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로

무심코 피부를 긁었는데 긁은 모양 그대로 피부가 부어오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학생일때는 그저 재미있어서 피부 위에다가 글자도 써보고 그림도 그려보고는 했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사실 피부 두드러기인 것을 알고 또 사회생활을 하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면 치료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피부두드러기의 일종인 피부 묘기증에 대해 원인은 무엇이며, 또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치료할 수있는 방법과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 묘기증은 두드러기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 중 하나입니다. 피부묘기증은 영어로 Dermographism, dermatographic urticaria 또는 skin writing 이라고도 하는데요, skin writing이라는 말 그대로 피부에 자극을 주면 자극받은 그대로 피부가 반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에 그림이 그려진다고 하여 피부그림증이라고도 합니다.

피부가 부어오르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피부를 긁게되면 모세혈관이 팽창함에 따라 붉은색 선이 생기며, 세동맥이 확장되어 점점 홍반이 넓어지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진물이 나올 수도 있는 부스럼이나 발진이 형성되게 되는 것입니다.

통계를 보면 피부 묘기증은 전체인구 중 약 2~5%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본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지만 젊은 성인, 20대에서 30대 사이에서 조금 더 흔히 발생됩니다. 그리고 피부묘기증은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아니며 평생동안 계속되는 질병이지만 전염성 피부질환은 아님을 아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피부 묘기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피부를 긁거나 세게 때리면 빨간색이나 하얀색 선이 피부위에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면 2~3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부풀어 오른 상태가 유지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몇시간이나 며칠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피부 묘기증 자체는 몇달 또는 몇년동안 지속되거나 가끔 간헐적으로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피부묘기증은 두드러기가 생긴 부위가 쑤시거나 타는 듯한 감각을 경험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에 따른 네가지 유형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빨간색 피부 : 피부가 확장되어 붉게 부어오릅니다. 이런 증상은 가장 흔한 형태이며 피부를 문지르거나 긁기만 해도 쉽게 유발이 됩니다.
• 지연된 피부묘기증 : 일반적으로는 피부를 긁으면 거의 바로 부풀어 오르지만 지연형 피부묘기증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3~8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피부가 수 시간에 걸쳐 두드러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자국이 심하게 남게 되고 압박두드리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 콜린성 피부묘기증 : 콜린성 두드러기와 유사하게 작은 팽진이 여러 개 나타나고 그 주위에 큰 홍반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 여포성 피부묘기증 : 일시적인 여포성 및 개별적인 구진 반응을 나타냅니다. 즉 고름이 없는 딱딱하고 비어있는 덩어리가 피부에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 묘기증은 두드러기(hives) 종류임에도 불구하고 알러지 반응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알레르기는 아닙니다. 여기서 두드러기와 알레르기(알러지)의 차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두드러기는  피부 혈관의 투과성(물질이 통과하는 성질)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혈장성분이 조직내에 축적되어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가려움이 동반되는 흔한 피부질환이구요, 알러지는 외부의 특정 물질에 대해 우리 몸의 면역계가 과민반응을 보임으로써 면역물질이 오히려 인체에 해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피부 묘기증의 정확한 원인은 불명확하며 유발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 또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요인들이 발생율을 높이는 것으로 간주가 되고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히스타민 : 피부표면에 알레르기나 면역계에 작용하는 비만세포(mast cell)가 있는데요, 이 세포에 의해 방출된 히스타민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항원이 없는 상태에서 히스타민이 방출될 경우 피부의 부종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 페니실린이나 기타 각성제와 같은 특정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피부묘기증의 원인으로 간주됩니다.
• 감염 : 특정 미생물 또는 유해한 병원균으로부터의 감염이 피부묘기증 발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개 소화성  궤양 및 다른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또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 유전인자 : 피부가 잘 부어오르는 것은 상염색체 우성패턴으로 전해지는 유전병으로 생각됩니다. 유전성 여부가 불분명하긴 하지만 피부과 의사들이 지목하는 발병원인으로 자주 제안되고 있습니다.

피부 묘기증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히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피부의 붓기가 일반적으로 1시간 이내에 자연적으로 사라지는데요, 하지만 드물게 염증이 난다거나 증상이 꽤 지속될 경우에는 여러가지 치료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의약품

위에서 이 두드러기의 원인으로 지목된 히스타민에 대한 대처방법인데요, 아시다시피 히스타민은 꽃가루나 먼지 같이 외부의 물질에 대응하는 우리 신체 내부의 정상적인 면역활동에서 나오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꽃가루같은 외부 항원이 없는 상태에서 비만세포가 분비하는 히스타민으로 인해 염증이나 불편함이 유발될수 있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 의약품이 처방이 됩니다. 아래와 같은 항히스타민제는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베나드릴(Benadryl) :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 성분이 들어 있으며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McNeil 연구소가 시판하고 있습니다.
• 알레그라디정(Allegra) : 펙소페나딘(fexofenadine)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지르텍정(Zyrtec) : 세티리진(cetirizine)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집에서 할 수 있는 피부묘기증 치료 대체요법 5가지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집에서 자연요법으로 피부 묘기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로 증상완화와 면역력 증가를 통한 방법이므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은 있지만 자연적인 재료를 이용함으로써 건강하게 피부묘기증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사과식초(apple cider vinegar) : 사과식초는 냉각 및 진정효과가 있으며 염증을 완화시키는 독특한 항히스타민 특징이 있습니다. 활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따뜻한 물이담긴 욕주에 두컵의 식초를 넣고 매일 15~20분정도 몸을 담그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두드러기가 나타난 부위에 묽게만든 사과식초를 이용하여 하루에 두번정도 씻어내는 것입니다.
• 오트밀(귀리가루) : 귀리는 영양가가 있는 곡식일뿐만 아니라 진정작용과 항자극효과가 있어서 피부 두드러기를 치료하기 좋은 재료입니다. 오트밀을 두드러기에 국소사용시 가려움증과 피부발진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트밀 두컵과 베이킹소다 한잔을 섞은다음 따뜻한 물로 채워진 욕조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욕조의 물을 잘 저은 다음 매일 15분정도 몸을 담구면 됩니다.
• 알로에 베라(Aloe vera) : 알로에베라는 알로에에서 추출한 물질로써 탁월한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항균, 항염증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고 몸의 독소도 제거하게 됩니다. 알로에베라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신선할 수록 좋으므로 알로에를 직접 키우고 있다면 잎을 잘른후 잎 내부의 젤을 자극받은 피부에 15분간 발라 줍니다. 이 외에도 알로에베라를 매일 섭취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알로에에 포함된 영양소는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임신한 여성이나 모유수유중인 여성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 쇄기풀(Nettle) : 생소해 보일 수 있지만 쇄기풀은 두드러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대체치료법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가려움증과 붓기를 덜어주는 특징이 있고 항염증 및 항히스타민제 능력이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됩니다. 쇄기풀 차를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 박하(Mint) : 박하의 냉각효과로 인해 피부병인 두드러기에 적졀한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강력한 산화방지제와 항염증의 효과도 있어서 타는듯한 느낌이나 가려움증을 예방합니다. 사용법은 자극받은 피부를 박하액체로 씻어내는 것인데요, 신선한 박하잎을 5분동안 물로 끓여주세요. 그리고 냉장고에서 식힌 후 피부를 씻어내면 됩니다. 물론 민트티를 만들어 드셔도 됩니다.

* 피부 묘기증 예방법 6가지

피부묘기증에 대한 원인은 명확히 판명되지는 않았습니다만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분명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습관 중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을 삼가토록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두드러기 증상을 미리 예방하하기 위해서는 아래를 꼭 지켜 주세요.

•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 너무 덥거나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하는 것을 피하셔야 합니다. 피부두드러기는 직접적으로 피부를 접촉하는 것에 반응을 하지만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증상이 촉진될 수도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사우나, 목욕탕내 기포안마, 냉탕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에 자극주는 제품 지양 : 피부병인 두드러기는 민감함 피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자극적인 비누나 화학물질을 포함한 제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양모와 같은 가려운 소재로 만들었거나 타이트한 종류의 옷은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최대한 삼가토록 합니다.
• 피부를 긁지 않기 : 이미 피부묘기증이 있으신 분들은 피부가 부풀어 오를 때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피부 긁는 것은 상태를 악화시키므로 최대한 피해주세요. 그대신 위의 대체요법으로 말씀드린 가려움증 해소방법을 시도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피부 보습 유지 : 건조한 피부는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욕후 로션과 크림을 적절히 사용하여 피부 보습을 유지해 주세요
• 자외선 차단 : 햇빛 과다 노출을 피하세요.
• 식단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해산물과, 케일 및 시금치, 토마토, 과일, 올리브오일 등 잎채소를 통해 비염증성 식품 섭취 필요합니다.

이렇게 피부 묘기증을 치료하기 위해 의약품과 피부 가려움증 민간 요법, 그리고 예방을 위한 지켜야할 생활습관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피부 묘기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의학적인 진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환경과 체질, 그리고 증상의 정도가 틀리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이 개인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모든 방법을 해 보아도 피부 두드러기가 해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병원에 가셔서 두드러기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피부묘기증은 개인마다 각각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몇달 내에 완전히 해결이 되지만 또다른 사람에게는 몇년 동안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1~2년 이내에 크게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상태가 안정화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YTN에서 보도한 피부묘기증에 대한 약 7분짜리 뉴스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과 유사하긴 하지만 뉴스로 보는 건 또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에 대한 시간별 주제는 아래에 추가하였습니다.

