩니다. 즉, 비건과 같이 모든 동물성 식품을 피하는 사람들은 비타민B 결핍의 위험이 있습니다.

 

 

비타민B 하루 권장량 설명

출처 : Wikipedia

비타민 B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양이 필요할까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19~64세의 성인에 대한 비타민B 하루 권장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성과 여성이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동일 용량을 드셔도 무방합니다.

  • 비타민 B1(타아민) : 1.2mg
  • 비타민 B2(리보플라빈) : 1.5mg
  • 비타민 B3(니아신) : 16mg
  • 비타민 B5(판토텐산) : 5mg
  • 비타민 B6(피리독신) : 1.5mg
  • 비타민 B7(비오틴) : 30μg
  • 비타민 B9(엽산) : 400μg
  • 비타민 B12(코발라민) : 2.4μg

 

하지만 시중의 수많은 비타민B 영양제 제품은 위의 용량보다 훨씬 많은 함유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비타민 B의 수용성 특성으로 가능한 것이며 과도하게 섭취하더라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하는 비타민B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것 보다는 고햠량의 비타민 B제품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맺음말

출처 : thuocdantoc.vn

이상으로 비타민B 효능과 함께 음식, 그리고 비타민B 하루 섭취량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위에서도 확인하셨듯이 평소 식사를 할 때, 단백질 함량이 높은 생선이나 육류, 계란, 유제품, 또는 녹색 잎채소나 콩류를 자주 섭취하지 않는다면 비타민 B 결핍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비타민B 결핍이 오게 되면 만성적인 피로나 빈혈, 쇠약감, 기억력 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생활패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비타민B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 하루 권장량을 100% 지키는 것도 좋지만 고함량일 경우 더 많은 상황을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주며, 수용성으로써 몸에 축적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비타민 B와 함께 건강을 챙기시기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draxe.com/nutrition/vitami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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