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써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은 결코 믿고싶지 않은 현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녀가 어릴수록 치료의 효과가 크므로 부모된 입장에서는 아기 자폐증상 에 대해 면밀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출처 : pixel

 

이전 글에서는 소아 자폐증상에 대해 적은 적이 있습니다. 자폐증에 대한 정의와 또 원인은 무엇인고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치료법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전 글 보기 : 소아자폐증상 종류 및 치료방법!

 

이번 글에서는 아기 자폐증상 에 대해 리스트를 위주로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아기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 되신다면 바로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부모가 아기 자폐증상 의 경고신호를 발견하는 방법

자폐증(자폐 스펙트럼 장애)은 유년기 및 유아기에 나타나며 말하기, 배우기 및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것과 같은 많은 기본적인 영역에서의 발달지연이 일어나게 됩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라는 말 그대로 자폐증의 징후와 증상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아기 자폐증상 은 의사소통과, 관계맺기, 유연하게 사고하기의 세가지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부모로서의 당신은 아이의 자폐증 초기징후를 발견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 아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의사보다도 더 정확하게 아이의 행동과 단점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죠? 아이의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 즉 당신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아이 자폐증상 의 증상완화 및 치료의 결과는 무척이나 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기 자폐증상 의 시그널을 발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자녀의 발달을 관찰하셔야 합니다

자폐증은 다양한 발달지체를 수반하므로, 아이가 사회, 정서 및 인지의 중요시점에 도달하는 시기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발달이 조금 지체된다고 하여 모두 자폐증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위험도는 증가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BS에서 만든 아기성장보고서 라는 책도 있는데 발달과 연관지어 볼 수 있는 좋은 책 같습니다 ; )

픽사베이

 

2. 걱정된다면 바로 행동을 취하세요

모든 아이는 발달속도가 각각 다릅니다. 아이가 말하기가 조금 늦거나 걷는게 늦다하여 크게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나이대에 충족되어야 할 이정표에 도착하지 못했을 때 의사와 상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정상일 것이야 라고 위안하지 마세요. 바로 의사와 상의하도록 움직이셔야 합니다.

픽사베이

 

3. 기다려 볼 생각을 하지 마세요

많은 부모님들은 "걱정 마세요" 또는 "기다려 보세요" 라고 말하는 주위사람들의 달콤한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것은 당신이 아이에게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아기 자폐증상은 어릴때 발견이 될 수록 치료효과가 크기 때문에 골든 타임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부모가 잠시 기다리는 동안 아이의 자폐증상은 더 깊어져만 갈 것입니다.

 

아기 및 유아의 자폐증 징후와 증상

 

아기 자폐증상 은 사실 24개월 전에는 진단하기가 어렵지만 종종 12개월 에서 18개월 사이의 아기에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증상을 부모가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기가 하는 행동이 비정상적인 것인지 정상행동인지 분간이 잘 안가기 때문인데요, 어떤 경우에는 자폐증의 가장 초기 증상이 "착한 아기"의 징후로 잘못 해석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을 찾아야 할지 안다면 아기가 부모에게 주는 자폐증 시그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아기 자폐증상 조기징후

  • 아기가 눈을 마주 치지 않음

  • 아기의 이름을 부를때 대답하지 않음

  • 물건을 가리킬 때 아무런 몸짓을 하지 않음

  • 작별인사를 하거나 그 외 다른 동작을 통한 의사소통이 없음

  • 애착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스킨십에 관심이 없음

  • 부모의 움직임과 표정을 따라하지 않음

  • 다른 사람들과 놀거나 관심과 즐거움을 공유하지 못함

 

아기 발달 적기에 따른 부모의 확인해 봐야 할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의 개월수에 따라 아래와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면 부모로써 긴장을 좀 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 6개월까지 : 큰 웃음이 없고 따뜻하고 즐거운 표정

  • 9개월까지 : 소리지르거나 미소짓거나 하는 등 표정변화가 없음

  • 12개월까지 : 이름을 불렀을 때 응답이 없음. 또 어디 가리키기나 안녕~, 빠빠이 와 같은 몸의 제스쳐가 전혀 없음

  • 16개월까지 :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음

  • 24개월까지 : 반복을 포함하지 않는 의미잇는 두 단어로 된 구문이 없음

 