피부가 부어오르기만 한다면 큰 문제 되지 않겠지만 간지럽기까지 한다면 염증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의약품이나 대체요법등을 통해 피부그림증을 극복해 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참고자료

https://mddk.com/dermographism.html
https://www.firstderm.com/dermographism/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19258.php
https://homeremedyshop.com/9-home-remedies-for-dermatographic-urticaria/

최근 강남이나 인천 일부 초등학교에서 미릿니가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신문기사가 있었습니다. 사실 머릿니는 잘못사는 후진국에서 발생되는 인식이 있었는데 최근들어 우리나라 외에도 여러 선진국에서도 발견이 되고 있다고 하니 좀 놀랍기도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부모가 맞벌이로 바빠서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아 주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우선 이 포스팅에서는 머릿니가 생기는 원인 과 머릿니 없애는 법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머릿니로 고생중이신 분이 계시다면 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머릿니가 어떤 벌레인지 알아보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적을 알아야 대처가 쉬울테니 말이지요 ; )

머릿니는 머리카락에 서식하며 두피의 혈액을 먹고 사는 날개없는 기생충입니다. 영어로는 head lice라고 하구요 과학적인 학명으로는 Pediculus humanus humanus 입니다. 머릿니가 있다고 해서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거나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 또는 가난한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집단생활을 하는 나이대의 어린이나 학생들 사이에서 흔히 생길 수 있으며 전염성이 높은 편입니다.

머릿니는 이곳 저곳  움직이며 돌아다니는 반면 이의 알인 서캐(nit)는 머리카락에 맨 아랫부분에 고정되어 붙어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머릿니를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머릿니 성충은 연갈색이며 서캐는 노란색 또는 황갈색을 띄며 마치 참깨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약 알이 부화를 했다면 하얀 알껍질이 머리에 남아있게 됩니다. 머릿니 성체의 크기는 약 2~3mm이며 배가 크고 머리카락을 잡기 위해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으며 서캐의 크기는 0.8mm 정도입니다.

머릿니의 생명주기를 알아보면 암컷은 30일 정도 살면서 하루에 3~4개씩 알(서캐)을 낳습니다. 이 알은 일주일 정도면 부화를 하고 애벌레로써 20일 정도 자란 후 성체가 됩니다. 그리고 성체가 된 후로는 한달 정도를 더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총 두달 정도의 삶을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

두피가 가렵다는 것은 머릿니가 있을 수 있는 징후이기는 하지만 그 자체로 머릿니가 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비듬이나 습진같은 것도 두피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머릿니가 생기면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1. 끊임없이 머리를 긁음 : 머릿니가 있다는 가장 명백한 증상 중 하나는 두피가 매우 가렵다는 것입니다. 머릿니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알러지 반응의 결과이며 머리나 목 및 귀의 위쪽 부분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납니다.

2. 기어다니는 느낌 :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무엇인가 기어다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머릿니는 날지는 못하지만 빠른 속도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3. 수면에 어려움을 겪음 : 이는 밤에 가장 활동적이기 때문에 잠을 자려할때 더 많은 가려움을 경험하게 되고 그 결과 잠들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이유없이 심한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4. 목 뒷부분이 붉게 자극됨 : 머릿니 증상 중 하나가 목이나 두피, 귀 어깨 주위를 자극한다는 것입니다. 자극을 받은 부분은 붉게 부어오를 수 있는데요, 이는 심하게 긁은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5. 림프절이 부음 : 간지러움으로 인해 빈번하게 피부를 긁었을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귀 뒤쪽 및 목 림프절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머릿이가 생기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머리의 접촉으로 인한 것입니다. 사람의 머리에 닿은 물건을 통해 전염이 되는데요, 모자나 스카프, 코트, 헤어악세서리, 빗 및 수건같은 물건들을 공유할 경우 머릿니도 함께 공유됨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 )

또 간접적으로 전염이 될 수도 있는데요. 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침대나 베개, 소파, 의자 및 깔개 위에 머리를 놓을 경우, 다른 사람이 그 부위에 머리를 대고 눕게 된다면 머릿니가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릿니는 누구나 생길 수 있습니다만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감염이 됩니다. 아무래도 단체생활을 많이하고 위생에 대한 개념이 덜 정립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아이들로부터 생긴 머릿니는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퍼질 수 있음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3~6배 정도 높은 비율로 머릿니에 감염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머리카락이 길기 때문에 머릿니가 옮겨 붙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겠지요.

머릿니가 생기면 왜 가려울까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머릿니는 두피로부터 피를 빨아 먹고 사는데요, 영양분(피)을 먹는동안 피의 응고를 막기 위해 자신의 타액을 주입하게 됩니다. 이 타액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숙주인 사람은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렵다고 해서 계속 긁어대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가 물면 발진티푸스, 참호열, 재귀열 같은 질병을 욺겨 사람이 위험에 처해지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항생지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위험은 되지 않습니다.

머릿니를 없애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크게 보아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과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가정에서 직접 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머릿니 없애는법 1 (의약품) - 프레트린계(pyrethrin-based) 제품 (출처 : 네이버 의약품사전 )

우선 약국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을 이용해서 머릿니를 퇴치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의 의약품을 검색해 보면 성분이 '피레트린엑스 0.66g', '피페로닐부톡시드 4g' 으로써 모두 동일합니다. 그리고 효능이 머릿니 및 몸니 그리고 사면발이의 제거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분과 효능이 동일하니 자신의 취향대로 약품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 다나린디액(경남제약)
• 리스킬액(동성제약)
• 이자브리액(Ezabri Sol.-(주)퍼슨)
• 라이센드플러스액(Licend Plus Soln.-신신제약)
• 감마린디액(Gammarin D Liqid-태극제약)

위 약품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은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최소 2회정도는 사용해 주어야 완치될 수 있습니다.

• 페레트린엑스계 제품은 건조한 모발에 사용해야 합니다.
• 두피와 머리카락에 충분히 액을 적신 후 마사지를 해줍니다.
• 약을 바르자마자 씻어내면 약효과가 없기 때문에 10분정도 기다려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는데 약을 바른지 10분이 넘거나, 헤어캡 등을 써서 두피를 밀봉하면 안됩니다. 약물이 두피로 흡수되어 전신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0분이 되면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깨끗이 헹궈주도록 합니다.
• 약물 사용후 두피나 머리카락에 죽어있는 머릿니나 서캐가 보일 수 있는데 참빗을 이용하여 깨끗히 사체들을 제거해 냅니다.
• 치료에 살아남은 서캐가 7~10일이면 부화를 할 수 있으므로 10일 후 다시 약물을 사용하여 위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 치료 후 10일 간격으로 두피를 확인해보고 머릿니 성충과 알(서캐)가 발견되지 않으면 완치됐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머릿니를 박멸하기 위해 의약품을 이용하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약품의 성분인 피레트린(pyrethrin)이나 퍼메트린(permethrin)은 사실 모기약으로도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이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사용하기에 꺼려질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연구에 따르면 피레스로이드는 아이들에게 행동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학물질이 아닌 독성이 없는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머릿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머릿니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직접적으로 떼어내는 것과 질식시키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물론 천연재료들을 준비하는 것은 귀찮은 일이지만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이정도의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머릿니 없애는법 2 (가장간단) - 촘촘한 빗 사용

머릿니를 없애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빗을 빗는 것인데요. 우선 밝은 불빛과 참빗으로 알려진 미세하게 촘촘한 빗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하며 머릿니를 제거해 보세요. 빗질을 이용한 머릿니 없애는 법 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두피에 있는 모든 머릿니들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힘든 단점도 있습니다.

1. 머리카락을 약간 적셔주세요. 머리카락이 젖어 있을 때 이가 더 잘 보이고 가려움증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2. 밝은 빛 아래에 앉은 후, 두피 안쪽에서부터 시작하여 머리카락 바깥쪽으로 천천히 빗질을 해 주세요.

3. 떨어지는 머릿니가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4. 몇주 동안 3 ~ 4일마다 반복해 주세요
   

 * 머릿니 없애는법 3 (천연재료) - 마늘 사용

마늘의 강한 향기로 인해 이가 질식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마늘 10개를 갈아 라임주스(없으면 레몬주스) 3티스폰을 넣고 섞어주세요.

2. 그 후 혼합물을 두피에 빠짐 없이 발라줍니다.

3. 30분동안 그대로 두고 뜨거운 물로 머리카락을 완전히 헹굽니다.

4. 1~2개월동안 매주 반복하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 머릿니 없애는법 3 (천연재료) -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외 식물성 기름

올리브오일은 머릿니를 질식시켜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1. 잠자리에 들기전에 올리브오일을 머리에 바르세요.

2. 머리에 샤워캡을 쓰고 밤새 두피에 오일이 머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3. 아침에 일어나면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샴푸 해 주세요

 * 머릿니 없애는법 4 (천연재료) - 소금

소금은 머릿니를 건조시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1. 1/4컵의 소금과 1/4컵의 식초를 섞어 줍니다.
2.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머리에 용액을 살포하고 샤워캡을 씌운 후 약 2시간 동안 그대로 둡니다.
3. 머리를 깨끗히 씻어냅니다.
4. 3일마다 반복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머릿니 없애는법 5 (천연재료) - 티트리 오일

티트리 에센셜 오일은 자연 살충제이므로 머릿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티트리 오일을 두피에 직접 바르지 말고 머리카락에만 발라주세요.

1. 티트리오일 30g + 천연샴푸 30g + 코코넛오일 또는 올리브오일 3스푼을 섞어주세요. 30g은 대충 종이컵 1/3 정도됩니다 ; )

2. 머리전체에 용액을 바르고 샤워캡을 씌운 후 30분동안 기다립니다.

3. 물로 완전히 헹군 뒤 두피 사이사이에 죽어있는 머릿니들을 제거하면 됩니다.

* 머릿니 없애는법 6 (합성물) - 리스테린

리스테린은 유칼립투스와 티몰(thymol)이라는 항균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머릿니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1. 리스테린을 머리카락과 두피에 적시고 샤워캡으로 머리를 덮어 둡니다.
2. 귀나 얼굴에 리스테린을 묻히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3. 2시간이 지난 후 깨끗하게 샴푸를 해 줍니다.
4. 이가 죽어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빗질을 해 제거해 줍니다.
5. 일주일 간격으로 반복하시면 완전 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리스테린이 너무 독하다 싶으시면 물을 약간 희석해서 사용해 보세요

* 머릿니 없애는법 7 (천연재료) - 식초

식초에 초산 성분은 서캐와 머리카락 사이의 강한 접착을 풀어주며 알뿐만 아니라 성충도 쉽게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1. 식초와 물을 섞어서 가려워진 두피에 발라주세요
2. 수건으로 머리르 싼 다음 30분동안 그대로 두세요
3. 그 후 머리를 헹구가 빗으로 이와 서캐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  머릿니 없애는법 8 (천연재료) -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두피의 가려움을 덜어줍니다. 컨디셔너와 함께 사용하면 질식시키는 효과와 함께 이를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1. 베이킹소다와 헤어컨디셔너를 섞은다음에 두피와 모발 전체에 발라 줍니다.
2. 그리고 바로 머리를 빗으로 군데군데 빠짐없이 빗어줍니다.
3. 빗는 즉시 머릿니 성체와 알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머리 전체를 빗질 한 후 샴푸를 깨끗히 해줍니다.
5. 이가 제거될 때까지 반복하시면 됩니다.
   

* 머릿니 없애는법 9 (천연재료) - 마요네즈

마요네즈 역시 이를 질식시키는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머리에 마요네즈를 뿌린다는 것은 생각도 못해 본일이지만 의외로 머릿니 없애는 법으로 많이 소개되는 방법입니다.

1. 두피에 마요네즈를 넉넉히 뿌리고 문지른 다움 샤워캡을 씌운후 밤새도록 둡니다.
2. 아침에 깨끗히 샴푸를 합니다.
3. 남아 있는 머릿니를 빗을 빗어 제거를 해 줍니다.

참빗을 빗고 약품을 사용하여 씻어냄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에는 현재 사용중인 치료법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반증이 됩니다. 아무래도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요, 이가 있다는 것은 창피한 것이 아니므로 당당하게 진료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 모든 치료를 다 하고도 머릿니가 계속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만성적으로 있는 것인데요 이런 경우 원인은 환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여전히 주위에 머릿니를 가지고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서 치료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머릿니가 감염된 경우입니다. 개인치료와 주위환경, 그리고 모자를 공유한다는 등의 행동습관 이 모든 것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위의 치료법들을 반복적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글의 서두에도 밝혔지만 머릿니 생기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사람을 통한 전염입니다. 그러므로 예방법 또한 전염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인지해 두시면 됩니다. 머릿니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머릿니가 서식할 만한 모든 옷과 방석, 시트 등은 뜨거운 물로 세척한 다음 뜨거운 건조기를 통해 말립니다.
• 씼을 수 없는 것은 깨끗히 닭은 다음 적어도 3일동안은 밀폐된 가방등에 보관합니다.(이는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면 이틀내로 죽습니다.)
• 모자나 사이클헬멧, 빗, 수건과 같은 개인물건을 친구들과 공유하지 않습니다.
• 머리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세요.
• 머리카락이 긴 경우,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머리카락을 묶어 두세요.
• 머리를 감은 후에는 완전히 말려 주세요

아래는 YTN에서 보도한 머릿니에 대한 뉴스내용입니다. 간단한 머릿니 없애는법과 머릿니 생기는 이유 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이미 설명드린 내용이긴 하지만 동영상으로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머릿니를 제거하기 위해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약국으로 바로 가면 됩니다. 하지만 화학적인 것이 싫으신 분들은 다양한 자연요법을 활용하실 수 있는데요, 여러 방법 중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것도 있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다 체험해 보신 후 가장 적합한 것을 한번 시도해 보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 )

* 참고자료

https://www.rd.com/health/wellness/head-lice-symptoms/
https://www.aad.org/public/diseases/contagious-skin-diseases/head-lice
http://kidshealth.org/en/parents/head-lice.html
https://www.top10homeremedies.com/home-remedies/home-remedies-for-head-lice.html
https://www.stylecraze.com/articles/home-remedies-to-get-rid-of-nasty-head-lice/

오랫동안 왼쪽 눈꺼풀 떨림을 경험한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증상이 얼마나 귀찮은지 아실건데요,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얼굴을 보기 민망할 때도 있고 스스로에게도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출처 : giphy.com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사소하지만 성가시다고 할 수 있는 왼쪽 눈꺼풀 떨림 현상! 금방 사라진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평소보다 오래 지속되거나 빈도가 잦아진다면 그 원인을 찾아 해소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른쪽 또는 왼쪽 눈꺼풀 떨림 증상에 대해 원인별 치료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관련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자세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

눈꺼풀에 경련이 오는 것은 꽤 흔한 증상입니다. 팔꿈치나 무릎에서 무의식적인 근육경련을 겪을 수 있는 것처럼 눈꺼풀도 마찬가지인데요, 의학용어로 안면근육파동증(myokymia)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대개 한쪽 눈의 아래 눈꺼풀이나 위쪽 눈꺼풀에 떨림과 같은 근육수축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오른쪽눈이나 왼쪽눈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ealdove.com

오른쪽 또는 왼쪽 눈꺼풀 떨림 증상은 어느날 갑자기 오게 되는데요 증상이 발생하면 몇분, 몇시간, 또는 며칠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 경련은 파르르 떨리는미세한 정도에서부터 매우 자극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경련이라는 것은 뇌의 전기활동으로 인해 신경세포가 근육에 신호를 보낼때 발생이 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경련은 내/외부 자극이 아닌 단순히 뇌의 활동중 하나이므로 증상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눈꺼풀 떨림 현상은 일회성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왼쪽 눈꺼풀 떨림 해결책을 찾으려면 먼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야 하는데요, 우선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는 눈꺼풀 경련은 양성적인 것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양성적이라는 것의 의미는 의학적 문제가 없거나 심각한 병은 아님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눈 경련은 눈꺼풀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학적 증상과 관련이 있는데요, 관련 진단은 안과의사를 통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 writingandwellness.com

눈꺼풀 경련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 카페인, 수면 부족입니다. 이러한 요소를 줄이면 증상은 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오른쪽 또는 왼쪽 눈꺼풀 떨림 증상을 야기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트레스 :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몸은 여러 스트레스에 대해 각자 다른 방식으로 반응을 하는데요, 특히 눈이 피곤하거나 시력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우리 신체는 눈꺼풀에 경련을 일으켜 스트레스가 쌓였다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 피곤함 : 피로가 신체의 다른 근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피곤하거나 과로했을 때 손이나 다리에 경련을 경험하는 것은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런 것과 마찬가지로 수면부족은 눈꺼풀 떨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안구건조 : 컴퓨터를 활용한 작업이 많아지면서 눈이 건조해 지는 것이 굉장히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화면을 보다보면 눈이 뻑뻑하기 마련인데요 눈을 자주 깜박이지 않음으로써 눈의 윤활유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에 경련이 생기기 쉽습니다.
• 눈의피로 :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눈의 피로가 급격히 높아졌는데요, 눈이 피로하면 시력이 나빠지게 되고 몸은 눈꺼풀 떨림이라는 옐로우카드를 통해 경고를 주게 됩니다. 이 경고를 무시하게 되면 결국 시력감소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겠지요.
• 카페인 : 카페인은 세로토닌 및 노르 아드레날린 등 눈꺼풀 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눈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알코올 : 알코올 역시 눈꺼풀 떨림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경련이 지속된다고 판단이 되면 소주나 맥주 등 알코올 섭취를 절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 영양불균형 : 여기에는 몇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는데요, 먼저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벼운 탈수증조차도 안구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며 눈가가 가려워지며 관련 근육이 민감해 질 수 있습니다. 또 독감이나 소화기 질환에 걸린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구토와 설사는 신체의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하는데요 이는 근육기능의 불안정을 가져오므로 눈꺼풀 떨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과 같은 특정 영양물질의 부족이 눈꺼풀 경련을 유발한다는 보고서가 있는데요, 마그네슘 뿐만 아니라 비타민B도 충분히 섭취해야만 근육과 신경의 문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 결막염과 같이 눈관련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히스타민 성분으로 인해 눈꺼풀 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어찌보면 간단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원인이 될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선 간단히 원인에 대한 치료법을 알아보고 외과적 치료법 및 그외 치료법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인에 따른 치료법 : 왼쪽 눈꺼풀 떨림 증상은 흔히 발생이 되는것이며 원인만 제거하면 쉽게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원인별 치료법을 보시고 실행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출처 : pixabay

• 스트레스 대응 :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많은 방법이 있는데요 운동이나 요가, 친구와의 수다 등 개인마다 각자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을 가지는 것이 눈꺼풀 떨림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하거나 취미생활에 집중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 피곤함 대응 : 신체적인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필수입니다. 수면을 통해 근육은 이완이 되고 신체의 컨디션은 정상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눈꺼풀 떨림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장 간단하면서도 쉽게 해 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 안구건조 대응 : 안약을 자주사용하고 의도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얼굴에 스팀을 쐬어주는 것도 좋은데요 이는 눈을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모공청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나 눈이 건조할 때는 유칼립투스나 라벤더, 로즈 에센셜 오일을 추가하여 얼굴에 스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 눈의 피로 대응 :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20-20-20 규칙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20분마다 화면에서 눈을 돌려 최소 20피트(6m)이상의 멀리 있는 물체를 20초이상 초점을 맞추는 방법입니다. 이 것을 생활화 하면 눈꺼풀 경련을 일으키는 눈근육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카페인 줄이기 : 요즘 커피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증상완화를 위해서는 참아야겠지요. 커피나 차, 초코렛 및 카페인음료 등을 1~2 주정도 양을 줄여 보세요. 그리고 눈꺼풀 떨림이 계속 되는지 모니터링해 보셔야 합니다.
• 영양불균형 대응 : 눈에 좋은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셔야 합니다. 특히 칼슘, 칼륨 및  마그네슘 등은 전해질에 기여할 수 있어서 눈 주위의 작은 신경기능과 근육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에 왼쪽 눈꺼풀 떨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위에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물섭취, 비타민B, 그리고 오메가3 필수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 알레르기 대응 : 눈 안약을 넣을 때 항히스타민제 안약을 사용하여 증상은 완화시킬 수 있는데요, 하지만 항히스타민제는 안구건조를 유바할 수 있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외과적 치료법 : 드물긴 하지만, 위의 증상별 치료법을 적용하고도 눈꺼풀 떨림이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장기간 지속이 된다면 근육수축을 멈추게 하는 외과적인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yokota.af.mil

• 얼굴 보톡스 주사 : 주사는 눈꺼풀 주위에 국부적인 마비를 유발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주사후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증상이 완화가 됩니다.
• 외과 수술 : 눈꺼풀 주변의 근육을 제거하거나 경련을 완화시키기 위해 신경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이 방법은 다른 치료법이 전혀 반응하지 않는 심각한 환자의 경우에만 사용됩니다.