아기가 조금 컸을 때 나타나는 자폐증 징후

위에서 알아본 아기 자폐증상 은 아이가 24개월 이전까지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 이후에는 사회적 관계를 맺게 되는데요. 이때부터는 좀더 다양한 자폐증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픽사베이

 

1. 사회적 어려움의 신호

  • 주변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없음

  • 다른사람들과 어울려 놀거나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모름

  • 만지거나 붙잡거나 껴앉는 것을 싫어함

  • 감정을 이해하거나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어려움을 느낌

  • 아이에게 말을 건네지만 마치 듣고 있지 않다는 듯이 반응을 함

  • 다른 사람들에게 아이 자신의 관심사나 업적(그림, 장난감) 등을 공유하지 않음

 

2. 언어 및 언어장애 징후

  • 비정상적인 목소리로 말하거나 모든 문장을 질문을 하는 것처럼 말함

  • 의사소통의 의도가 없이 동일한 단어나 구를 반복

  • 질문에 답하기 보다는 의미없이 반복하여 대답함

  • 언어를 잘못 사용하거나(문법, 단어오류) 제 3자에게 자신을 지칭함

  • 대화 소통에 어려움을 겪음

  • 간단한 지시나 진술 또는 질문을 이해하지 못함

  • 은유적 표현이나 유머, 풍자를 이해못함

 

3. 비언어적 의사소통 장애 징조

  • 눈을 피한다.

  • 아이가 말하는 것과 표정이 일치하지 않음

  •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제스처를 무시함

  • 몸을 이용한 제스쳐가 거의 없어 로봇과 같이 보일 수 있음

  • 비정상적으로 광경, 냄새, 질감 및 소리에 반응. 특히 시끄러운 소리에 민감할 수 있다

  • 발끝으로만 걷는등 비정상적인 자세

 

4. 경직의 신호

  • 자신만의 엄격한 루틴이 있음 (하얀색 보도블럭만 밝고 감)

  • 환경변화에 어려움을 느낌 (가구가 재배열되거나 취침시간이 변경될때 울부짖음)

  • 장난감, 열쇠, 고무줄 등 특정 물체를 강박적으로 나열하거나 특정순서로 정렬함

  • 선풍기와 같은 움직이는 물체를 보거나 같은 물체의 특정부분에 초점을 맞추는데 오랜 시간을 보냄

  • 손흔들기, 제자리 빙빙돌기와 같은 동작을 반복함.

  • 그외 아기 자폐증상 의 반복 행동들(손뼉치기, 앞뒤로 흔들기, 해드뱅잉, 눈앞에서 손가락 움직이기, 손가락 꺽기, 귀 두드리기, 형광등 스위기 껏다켜기 등)

 

맺음말

이상으로 아기 자폐증상 에 대한 징후를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2018년 현재 치료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적은 글이 있지만 2018년 1월 신문기사에 자폐증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는 신문기사를 보았는데요. 이 유전자를 활용하여 자폐증을 와치할 수 있는 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행동 및 정신 치료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미리 발견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위에 적어 놓은 아기 자폐증상 을 확인해 보시고 기다리지 말고 반드시 행동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만이 자신의 아이를 가장 잘 진단할 수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자폐진단을 받은 아이의 부모를 위한 조언 5가지 동영상입니다. 2분 39초의 짧은 영상이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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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정원을 가진 집에서 개를 키우며 살고 싶다..

매년 한 번씩 유럽, 미국 등 해외 여행을 가고 싶다..

마흔 전까지 로또 1등 되었으면!~

 

이렇게 누구나 마음속에 바라고 있는 상황들이 있을 겁니다. 보통 나이가 듦에 따라 원하는 것들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꼭 소망하는 것들을 리스트 업 해 본다면 꽤 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것을 버킷리스트라 합니다.

 

하고 싶은 것들의 목록을 왜 버킷리스트라 하는지 알아보고, 버킷리스트 100가지 를 작성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알아보아야 할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킷리스트란 무엇인가요?