3. 그외 치료법 : 눈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방법입니다. 근육을 진정시켜주는 행위를 함으로써 떨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출처 : pixabay

• 온찜질 및 냉찜질 : 눈꺼풀 떨림은 근육때문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눈 근육을 진정시키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눈 부위에 따뜻한 온찜질을 먼저 한 다음에 냉찜질을 번갈아 해주면 눈 근육이 이완되면서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마사지 : 눈썹에 손가락을 대고 원운동하듯이 몇 분동안 마사지하면 근육이 이완되어 눈떨림에 도움이 됩니다. 그런 다음 눈의 바깥쪽으로, 눈 밑 그리고 안쪽 등을 부드럽게 이동하며 마사지 해 줍니다.

눈꺼풀 경련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굉장히 드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제시한 것처럼 수면패턴을 개선하고 커피를 덜 마시며 안구건조를 막아주는 점안액을 사용하면 일반적으로는 의료적 처치 없이 간단히 증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출처 : time.com

그러나 그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학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상태일 수가 있으니 안과의사를 방문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심각한 상태라는 것은 눈꺼풀 떨림과 관련된 질병으로써 다음과 같습니다.

• 안검연축(Benign essential blepharospasm, BEB) - 오른쪽이나 왼쪽 눈꺼풀 떨림을 넘어서 본태성 이라고 하여 희귀한 신경학적 질환으로써 눈 주위 근육에 불수의적인 연축(경련)작용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 안면연축 중 반얼굴떨림(hemifacial spasm) - 영어를 보면 얼굴을 뜻하는 facial 앞에 반을 뜻하는 hemi가 있습니다. 즉 반얼굴연축인데 얼굴의 한쪽에서 불수의적인 수축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눈꺼풀 부분에 약한 떨림만 일어나는데 병이 진행될수록 얼굴 아래쪽까지 확장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의 두가지 질병이 나타날 확률은 드물지만 눈꺼풀 떨림에 이어 아래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므로 즉시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 눈이 빨갛고, 부어오르거나 분비물이 있음
• 눈꺼풀이 처짐
• 눈꺼풀 떨림 후 눈을 뜨기 어려움
• 경련이 몇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됨
• 경련이 눈꺼풀을 넘어서 얼굴이나 신체의 다른 부위에 영향을 미침

이 때까지 눈꺼풀 떨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것은 큰 위험요인이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스트레스나 카페인, 수면부족만 잘 관리하시면 되는데요.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눈꺼풀 뿐만 아니라 입술이나 얼굴 다른 부위로 떨림이 전이가 된다면 빨리 병원을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아래 YTN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눈꺼풀 아래가 떨리기 시작하여 아래로 떨림이 전이되면서 안면신경장애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심각한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가볍게 생각할수도 있는 오른쪽 or 왼쪽 눈꺼풀 떨림 ! 하지만 무엇인가 몸에서 경고를 주는 것이라 생각을 하시고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 나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병은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쌓여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그마한 증상이라도 있다면 즉각 해당 원인을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https://www.allaboutvision.com/conditions/eye-twitching.htm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18268.php
https://www.huffingtonpost.ca/2018/02/12/eyelid-twitch_a_23356620/
http://www.writingandwellness.com/2015/05/26/what-your-eye-twitching-is-telling-you-and-its-not-good/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만 자라기를 바라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병을 얻을 때도 있는데요. 아무런 이유없이 아이가 경련을 일으킨다거나 몸이 경직되거나 하는 광경은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두렵기 마련입니다. 부모도 예외는 아닙니다. 

출처 : babycenter.com

하지만 나의 아이가 유아간질의 증상을 보였을 때, 믿어 지지 않고 또 믿기 싫겠지만 상황을 인지하고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입니다.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아래에서 영아연축에 대한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테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아연축은 유아기에 나타나는 보기드문 간질 질환입니다. 이 증후군은 1940년대 영국 의사인 William james West박사가 그의 4개월 된 아들이 발작하는 모습을 본 후 처음 기술하였기 때문에 웨스트증후군(West 's Syndrome)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영아연축은 웨스트증후군 외에도 Infantile Epileptic Encephalopathy, Generalized Flexion Epilepsy, Jackknife Convulsions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영아연축의 발병은 4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최고조에 달하지만 발작은 처음 2년동안은 언제든지 시작될 수 있으며, 드물게 첫 10년 후에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경련이 시작된다면 아이들은 발달과정이 멈추거나 이전에 습득했던 행동기술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발작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지능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데, 어떤 증상일 경우 이를 영아연축으로 인지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증상은 신체의 경화입니다. 발작 중 아이는 아래와 같은 증상을 나타냅니다.

- 머리가 앞 또는 뒤로 젖혀짐

- 팔이 몸 바깥방향으로 던져짐

- 무릎은 몸을 향해 뒤틀림

- 다리는 구부러져 있으며 굴곡형 경련이 일어남

영아연축은 잠에서 깨어난 직후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드물게 수면중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발작중이거나 끝난후에 울음을 터트릴 수 있으며 각 발작은 1초에서 2초정도 지속도비니다. 가끔 이러한 경련이 복통으로 오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영아연축같은 경우에는 복통은 유발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영아연축 증상에 대한 동영상 자료 입니다. 아무래도 글보다는 직접 보시는 것이 판단이 잘 될것 같아서 첨부드립니다.

▼6개월 아기의 영아연축 증상입니다.

영아연축은 유아경련이나 발달퇴행, 그리고 부정맥이라는 특정 혼란성 뇌활동 패턴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병을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이나 생화학적 기전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장애 또는 뇌의 대사와 순환촉진작용을 하는 가바(GABA)라 불리는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이 전송되는 과정에서 오작동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또 뇌하수체 문맥계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CRH)이 과다 생산될 때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영아연축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증상성, 원인불명, 특발성의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증상성 원인 : 명확한 증상에 의해 영아연축으로 판명되었을 때 이를 증상성 영아연축이라 합니다. 환자의 70~75%가 이 형태로 진단이 되며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장애는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뇌와 관련된 원인은 태아기, 출산전후, 출생후 로 구분을 할 수 있는데요 아래에 일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 flickr

1) 태아기의 상태
- 피질 이형성증(Cortical dysplasia) : 태아가 자궁내에 있을 때 뇌의 발달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신경단위가 이주하지 못했을 때 난치성 간질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소두증 : 두부 및 뇌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선천성 기형이며 여러가지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무뇌회증(Lissencephaly) : 뇌의 표면은 층과 이랑이 복된된 형태이며 이러한 층이 뇌회라 부르는데, 뇌회가 장애가 있을 아이의 경우 꼬불꼬불하지 않고 평평하거나 일부만 뇌회가 형성되어 있거나 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시간이 경과할수록 발달장애, 정신운동장애, 연하장애, 발육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 뇌혈관기형(cerebrovascular  malformation) : 뇌의 혈류가 모세혈관을 통하지 않고 동맥에서 정맥으로 곧바로 흐를경우, 동맥의 높은 압력으로 인해 혈관이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조직은 경색이 되며 여러 뇌기능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 수두증(뇌수종)
- 유전 증후군 (예 : 다운 증후군)
- 저산소증 또는 허혈성 뇌 손상
- 선천성 감염

2) 출산전후 장애
- 출산시 심한 뇌손상 : 출산 중 뇌손상을 받은 아이는 뇌관련 질환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저산소증 : 산소부족으로 인해 중추신경계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장애를 가질 수 있습니다.
- 뇌염 및 수막염
- 두개골 내 출혈

3) 출생후 장애
-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 :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수막이 세균으로 인해 감염된 경우이며, 심한 신경발달 후유증과 경련, 언어지연, 정신지체 등의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 뇌위축(Cerebral atrophy) : 뇌가 점차 작아지고 굳어지는 질환이며 뇌의 일부분에 나타나면 마비나 발작, 기억장애 실어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리독신 의존성 : 치료하기 힘든 신생아 발작질환입니다.
- 페닐 케톤뇨증 : 선천성 대사장애로 출생직후 바로 진단가능합니다.

2. 원인불명 원인
발달지체나 인지장애가 있는 아이에게서 유아발달이 시작되기전에 명백한 원인이 없이 영아연축이 발생했을 때를 말합니다.

3. 특발성 원인
아이가 정상적인 발달과정을 겪고 있는 도중 영아연축이 발생했을 때를 말합니다. 어떠한 형태의 검사에서도 비정상적인 발견이 없으며 경련에 대해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인데요 특발성 발병 사례의 비율은 약 9~14%정도 됩니다.