버킷리스트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왜 하고 싶은 것들을 버킷리스트라 하는지 그 뜻과 어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킷리스트(Bucket List)의 버킷은 우리말로 양동이라고 하지요. 중세 유럽에서 교수형을 할 때 양동이 위에 사람이 올라서고 목에 줄을 맵니다. 그 후 양동이(Bucket)을 발로 차게 되면 교수형에 처해 지게 되는거죠. 이것을 영어로 kick the bucket 이라고 합니다.

 

교수형에 처해지는 사람이 양동이(bucket)에 올라섰을 때, 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로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었을까요. 그래서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또는 평생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버킷리스트라고 합니다.

 

버킷리스트에 대한 어원은 위와 같구요. 사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07년 영화 "버킷 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The Bucket List)"가 개봉되면서 였습니다. 공통점이라고는 털끝 만큼도 없는 두 사람이 병원에서 시한부 인생을 맞이하게 되면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것들을 적은다음에 이를 이루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나왔던 버킷리스트의 목록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 )

다음영화 :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내용 보러가기

출처 : 다음영화

 

버킷리스트 100가지 작성 방법

본격적으로 나만의 버킷리스트 100가지 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먼저 무작정 적기보다는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버킷리스트 100가지 작성을 위한 방법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처 : motivationgrid.com, locationrebel.com)

 

1. 버킷 리스트를 실제로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많은 희망사항을 말하고는 합니다. "빅뱅콘서트 가고 싶다~", "북유럽 여행가고싶다~" 등등.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글로 작성한 적이 없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는 하는데요, 종이에 글을 쓰고 그것을 읽어보는 것은 두뇌과정을 돕고 정보를 확고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생각하는 것이 곧 현실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글로 작성한 버킷리스트를 지갑이나 휴대하며 가능한한 자주 읽을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2. 버킷리스트 100 가지에 자신의 개성, 단점, 관심사를 반영하세요.

다른 사람들이 나의 버킷리스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적는 것이 버킷리스트 이며 그게 설령 유치하거나 괴짜같아 보여도 상관 없습니다. 남의 시선으로 인해 제약을 받으면 버킷리스트는 실천하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3. 한번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목록을 작성하고 또 생각날때마다 항목을 추가하다보면 현재 목표가 점점 개선될 것입니다. 한번에 모든 버킷리스트 100가지를 다 적겠다고 하는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을 작성한 다음에 점진적으로 새로운 경험해고픈 것들을 추가해 나가면 됩니다.

 

 

4. 오늘 당장 성취할 수 있는 것을 포함하세요

버킷리스트 100가지 는 작성했다는 것보다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키 신발이 신고 싶다면 오늘 당장 버킷리스트 100가지 안에 포함시킨 다음 신발을 구매해 보세요. 오늘부터 이 것을 시작함으로써 나의 버킷리스트 달성을 위한 모험도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5. 삶의 여러 영역을 목표화 하세요

옷을 좋아한다고 해서 나의 버킷리스트 100가지 를 모두 바지나 재킷을 사는 것으로 꽉꽉 채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누가 보아도 큰 가치가 없는 허영심으로만 치부될 수 있습니다. 목표를 행함으로써 우리의 사회적,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 및 영적인 부분을 향상시킬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재정, 취미, 가족, 관계, 용서, 창의력, 여행, 모험, 미용, 운동 등 목표를 다양화 해야 합니다.

 

6. 특정 시간이나 날짜는 피하세요

우리의 버킷리스트 100가지 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언젠가는 해 볼 것들의 목록입니다. "2020년 12월 31일 12시까지 애인만들기"와 같이 특정 시간이나 날짜를 넣게 되면 강박관념이 생기게 되고 목표 달성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실패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을 넣으면 좋습니다.

 

7. 목표를 설정하세요.

우리에게 있어서 버킷리스트는 작성만하고 실천을 안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이것을 실천하게끔 하는 것이 목표를 정하는 것입니다. 즉 타임라인을 정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일년에 5가지 목표를 성취할 것이다. 또는 40살이 될 때까지 50%는 달성하겠다 등 실천을 체크할 수 있는 타임라인을 스스로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 )

 

버킷리스트 100가지 예시

위에서 버킷리스트 100가지 를 작성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 드렸는데요, 아무래도 실제 예시가 있으면 편하시겠죠? 아래를 참고해 보시고 내가 해볼만하다 싶으신 것이 있으시면 선택해 보고 이것을 변형 및 더 발전 시켜 보세요 ; )

 

*여행
-그랜드캐년 방문해보기
-페루 마추픽추에 가보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가보기
-이탈리아 베니스의 세인트 마크 대성당 가보기
-브라질 카니발 축제 가보기
-스페인 라토마티나(토마토축제) 참가해보기
-스웨덴의 아이스호텔에 머물러보기
-이집트 카이로의 기자 피라미드 가보기

 

*모험
-스노클링 배워보기
-칠레의 남부 해안 Algarrobo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영장에서 수영해보기
-프랑스 루아르계곡에서 열기구 타보기
-스카이다이빙 해보기
-캐나다토론토 CN타워의 옥상을 걸어보기

 

*운동
-팝굽혀 펴기의 생활화
-크로스핏 배워보기
-마라톤대회 참여해보기
-우리나라 자전거 여행해보기
-양궁 배워보기
-카포에라 배워보기

-하루에 10,000 걸음 걷기

 

*취미
-체스 배우기
-저글링 배우기
-마술 배우기

-한 달 동안 매일 사진을 찍기


*오락/레저
-야구경기장가서 직관하기
-올림픽 경기 직관하기

-세그웨이 타기

 

*자기계발
-자신감 얻기
-시간낭비 하지않기
-아침형 인간 되어보기

 

*교육
-지리학, 문학, 세계사 등 상식 늘리기
-원소 주기율표 암기하기
-박사학위 받기

 

*금융
-직장외 다른 소득원 창출해보기
-주식 투자해보기
-금 투자하기

 

*관계향상
-옥상에서 낭만적인 저녁식사 해보기
-가계도 만들기
-로맨틱한 피크닉 떠나보기
-친구와 함께 여행하기

-가족 사명 선언문을 만들기

 

*정신력향상

-명상배우기

-용서하는 법 배우기

-요가배우기

 

*음식

-달팽이 요리 먹기

-오티오피아 요리 먹기

-북경에서 북경오리 먹기

-하와이의 돼지요리 먹기
-샴페인 10만원어치 마시기
-말레이시아에서 무르 타박 (Murtabak)을 먹는다.
-모로코의 Marrakesh에있는 Djemaa elFna에서 식사 하기
-이탈리아에서 젤라토 먹기
-태국에서 패드 타이 국수를 먹기
-뉴욕에서 피자 먹기
-영국 헤이스팅스에서 피쉬 앤 칩스를 즐기기
-Ice Bar에서 술을 마시기
-케냐의 마사이족과 함께 염소를 구워먹어보기
-유명한 빵집을 방문하고 특선 요리를 맛보기

 

 

아래는 말기암 영국청년의 감동적인 버킷리스트 영상입니다. 2분 6초의 짧은 영상이니 이 것을 보시고 버킷리스트 100가지 만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

출처 : ytn 유튜브 

 

이렇게 버킷리스트 100가지 작성 방법과 예시 등을 알아 보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꼭 100가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을 목록화 한 다음에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글로 쓰면 뇌가 인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으니 꼭 필기구를 이용하여 종이로 남겨 놓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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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7일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 많은 나라에서도 깜짝 놀란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된 것인데요. 판문점에서 만난 두 정상의 모습에서 왠지모를 가슴뭉클함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도보다리 산책 장면이 압권이었는데요

출처 : 중앙일보


이런 장면들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판문점에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판문점 견학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판문점이 어떤 곳인지 간단하게 알아 본 뒤에 본격적으로 판문점 견학 정보를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판문점이 뭐하는 곳인가요?

판문점은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사실 이 곳은 625 전쟁전에는 널문리 라는 이름의 농촌마을이었습니다. 이 곳에서 북한과 UN이 정전관련 회담을 진행했었는데요. 1953년 7월에 휴전협정이 이루어 진 후, 국제연합(UN)과 북한이 함께 경계를 서는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이 된 것입니다.