영아연축의 치료는 다른 유형의 간질에 비해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인 항경련제는 효과가 없다고 판명되었으며, 완치는 힘들지만 발작 및 부작용의 최소화를 치료의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기에 진단을 받고 가능한한 빨리 치료를 시작한다면 치료의 효과는 크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flickr

치료법에는 약물치료와 외과적치료 그리고 식이요법, 이 세가지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하나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약물치료 : 영아연축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주요 약물은 ACTH와 Vigabatrin(Sabril)입니다. 약을 복용한 아기는 약 2/3은 발작증상의 완화를 보입니다만 약의 효과가 나타나기 까지 하루나 이틀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 : 이것은 영아연축 치료를 위한 가장 오래된 약물입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을 분비시키는데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염증을 막아주는 역합니다. ACTH를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요법이 경련에 대한 감소 또는 완전한 정지를 일으키고 심지어 몇 주 내에 약 50-75 %의 환자에서 EEG를 향상 시킨다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약의 부작용은 체중증가, 대사이상, 고혈압, 심각한 과민증, 패혈증, 골다공증 및 울혈성 심부전 등이 있습니다.

• Vigabatrin(Sabril) : 이 항발작약은 약 50%의 성공률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아동에게 잘 받아들여지므로 대부분의 부작용이 크게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사브릴정이라는 약으로 출시가 되어 있으며, 간질치료제로 사용이 되고 우리나라에서도 영아연축 증상을 보이는 아이에게 투약이 가능한 약입니다. 일반적으로 2주 이내에 반응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약의 부작용으로는 두통, 졸음, 피로감, 현기증, 시력감소, 체중증가 등이 있습니다.

• 위에서 언급한 약물이 영아연축 치료에 효과적이지 않을 때에는 다른 의약품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코르티코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손)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프레드니손 성분이 포함된 약은 로도트라서방정이 있습니다. 이 약은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을 수반하는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에 사용이 되고있습니다. 그 외에도 Levetiracetam 및 Nitrazepam과 같은 항경련약, Pyridoxine, 정맥 내 면역글로불린(IVIG), 뇌의 발작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 등이 있습니다만 영야연축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증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 외과적 치료

• 대뇌피질 절제술 : 대뇌피질의 장애갓애긴 이상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이것은 발작을 조절하거나 뇌발달을 개선할 수는 있으나 약물요법이 들지 않는 환자를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식이요법 : 식이요법은 항발작 약에 반응하지 않는 영유아 경련을 가진 아이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케톤체생성성식사(ketogenic diet ) :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적고, 지방질이 매우 많은 케톤체생성을 재촉하는 식사입니다. 주로 간질발작의 예방식으로 이용이되는데요 영아연축의 치료및 증상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환자의 70% 이상에서 경련횟수가 50%이상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케톤 식단에 대한 동영상 자료입니다.

영아연축의 장기적인 전망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닙니다. 유아때부터 해당 증상을 보인 아이들은 자폐증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대다수의 아이들이 치료를 잘 받고 있다 하더라도 심한 인지장애 및 신체장애로 고통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이 빈번히 발생될 경우 뇌를 손상시켜 학습장애, 인지장애, 뇌성마비 등 영구적인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물을 투여한 후 약 50%미만의 아이들은 병으로부터 완화가 되어 경련을 많이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러나 50%이상의 아이들은 중추적 간질인 레녹스가스토증후군(Lennox-Gastaut syndrome)으로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레녹스가스토증후군은 소아기에 발생하는 간질 중 가장 심한 형태의 간질로써 장기적 예후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영아연축 증상을 가진 아이들의 평균 수명은 다양합니다. 100명 중  5명은 5세 이상 생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214명의 25세 이상  핀란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약 10 년 전 또는 그 이전에 약 61 %가 사망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하면 좋겠지만 세상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이치같습니다. 하지만 영아연축을 가진 아이라 하여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상 최대한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하는데요. 최대한 빨리 약물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또 아이가 큰 다음에는 영아연축으로 인한 발달지연이 올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의 내용은 아이가 좀 컸을 때 교육방법이기는 한데요. 나중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버티고 기다리다보면 언젠간 완벽한 치료제가 올 날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가정을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https://www.epainassist.com/brain/wests-syndrome
https://www.epilepsy.com/learn/types-epilepsy-syndromes/infantile-spasms-wests-syndrome-and-tuberous-sclerosis-complex
https://www.news-medical.net/health/West-Syndrome-Treatments.aspx
https://www.news-medical.net/health/What-Causes-West-Syndrome.aspx
https://www.cedars-sinai.edu/Patients/Health-Conditions/West-Syndrome.aspx
https://www.tsalliance.org/about-tsc/signs-and-symptoms-of-tsc/brain-and-neurological-function/infantile-spasms/

갑자기 눈앞이 하얗게 되면서 숨도 안쉬어지고 어지럽고 균형감각을 잃어버리거나 창백해지면서 식은 땀을 흘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이 정상적인 상태일때는 몸의 온도가 올라갈 때 몸을 식히는 수단으로써 땀을 흘리게 되는데요, 교감신경계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가 되게되면 식은땀이 나게되면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 이 나면 무엇인가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포스팅에서는 이런 증상에 대한 일반적인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 어지럼증과 식은땀이 나는 것은 보통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가 됩니다. 일단 자신의 신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두려움이나 슬픔같은 정신적인 문제에서부터 심장이나 폐에 이르는 신체적인 문제까지 원인이 굉장히 다양할 수 있습니다.

여러 상황별로 나누어 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는 원인이 있다면 바로 캐치하셔서 치료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심혈관질환의 원인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 이 나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최우선 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심장혈관장애(심장 및 폐 순환기 계통 포함) 입니다. 심장에서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산호공급이 원활해지지 못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고, 이와 함께 심장을 자극시키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 신경의 활동으로 인해 땀을 흘리는 발한등의 식은땀이 유발됩니다. 현기증과 식은땀을 일으킬 수 있는 흔한 심혈관계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부전증 : 심장에 기능적이상이 발생하여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해당 증상 발현

• 비정상적인 심장리듬 :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게되면 심장능력이 저하되어 현기증 발생

• 승모판 막, 대동맥판 또는 폐동맥 판막의 협착 : 혈류가 지나는 관리 좁아지면 해당 증상이 나타남

• 폐색전증 - 폐동맥에 혈전이 쌓이면 증상 발현

출처 : 픽사베이

＊신진대사 원인

신체는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얻고 그 노폐물은 다시 방출하는 등의 대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때도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저혈압 : 혈압이 내려가면 신체가 에너지를 운반하는 힘을 잃기 때문에 땀, 현기증, 균형감각을 잃을 수 있음

• 저혈당 : 필수영양소를 뇌에 제공하지 못해 현기증, 우울감, 집중력저하를 일으킴. 또 혈당이 낮으면 교감신경을 자극시켜 포도당 생성을 증가시키는데 이때 과도한 발한과 식은땀을 유발.

• 저산소증 : 말그대로 몸안에 산소가 부족하여 뇌로가는 혈액의 흐름이 줄어듬. 그래서 어지러움과 함께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식은땀을 흘림

• 탈수 : 몸에 충분한 수분이 없을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남

＊환경적 원인

각자 생활 하는 환경에 따라서도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활동을 하며 관계를 맺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정신적으로 문제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관련된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정신적 스트레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긴장과 피곤함을 유발하며 어지러움과 식은땀이 나타남.

• 열사병 : 태양에 갑자기 또는 장기간 노출이 되면 식은땀이나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고 특히나 공복의 경우 더 위험할 수 있음

• 심한고통 : 심하게 다치거나 부상을 당했을 경우, 엄청난 통증으로 인해 혈압이 떨어져 현기증과 식은땀이 나타남

• 불안,우울 및 공황장애 : 갑자기 극심한 불안상태가 되어 신체의 경보장치가 오작동하게 되면 해당 증상이 발현됨

• 잘못된 식습관

출처 : pngtree.com

＊그외 원인 들
위에서 알아본 것외에도 아래의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서 어지럽고 식은땀 이 나는 증상이 날 수 있습니다.

• 아나필락시스(과민성 알레르기 반응)

•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감염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급성 위염

• 뇌진탕

이렇게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 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될 일은 가만히 앉거나 잠시 누워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혈류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고 기분도 한결 나아지는데요. 약 10분에서 15분정도 이내에 상태가 괜찮아진다면 아래의 가정요법을 통해 심적 안정을 도모하면 좋습니다.

• 레몬주스나 물한잔, 소금을 조금 먹어 봅니다.

• 사과쥬스에 식초와함께 약간의 꿀을 넣어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 항상 약간의 과자를 준비하셔서 어지러움증이 생긴다 싶을 때 바로 드세요. 사탕을 항상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카모마일, 박하, 라벤더등의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출처 : pxhere

만약에 어지럽고 식은땀이 가라 앉지 않거나 아래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천명, 목구멍 압박감, 호흡곤란

• 가슴통증 및 압력

• 불규칙한 심장박동

• 어지럽거나 혼란스러운 정신적 변화

• 입술, 얼굴 또는 혀의 붓기

• 두드러기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면 내가 왜이러지 하고 당황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정신적인 문제가 40%가 넘는다고 합니다. 아래는 10명 중 1명이 겪고 있다는 어지럼증에 대한 YTN 뉴스 내용입니다. 9분 19초의 짧은 동영상이니 한번 봐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기증이나 식은땀이 나면 스스로 진단하지 말고 병원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지 초기에 대응을 하면 쉽게 완치를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이런 증상에서 벗어나셔서 건강해지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

* 참고자료

http://www.md-health.com/Cold-Sweats.html
https://healthhearty.com/cold-sweats-dizziness
https://www.livestrong.com/article/139786-causes-profuse-sweating-dizziness/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쉬기 어려운 느낌, 즉 호흡곤란은 불편하거나 무서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증상을 한번도 겪어본 적이 없는 사람의 경우 두려움은 더 클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원인은 폐나 심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혈액 수치가 적어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 원인 자체를 찾는 것이 오랜 시간이 거릴 수도 있습니다. 운 좋게도 원인이 밝혀진다면 대부분의 호흡곤란 원인을 신속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출처 : medical-actu.com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상의 주요 원인과 관련된 치료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가슴답답 호흡곤란 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숨 쉬는 것이 불편함

• 호흡이 짧아짐

• 심호흡을 해도 충분하다고 느껴지지가 않음

• 질식, 졸음, 익사의 느낌을 가짐

일반적으로 숨이 잘 쉬어지지 않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두려움을 가질 수도 있지만 원인을 제대로만 파악한다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을 하나씩 짚어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곤란은 가벼운 것과 일시적인 것, 또 심각한 것과 오래가는 것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사실 너무나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자각을 충분히 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해당 증상이 점차적으로 나타났는지 아니면 갑자기 발생했는지는 중요한 체크포인트 입니다.