 

1953년에 휴전협정을 했던 곳은 지금의 판문점이 아닙니다. 실제 휴전협정 장소는 현재 판문점보다 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장소에 있구요(출처 : 국정원)  현재의 판문점 건물은 정전협정 이후에 중립국의 막사와 포로교환장소로 사용되었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판문점은 경계간 직선거리가 800m 밖에 안되는 좁은 공간인데요. 남측지역으로는 대성동 자유의 마을이 있으며, 자유의 마을에서 직선거리로 1.8km 떨어진 비무장지대 북쪽 구역에는 북측 기정동 마을이 있습니다. 뉴스에서 여러번 났었지만 엄청나게 큰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는 마을입니다.

출처 : 통일뉴스(차례대로 공동경비구역주위, 자유의마을, 기정동마을)

 

판문점 견학 방법 알려주세요

일반인도 판문점 견학 을 할 수 있을까요? 네 다행히도 가능은 합니다만 제약사항이 좀 있는데요 하나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인 대상으로만 설명드리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판문점 견학에 대한 승인권한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가 갖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인지 견학 자체가 쉽지도 않고 관람시 제약도 많습니다. 모든 절차를 유엔사가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맞추어서 진행해야 하는 것이지요(출처 : kbs 뉴스)

 

*판문점 견학 신청 홈페이지 : 국가정보원

판문점 견학 은 국가정보원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정원이라고 하면 왠지 좀 어렵게 느껴지기는 합니다만 판문점 자체가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곳이다보니 우리나라 최고정보기관에서 관리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방문대상 : 나이제한이 있는데요, 만 10세 이상의 일반국민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어린 아이가 방문하게 되면 통제가 안될 수 있기 때문에 제한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신청인원 : 판문점은 혼자 가거나 2~3명 정도의 소규모로 가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무조건 단체(30명~45명)를 구성하셔야 하고 단체를 이끄는 인솔자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행동이 허용되지 않는 곳이므로 통제가 필요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인원이 미달되거나 초과시에는 견학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관람 희망일 : 판문점 견학 희망일은 현재일로부터 최소 60일 이후로 정해야 합니다. 이번에 남북정상회담의 영향으로 인해 신청단체가 급증하여 견학신청후 일정 배정까지 5~6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국정원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 )

 

*관련서류 : 총 네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방문자 명단, 준수사항 서명서, 신원보증인서명서, 개인별 주민등록등본) 여기서 신원보증인 서명서는 각 주소지의 관할경찰서장으로부터 받으시면 됩니다. 쉬운게 없죠 ; )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그때부터 견학일정 배정이 시작됩니다. 물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5~6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견학가능 요일 : 매일 견학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판문점 견학 은 일요일과 월요일은 불가능합니다. 화~금요일에는 총 세차례(9시 45분, 13시 15분, 15시 15분), 토요일에는 한차례(15시 15분) 견학이 가능합니다.

출처 : kbs 뉴스

 

위에서는 대략적으로 설명해 드렸는데요, 실제 판문점 견학을 신청하실 분들은 아래링크를 눌러주세요.

국가정보원 판문점 견학 신청 바로가기

 

판문점 견학 코스가 궁금해요

아무나 쉽게 갈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함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국정원 홈페이지에 상세한 시간별 코스가 나와있기는 하지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 여기서는 간단히 소개만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판문점 견학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통일대교 → 판문점 → 간단하게 브리핑 → 자유의집 → 돌아오지 않는 다리 → 제3땅굴 → 도라전망대 → 도라산역

 

통일대교 (출처 : yahoo.com)

판문점 자유의집 (위키피디아)

 

돌아오지 않는다리 (위키미디어)

 

제3땅굴 (위키미디어)

 

도라전망대(위키미디어)

 

도라산역(위키백과)

시간별로 상세한 판문점 견학 코스를 보고 싶으신 분은 국정원 홈페이지에 가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링크 걸어놓았습니다 ; )

판문점 상세 견학 일정 보기가기

 

판문점 견학 시 주의사항

판문점이라는 특수한 장소를 견학할 때는 주의하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남북한 경계구역으로써 언제 돌발적인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긴장된 지역이기 때문이지요. 방문자 신청양식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인데 아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방문시간 : 지정된 시간 15분 전 도착하셔야 합니다. 방문시간이 10분이상 지연될 경우 견학은 취소되며 귀가 조취됩니다.

 

*복장 : 단정한 옷차림이 필수입니다. 찢어진 바지나 짧은 치마 ,트레이닝 복, 슬리퍼나 샌들 모두 안됩니다.

 

주류금지 : 주류를 가지고 오시거나 음주를 하신분이 있으면 전원 견학취소 됩니다.

 

*사진촬영 : 촬영금지 구역이 있는데요, 만약 촬영을 했을경우 사진 삭제 및 견학 중단이 됩니다.

 

이상으로 판문점 견학 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지었고 머지않아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될텐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급진적인 관계변화가 좀 얼떨떨하기는 하지만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분명한 듯 합니다.

 

지금의 공동경비구역인 판문점이 가까운 미래에 누구나 갈 수 있는 박물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 )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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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발전할 수록 정신은 피폐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쓸 것도 많고 알아야할 것 또 몰라야 할것 주위눈치,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우울증을 얻게 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항우울제를 드시는데요. 현재 국내에서 처방되는 대표적인 항우울제는 아래와 같이 것들이 있습니다.

  • 삼환계 항우울제(TCA),

  •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여러가지 항우울제 중에서 삼환계 항우울제 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으며 우선 정의를 살펴보고 역할과 부작용 및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 )

 

삼환계 항우울제 역할이 궁금합니다

삼환계 항우울제 의 이름을 보면 삼환(三環)이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아시겠지만 화학 구조중 3개의 링이 있는 것에서 삼환계 항우울제 라고 이름이 지어졌으며 미국 정신과 의사 로널드 쿤이 처음으로 소개하였습니다. 영문명으로는   Tricyclic antidepressants 라고 하며 약자는 TCAs입니다.

 

삼환계 항우울제 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우선 항우울제가 정신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니만큼 뇌와 관련된 신경들이 어떻게 동작하는 지 간단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를 봐 주세요.

출처 : flicker

 

우리 뇌는 약 30억개의 신경세포(뉴런)들이 시냅스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 받는데요, 이 연결통로인 시냅스에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은 약 60여종이 있습니다. 이 신경전달물질 중에 기억과 학습, 사고, 추리 집중, 각성, 충동조절, 자극분별 등의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도파민, 노에피네프린, 세로토닌과 같은 아민계가 있는데요, 일반적인 경우에는 뉴런의 축삭 종말에서 시냅스로 분비가 되어 작용을 하고 다시 분비된 축삭종말로 재 섭취가 되면서 그 작용은 끝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분비된 신경전달물질이 다시 재섭취되는 것을 막아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많은 신경전달물질들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어 지속적으로 인지기능을 도와주게 되겠죠. 이 때 사용되는 약이 바로  삼환계 항우울제 입니다.

신경전달물질을 지속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정신적인 질환이 안생기도록 도움을 주게 됩니다 ; )

 

삼환계 항우울제 부작용은 ?

삼환계 항우울제 는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신경전달물질의 농도가 증가하므로 당연히 부작용이 생길수 밖에 없으며 부작용 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진정작용 → 졸음

  • 항무스카린성 부작용 →  손떨림현상과 입 마름, 불면, 시조절장애, 변비

  • 정신증상 → 정신병악화, 금단현상

  • 신경증상 → 경련발작

  • 내분비계부작용 → 체중증가, 성기능 장애

 

하지만 여기에는 꼭 아셔야하는 것이 있는데요. 이러한 부작용은 항우울 작용이 나타나기 전에 출현하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온다는 것을 꼭 이해해야 하며 삼환계 항우울제 부작용 이 온다고 해도 복약을 중지하지 말고 계속 복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증상을 마음대로 판단하게 갑자기 복약을 중지하는 것은 우울증의 재발을 부르게 되므로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런 복약중지는 오심, 신경과민, 불안, 근경축등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의문이 난다면 의사에게 문의 하셔야 합니다.(출처 : 약업신문 -우울증과 삼환계항우울제 및 사환계항우울제)

 

삼환계 항우울제 복용시 주의사항 !

약을 복용하실 때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사항을 잘 인지해 두시고 의사의 안내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주의사항은 약업신문을 참고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나이 : 소아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4세 이상에게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립성저혈압, 떨림, 항콜린 작용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신중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알레르기력 복용시 알레르기를 나타낸  경우에는 삼환계 항우울제에 대해서도 알레르기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임신 : 삼환계 항우울제에는 동물실험에서 최기형성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므로 임신 또는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는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금기대상자 : 녹내장, 심근경색회복초기, 뇨폐등이 있는 환자.