미국 스티븐 월(Steven Wahls) 박사에 따르면 호흡곤란의 가장 흔한 원인은 천식, 심부전, 만성폐색성질환(COPD), 폐렴, 불안증과 간련된 심인성(정신적 심리적 요인) 문제등이 있는데요.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이 생기는 원인을 몇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단기 / 급성 호흡곤란

평소에 아무런 문제가 없이 잘 지내다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고 호흡곤란이 시작되는 것을 급성 호흡곤란이라 합니다. 이의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천식 : 폐속의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게됨
• 불안감 및 걱정거리 : 호흡곤란과 공포감, 빠른 심장박동 유발
• 폐렴 : 폐염증으로 인해 숨쉬는 기능의 장애가 발생
• 폐 색전증(pulmonary thromboembolism) : 혈전이 폐혈관을 막은 상태
• 무기폐(atelectasis) : 폐가 공기를 품지 못하는 증상
• 틈새탈장(Hiatal hernia) : 횡경막에 생긴 구멍으로 인해 호흡조절에 장애발생
• 빈혈증 :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저산소증을 초래
• 기도를 막는 무언가를 흡입했을 경우
• 위험한 수준의 일산화탄소 노출
• 심각한 혈액손실
• 알레르기 반응
• 심장마비
• 저혈압

출처 : medicalnewstoday.com

＊장기 / 만성 호흡곤란
만약에 한달 이상 호흡곤란을 경험하게 된다면 이를 만성호흡곤란이라 합니다. 꾸준한 병원치료가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 재활치료가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호흡곤란의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천식
•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 심장질환
• 비만
• 간질성폐질환 및 폐조직에 흉터를 유발하는 질환

출처 : medicalnewstoday.com

＊ 폐와 관련된 호흡곤란

폐와 관련된 질환들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요. 그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상기도막힘증(Croup) : 인두부가 좁아져 호흡할 때 가르릉소리, 쉰소리가 남
• 기흉 (pneumothorax) :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샘
• 폐 주위 조직에서의 감염 및 자극
• 폐에서 염증세포가 자랄때
• 폐고혈압
• 폐부종
• 폐손상
• 폐암
• 결핵
  

＊심장과 관련된 문제

심장 역시 온 몸에 산소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호흡과 관련이 많은 부위 입니다. 증상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심근증(cardiomyopathy) : 심장근육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
• 심장리듬 문제 : 불규칙 심장박동으로 인해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됨
• 심낭염 : 심장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길때
• 심장마비 : 심장의 기능이 마비

＊정신적, 심리적 요인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상호 관계를 맺다보니 많은 스트레스를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이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못하거나 이겨내지 못했을 때도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명절스트레스로 인한 화병등,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의 원인들이 여기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공황장애 (panic disorder) :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증상. 극도의 공포심으로 인해 심장이터지도록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게 됨
• 신경증(neurosis) : 심리적 갈등 또는 외부의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긴장이 일어나 호흡곤란을 느끼게 됨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호흡곤란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은 아마도 정확한 원인은 알지 못한채 답답하고 호흡이 되지 않는 증상만을 아시는 상태이기 때문에 여기서 말씀드리는 치료법에도 자세하게 말씀드리기 보다는 일반적인 내용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상의 원인에 따른 일반적인 치료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천식과 관련되어 있다면, 보통 기관지 확장제와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에 잘 반응합니다.

• 폐렴과 같은 감염으로 인한 경우 항생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만성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호흡곤란은 입술호흡 및 운동강화와 같은 특별한 호흡기술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폐재활 프로그램에서 배우면 도움이 됩니다.

• 혈액의 산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면 입원을 하여 산소를 보충해야만 합니다.

• 폐렴이나 천식과 같은 경우, 근본적인 상태를 치료하고 개선 할 수 있다면 호흡 문제가 사라지거나 크게 감소 할 수 있습니다.

• 심장 질환 이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 과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심각한 또는 만성 질환으로 인해 호흡 곤란이 오는 경우 개선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정신적, 심리적 요인일 경우에는 초기진단과 치료가 절실한 질환입니다. 오랫동안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기에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우울증에 빠져 자살을 생각할 수도 있으므로 즉시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지름길 입니다.

이때까지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상에 대해 원인과 그에대한 치료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몸의 기능적인 문제로 인해 호흡곤란이 발생했다면 병원의 전문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된 호흡곤란은 결국에는 개인이 담당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똑같은 스트레스라도 사람마다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데 어쩔 수 없이 받게 되는 스트레스라면 그 스트레스를 휘두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아래는 방송인 정선희씨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20분 분량의 강연 내용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스트레스의 형태를 바꾸어서 변환을 시킨다는 내용인데요, 한번 보시고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호흡곤란을 물리칠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가습답답 호흡곤란 증상은 그 원인을 최대한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적 결함이 생겼다면 바로 병원 전문의를 찾으시구요, 정신적 결함이 생겼다면 정신과 전문의를 찾으시되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를 반드시 해 나가셔야만 합니다.

하루빨리 몸도 마음도 건강을 되찾아 가슴 뻥~ 뚤리는 삶을 사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 자료참고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14963.php
https://www.uptodate.com/contents/shortness-of-breath-dyspnea-beyond-the-basics#H7
https://patient.info/health/breathlessness-and-breathing-difficulties-dyspnoea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의욕으로 인해 정강이 부분에 아픔을 느끼는 분이 있으실 텐데요, 이를 괜찮겠지 하고 넘기며 계속 운동을 하다가는 피로골절 이 올 수 있습니다. 단지 근육통으로 알고 운동은 운동으로 풀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병을 더 키울 수 있는데요, 증상에 따라 몸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한 생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운동인 달리기. 이를 장시간 반복적으로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정강이 피로골절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골절이라고 하면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뼈가 부러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큰 충격이 없이도 골절이 올 수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를 피로골절이라고 하고 영어로는 Stress Fracture 라고 합니다. 뼈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스트레스(피로)를 주면 골조직이 파손이 되어 가느다란 실금의 형태로 골절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주로 몸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출처 : 위키미디어

피로골절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로는 정강이(경골)와 종아리(비골)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발뒤꿈치나 발가락과 발목사이 라고 합니다. 주로 무릎 아래쪽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주로 달리기나 점프등을 반복적으로 운동들이 많으니 하반신 쪽으로 피로골절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릎 아래에 있는 두 개의 뼈를 경골(정강이) 및 비골(종아리)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경골은 두 개 중 큰 뼈이고 그 역할은 하중을 받는 것 입니다. 또 비골은 작은 뼈인데 그 역할은 주로 근육 부착에 있습니다. 이 두개의 뼈 중에서 앞의 경골에 지속적으로 외부의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발생이 되면 정강이 피로골절 이 발생이 되는 것입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정강이 피로골절 이 발생하는 원인은 근육수축과 관련이 있습니다.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하면 달리면서 받을 수 있는 외부 충격을 근육이 흡수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운동이 계속되면 근육이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근육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뛰는 행위로 한다면 근육이 충격을 더이상 흡수하지 못하고 뼈로 전달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뼈에 실금이 가게 되고 결국에는 정강이 피로골절 이 발생되어 큰 아픔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입니다. 2018년 2월에 KT 농구선수 김기윤이 쓰러진 적이 있습니다. 김기윤선수의 병명은 바로 "정강이 피로골절". 정강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다가 다시 복귀를 했는데 6반 26초만에 다시 정강이 통증으로 인해 교체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정강이 피로골절 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휴식도 완벽히 취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완벽히 나으려면 운동을 하지 않고 약 6개월정도를 쉬어야 한다고 하는데 운동선수로써 출전의지를 불태우다보니 화를 입은 것 같습니다.

출처 : 마이데일리

정강이 피로골절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진단을 받은 초기에는 신체가 치유될 수 있도록 완전히 운동을 멈추어야 합니다.

• 최소 8 ~ 16주 동안은 절대 달리기를 하면 안됩니다.

• 휴식을 취하지 않거나 너무 빨리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더 심한 피로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호전된다고 판단을 하더라도 무작정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안됩니다.

• 점진적으로 운동할 시간을 늘려야 하며 근력과 골격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력트레이닝을 통합하여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여야 하고 뼈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음식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 이부프로펜과 같은 항염증제도 치료제로써 유용합니다.

대부분의 정강이 피로골절은 시간이 자니고 휴식을 취하면 자연치유가 됩니다. 하지만 일부 뼈가 떨어지거나 골절부위의 정렬이 어긋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은 자생력이 없어진 경골을 긁어내고 엉덩이뼈를 이식하는 방법이 사용된다고 하는데요(출처 : mdtoday.co.kr), 수술을 안받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일반인 이라면 정강이 피로골절 을 진단받았을 때 조금 불편할 뿐 휴식을 취하고 병원을 다니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사람이 정강이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을 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출처 : 위미키디어

최소 8주간의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운동을 업으로 가진 사람이라면 무작정 쉴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강이 피로골절일때는 달리기 운동을 무조건적으로 피해야 하므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물속에서 부력보조기나 벨트를 이용하여 뛰어 다니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체운동을 찾는 것은 혼자 생각해서 결정내리면 안되고 반드시 재활센터에 문의를 해 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재활운동을 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한 운동을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 지속되는 반복운동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이 계획은 수정이 되어야 합니다.

• 균형있는 근육트레이닝이 필요하며 나이와 체력에 맞는 트레이닝 방법이 필요합니다.

• 운동을 할 때는 충격흡수 신발과 같은 것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운동 전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 칼슘과 비타민D의 보충은 뼈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용량에 맞게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아 주세요. 정강이 피로골절(경골스트레스골절) 을 관리하는 마사지 방법입니다. 43초의 짧은 영상이니 잠시 보고 가시면 될듯합니다.

운동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운동이 건강을 잃을 수도 있게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방법을 찾아서 건강을 지켜갈 수 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합니다.

참고자료 :

1. https://www.emedicinehealth.com/stress_fracture/article_em.htm
2. http://www.sportsinjuryclinic.net/sport-injuries/ankle-achilles-shin-pain/tibia-stress-fracture
3. https://www.aafp.org/afp/2011/0101/p39.html

부모로써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은 결코 믿고싶지 않은 현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녀가 어릴수록 치료의 효과가 크므로 부모된 입장에서는 아기 자폐증상 에 대해 면밀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출처 : pixel

이전 글에서는 소아 자폐증상에 대해 적은 적이 있습니다. 자폐증에 대한 정의와 또 원인은 무엇인고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치료법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 이전 글 보기 : 소아자폐증상 종류 및 치료방법!

이번 글에서는 아기 자폐증상 에 대해 리스트를 위주로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아기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 되신다면 바로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자폐증(자폐 스펙트럼 장애)은 유년기 및 유아기에 나타나며 말하기, 배우기 및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것과 같은 많은 기본적인 영역에서의 발달지연이 일어나게 됩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라는 말 그대로 자폐증의 징후와 증상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아기 자폐증상 은 의사소통과, 관계맺기, 유연하게 사고하기의 세가지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부모로서의 당신은 아이의 자폐증 초기징후를 발견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 아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의사보다도 더 정확하게 아이의 행동과 단점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죠? 아이의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 즉 당신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아이 자폐증상 의 증상완화 및 치료의 결과는 무척이나 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기 자폐증상 의 시그널을 발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자녀의 발달을 관찰하셔야 합니다

자폐증은 다양한 발달지체를 수반하므로, 아이가 사회, 정서 및 인지의 중요시점에 도달하는 시기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발달이 조금 지체된다고 하여 모두 자폐증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위험도는 증가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BS에서 만든 아기성장보고서 라는 책도 있는데 발달과 연관지어 볼 수 있는 좋은 책 같습니다 ; )

픽사베이

2. 걱정된다면 바로 행동을 취하세요

모든 아이는 발달속도가 각각 다릅니다. 아이가 말하기가 조금 늦거나 걷는게 늦다하여 크게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나이대에 충족되어야 할 이정표에 도착하지 못했을 때 의사와 상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정상일 것이야 라고 위안하지 마세요. 바로 의사와 상의하도록 움직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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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다려 볼 생각을 하지 마세요

많은 부모님들은 "걱정 마세요" 또는 "기다려 보세요" 라고 말하는 주위사람들의 달콤한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것은 당신이 아이에게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아기 자폐증상은 어릴때 발견이 될 수록 치료효과가 크기 때문에 골든 타임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부모가 잠시 기다리는 동안 아이의 자폐증상은 더 깊어져만 갈 것입니다.

아기 자폐증상 은 사실 24개월 전에는 진단하기가 어렵지만 종종 12개월 에서 18개월 사이의 아기에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증상을 부모가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기가 하는 행동이 비정상적인 것인지 정상행동인지 분간이 잘 안가기 때문인데요, 어떤 경우에는 자폐증의 가장 초기 증상이 "착한 아기"의 징후로 잘못 해석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을 찾아야 할지 안다면 아기가 부모에게 주는 자폐증 시그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아기 자폐증상 조기징후

• 아기가 눈을 마주 치지 않음

• 아기의 이름을 부를때 대답하지 않음

• 물건을 가리킬 때 아무런 몸짓을 하지 않음

• 작별인사를 하거나 그 외 다른 동작을 통한 의사소통이 없음

• 애착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스킨십에 관심이 없음

• 부모의 움직임과 표정을 따라하지 않음

• 다른 사람들과 놀거나 관심과 즐거움을 공유하지 못함

■ 아기 발달 적기에 따른 부모의 확인해 봐야 할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의 개월수에 따라 아래와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면 부모로써 긴장을 좀 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 6개월까지 : 큰 웃음이 없고 따뜻하고 즐거운 표정

• 9개월까지 : 소리지르거나 미소짓거나 하는 등 표정변화가 없음

• 12개월까지 : 이름을 불렀을 때 응답이 없음. 또 어디 가리키기나 안녕~, 빠빠이 와 같은 몸의 제스쳐가 전혀 없음

• 16개월까지 :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음

• 24개월까지 : 반복을 포함하지 않는 의미잇는 두 단어로 된 구문이 없음

위에서 알아본 아기 자폐증상 은 아이가 24개월 이전까지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 이후에는 사회적 관계를 맺게 되는데요. 이때부터는 좀더 다양한 자폐증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픽사베이

1. 사회적 어려움의 신호

• 주변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없음

• 다른사람들과 어울려 놀거나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모름

• 만지거나 붙잡거나 껴앉는 것을 싫어함

• 감정을 이해하거나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어려움을 느낌

• 아이에게 말을 건네지만 마치 듣고 있지 않다는 듯이 반응을 함

• 다른 사람들에게 아이 자신의 관심사나 업적(그림, 장난감) 등을 공유하지 않음

2. 언어 및 언어장애 징후

• 비정상적인 목소리로 말하거나 모든 문장을 질문을 하는 것처럼 말함

• 의사소통의 의도가 없이 동일한 단어나 구를 반복

• 질문에 답하기 보다는 의미없이 반복하여 대답함

• 언어를 잘못 사용하거나(문법, 단어오류) 제 3자에게 자신을 지칭함

• 대화 소통에 어려움을 겪음

• 간단한 지시나 진술 또는 질문을 이해하지 못함

• 은유적 표현이나 유머, 풍자를 이해못함

3. 비언어적 의사소통 장애 징조

• 눈을 피한다.

• 아이가 말하는 것과 표정이 일치하지 않음

•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제스처를 무시함

• 몸을 이용한 제스쳐가 거의 없어 로봇과 같이 보일 수 있음

• 비정상적으로 광경, 냄새, 질감 및 소리에 반응. 특히 시끄러운 소리에 민감할 수 있다

• 발끝으로만 걷는등 비정상적인 자세

4. 경직의 신호

• 자신만의 엄격한 루틴이 있음 (하얀색 보도블럭만 밝고 감)

• 환경변화에 어려움을 느낌 (가구가 재배열되거나 취침시간이 변경될때 울부짖음)

• 장난감, 열쇠, 고무줄 등 특정 물체를 강박적으로 나열하거나 특정순서로 정렬함

• 선풍기와 같은 움직이는 물체를 보거나 같은 물체의 특정부분에 초점을 맞추는데 오랜 시간을 보냄

• 손흔들기, 제자리 빙빙돌기와 같은 동작을 반복함.

• 그외 아기 자폐증상 의 반복 행동들(손뼉치기, 앞뒤로 흔들기, 해드뱅잉, 눈앞에서 손가락 움직이기, 손가락 꺽기, 귀 두드리기, 형광등 스위기 껏다켜기 등)

이상으로 아기 자폐증상 에 대한 징후를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2018년 현재 치료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적은 글이 있지만 2018년 1월 신문기사에 자폐증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는 신문기사를 보았는데요. 이 유전자를 활용하여 자폐증을 와치할 수 있는 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행동 및 정신 치료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미리 발견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위에 적어 놓은 아기 자폐증상 을 확인해 보시고 기다리지 말고 반드시 행동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만이 자신의 아이를 가장 잘 진단할 수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자폐진단을 받은 아이의 부모를 위한 조언 5가지 동영상입니다. 2분 39초의 짧은 영상이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사회가 발전할 수록 정신은 피폐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쓸 것도 많고 알아야할 것 또 몰라야 할것 주위눈치,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우울증을 얻게 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항우울제를 드시는데요. 현재 국내에서 처방되는 대표적인 항우울제는 아래와 같이 것들이 있습니다.

• 삼환계 항우울제(TCA),

•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여러가지 항우울제 중에서 삼환계 항우울제 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으며 우선 정의를 살펴보고 역할과 부작용 및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 )

삼환계 항우울제 의 이름을 보면 삼환(三環)이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아시겠지만 화학 구조중 3개의 링이 있는 것에서 삼환계 항우울제 라고 이름이 지어졌으며 미국 정신과 의사 로널드 쿤이 처음으로 소개하였습니다. 영문명으로는   Tricyclic antidepressants 라고 하며 약자는 TCAs입니다.

삼환계 항우울제 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우선 항우울제가 정신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니만큼 뇌와 관련된 신경들이 어떻게 동작하는 지 간단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를 봐 주세요.

출처 : flicker

우리 뇌는 약 30억개의 신경세포(뉴런)들이 시냅스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 받는데요, 이 연결통로인 시냅스에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은 약 60여종이 있습니다. 이 신경전달물질 중에 기억과 학습, 사고, 추리 집중, 각성, 충동조절, 자극분별 등의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도파민, 노에피네프린, 세로토닌과 같은 아민계가 있는데요, 일반적인 경우에는 뉴런의 축삭 종말에서 시냅스로 분비가 되어 작용을 하고 다시 분비된 축삭종말로 재 섭취가 되면서 그 작용은 끝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분비된 신경전달물질이 다시 재섭취되는 것을 막아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많은 신경전달물질들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어 지속적으로 인지기능을 도와주게 되겠죠. 이 때 사용되는 약이 바로  삼환계 항우울제 입니다.

신경전달물질을 지속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정신적인 질환이 안생기도록 도움을 주게 됩니다 ; )

삼환계 항우울제 는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신경전달물질의 농도가 증가하므로 당연히 부작용이 생길수 밖에 없으며 부작용 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진정작용 → 졸음

• 항무스카린성 부작용 →  손떨림현상과 입 마름, 불면, 시조절장애, 변비

• 정신증상 → 정신병악화, 금단현상

• 신경증상 → 경련발작

• 내분비계부작용 → 체중증가, 성기능 장애

하지만 여기에는 꼭 아셔야하는 것이 있는데요. 이러한 부작용은 항우울 작용이 나타나기 전에 출현하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온다는 것을 꼭 이해해야 하며 삼환계 항우울제 부작용 이 온다고 해도 복약을 중지하지 말고 계속 복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증상을 마음대로 판단하게 갑자기 복약을 중지하는 것은 우울증의 재발을 부르게 되므로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런 복약중지는 오심, 신경과민, 불안, 근경축등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의문이 난다면 의사에게 문의 하셔야 합니다.(출처 : 약업신문 -우울증과 삼환계항우울제 및 사환계항우울제)

약을 복용하실 때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사항을 잘 인지해 두시고 의사의 안내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주의사항은 약업신문을 참고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나이 : 소아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4세 이상에게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립성저혈압, 떨림, 항콜린 작용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신중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알레르기력 : 약 복용시 알레르기를 나타낸  경우에는 삼환계 항우울제에 대해서도 알레르기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임신 : 삼환계 항우울제에는 동물실험에서 최기형성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므로 임신 또는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는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금기대상자 : 녹내장, 심근경색회복초기, 뇨폐등이 있는 환자.

＊신중투여 대상자 : 배뇨곤란, 안압항진(항콜린작용에 의해  악화), 심부전·심근경색·협심증·부정맥, 갑상선기능항진증,  조울증,  뇌의 기질장애·정신분열증, 중독한 간·신장애, 저혈압, 고도의 만성변비등.

＊부작용 체크 : 삼환계 항우울제 복용중에는 정기적으로 간 및 신장 기능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살기도 : 우울증 환자가 삼환계 항우울제를 복용할때는 자살기도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특히 복용 시작 후 처음 몇주 또는 복용량이 변경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른 약과 함께 먹을 때는 반드시 확인 필요 : 삼환계 항우울제 는 다른 많은 약물들과 상호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잇는 약을 먹을 때는 반드시 의사에게 물어보고 복용해야 합니다. 함께 복용시 위험한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금단증상 : 삼환계 항우울제는 중독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갑자기 중단하거나 복용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았을 때 금당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것을 중단증후군이라고 하며 의사와 협력하여 복용량을 점진적으로 안전하게 줄여나가야 합니다. 이 때 나타날 수 잇는 금단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출처 : mayoclinic.org)

☞짜증과 불안, 구역질, 오한이나 근육통, 불면증, 혼수, 두통

삼환계 항우울제 에도 여러가지 약물들이 있습니다. imipramine, amitriptyline, despiramine, doxepine 등 인데요, 동일한 항우울제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약물을 찾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나에게 꼭 맞는 삼환계 항우울제를 찾을 수 있을까요?

출처 : publicdomainpictures.net

당연히 의사가 처방을 해 주겠지만 이 때 의사에게 증상이나, 건강상의 문제, 복용하는 다른 약물 및 과거에 효과가 있었던 것들을 얘기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항우울제가 완전히 효과를 발휘하는데 몇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항우울제를 찾기 전에 여러 약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구요.

인내심을 가지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하는 것이 환자 본인에게 꼭 맞는 약물을 찾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

이때까지 삼환계 항우울제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주위에서는 항우울제를 먹는다고 하면 일단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항우울제는 마약이 아니라 중추신경계 치료를 위한 약물이고 지속적으로 안정성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우울증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라는 오해에 대한 47초짜리 영상입니다. 잠시 보고 가세요 ; )

어떠한 이유로 우울증이 생겼는지는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항우울제를 찾으셔서 반드시 자기를 이겨내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한 밤중에 갑자기 몸살감기로 인해 너무 고생한적 있지 않으세요? 예전에는 약국 문을 닫는 날이면 감기약 조차 먹지 못해 고생한 적이 많았는데요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감기약을 판매하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약을 구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콧물 감기약 추천 해달라고 한다면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감기약인 판피린티 를 소개할 수도 있는데요, 이 약에 대해 단순히 감기약으로서가 아니라, 성분이나 주의할 점 등 조금 더 상세하게 알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판피린티? 라고 하시면 좀 생소한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 박카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이 박카스를 만든 동아제약의 감기약 이름이 판피린티 입니다. 보통 약국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판피린큐를 팔고 있구요, 편의점에서는 판피린티 를 파는 것이죠.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아~ 이거?' 라고 탁 이마를 치실 것 같네요 ; )

출처 : 판피린걸 페이스북

그럼 판피린티 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하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판피린은 제품명이구요, 그 종류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동아제약

1. 판피린티 : 판피린티 는 편의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감기약입니다. 우리나라가 2012년에 13종의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해서는 편의점에서도 판매 가능하도록 허용을 하였습니다. 그 13개 제품안에 포함된 것이 판피린티 인데요. 아무래도 편의점은 누구나 구매할 수 있고 의약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 판매를 하기 때문에 성분이 좀 약합니다.

- 용도 : 초기감기

- 성분 :

아세트아미노펜 300mg - 해열진통제 성분
카페인무수물 30mg - 졸음방지, 진통제의 활성화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mg - 항히스타민제로 콧물,재채기, 알레르기 질환 완화

출처 : 동아제약

2. 판피린큐 : 판피린큐는 액상감기약 시장에서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로 60%이상의 시장점유률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감기약 입니다. 그리고 약국에서만 판래를 하고 있는데요, 판피린큐의 큐가 Quick인데 액상으로써 흡수가 빨라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판피린큐로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 약품입니다

- 용도 : 초기감기 & 기침, 가래 완화

- 성분 :

판피린티 세가지 성분 + 아래 세가지 추가 성분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20mg - 진해거담제로 기관지천식, 급 만성기관지염, 감기, 상기도염, 폐결핵 완화

구아이페네신 40mg - 진해거담제

티페피딘시트르산염 5mg - 기침억제제

3. 판피린알파 : 올해 상반기에 출시예고 되어 있는 감기약인데요, 판피린큐 처럼 일반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판피린큐보다는 조금 더 효과가 센 감기약이라고 합니다. 아직 시장에 나온 것이 아니므로 상세한 성분은 확인이 힘듭니다 ; )

- 용도 : 초기감기 & 기침, 가래 완화 & 비타민

- 성분 : 판피린큐의 6가지 성분 + 비타민

- 주의사항 : 판피린큐보다 아세트아미노펜이 100mg이 더 많으므로 효과는 좋을지 모르나 과다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판피린티는 약입니다. 당연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는 말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위에 성분에도 적어 놓은 '아세트아미노펜' 이라는 것입니다. 이 것은 해열진통제로써 성분 자체는 현존하는 진통제 중 부작용이 거의 없어 누구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이라고 합니다.(출처 : 나무위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도 편의점에서 판매를 허락 했겠지요?

하지만 전제사항은 권장량을 섭취했을 때! 입니다. 권장량 이하를 섭취하면 안전하고 진통효과가 뛰어 나지만 기준치 초과시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습니다. 간손상인데요 특히 술과 함께 섭취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하므로 절대적으로 권장량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인이 들어간 것 중 우리에게 친숙한 것이 판피린티 외에 타이레놀도 있는데요, 최근 기사에 [식약처 "간손상 위험, 타이레놀 서방정 유럽서 판매중단"] 라는 내용이 뜬 적이 있었지요. 이것은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섭취했을 때 금성 간부전과 같은 심각한 간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MBN뉴스에서 보도된 타이레놀에 대한 기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세계의 경각심을 알게 해 주는 사건이죠 1:46분 짧은 영상이니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의약품은 무엇이든지 권장량을 섭취하셔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약은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 ) 하지만 너무 겁은 먹지 마세요. 적정량을 지키기만 하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안전한 약일 뿐이니까요 ; )

참고로 하루에 성인이 복용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 은 최대 4000mg 까지 입니다

위에서 판피린 종류와 성분 그리고 부작용 설명을 해 드렸는데요, 복잡하게 않게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약학정보원의 내용을 참고 하였습니다. (판피린티 약학정보원 내용 보러가기)

＊약품명 : 판피린티

＊효능 : 감기의 여러가지 증상(콧물, 코막힘,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완화

＊용법 : 성인의 경우 1회 1정이며 1일 3회에 걸쳐 드시면 됩니다. 식후 30분 지나서 복용해 주세요

＊주의사항 : 약을 드시고 난 뒤 졸음이 올 수 있으니 운전, 위험한 기계조작시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감기약과 병용이 필요하면 반드시 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또 간질환 환자나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판피린티 드시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에게 알리셔야 합니다. 간 기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으로 약 드실 때는 알코올 금지 입니다 ; )

이렇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감기약인 판피린티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아서 누구나 다 약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반드시 약과 독은 한 끝 차이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며 섭취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약과 관련된 유익한 포스팅을 많이 하며 좋은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