*신중투여 대상자 : 배뇨곤란, 안압항진(항콜린작용에 의해  악화), 심부전·심근경색·협심증·부정맥, 갑상선기능항진증,  조울증,  뇌의 기질장애·정신분열증, 중독한 간·신장애, 저혈압, 고도의 만성변비등.

*부작용 체크 : 삼환계 항우울제 복용중에는 정기적으로 간 및 신장 기능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살기도 : 우울증 환자가 삼환계 항우울제를 복용할때는 자살기도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특히 복용 시작 후 처음 몇주 또는 복용량이 변경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른 약과 함께 먹을 때는 반드시 확인 필요 : 삼환계 항우울제 는 다른 많은 약물들과 상호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잇는 약을 먹을 때는 반드시 의사에게 물어보고 복용해야 합니다. 함께 복용시 위험한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금단증상 : 삼환계 항우울제는 중독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갑자기 중단하거나 복용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았을 때 금당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것을 중단증후군이라고 하며 의사와 협력하여 복용량을 점진적으로 안전하게 줄여나가야 합니다. 이 때 나타날 수 잇는 금단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출처 : mayoclinic.org)

짜증과 불안, 구역질, 오한이나 근육통, 불면증, 혼수, 두통

 

삼환계 항우울제 를 찾는 올바른 방법

삼환계 항우울제 에도 여러가지 약물들이 있습니다. imipramine, amitriptyline, despiramine, doxepine 등 인데요, 동일한 항우울제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약물을 찾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나에게 꼭 맞는 삼환계 항우울제를 찾을 수 있을까요?

출처 : publicdomainpictures.net

 

당연히 의사가 처방을 해 주겠지만 이 때 의사에게 증상이나, 건강상의 문제, 복용하는 다른 약물 및 과거에 효과가 있었던 것들을 얘기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항우울제가 완전히 효과를 발휘하는데 몇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항우울제를 찾기 전에 여러 약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구요.

인내심을 가지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하는 것이 환자 본인에게 꼭 맞는 약물을 찾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

 

이때까지 삼환계 항우울제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주위에서는 항우울제를 먹는다고 하면 일단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항우울제는 마약이 아니라 중추신경계 치료를 위한 약물이고 지속적으로 안정성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우울증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라는 오해에 대한 47초짜리 영상입니다. 잠시 보고 가세요 ; )

어떠한 이유로 우울증이 생겼는지는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항우울제를 찾으셔서 반드시 자기를 이겨내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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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된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러한 분들은 한국교통공단에서 시행하는 특별교통안전교육 을 수강하셔야 합니다. 교육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신청을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교통안전교육 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특별교통안전교육이란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안전운전을 위한 교육입니다. 총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요. 하나씩 살

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도로교통공단

 

첫번째로 교통법규 교육 과정입니다. 교통사고나 법규위반으로 인해 벌점이 40점 미만인 사람이 받는 교육인데요, 벌점을 20점 감경받을 수 있는제도 입니다. 총 4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구요 수강료는 24,000원 입니다.

 

두번째로는 교통소양교육이 있는데요,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정지/취소와 음주운전외의 정지/취소로 나뉩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음주취소자 교육 이 바로 이것인데요 단속된 횟수에 따라 1, 2, 3회반으로 구분이 됩니다. 다음 단락에서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교통참여교육이라고 하여 교통소양교육을 이수한 사람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교육과정이구요 교통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써 운전면허 정지처분일수를 30일 추가로 감경받을 수 있는 교육입니다. 강의는 4시간이고 현장체험활동은 4시간, 총 8시간이 되겠습니다.

 

위에서 세가지 특별교통안전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음주취소자의 경우 벌점은 전혀 의미가 없으므로 두번째인 교통소양교육만 신경쓰시면 되겠습니다. 아래에서 좀 더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음주운전자 과정 - 음주취소자 교육 을 상세하게 알아 봅시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단속이 되어 면허정지나 면허취소를 당하게 되면 음주취소자 교육 을 들어야 합니다. 이 때 음주운전을 한 횟수에 따라 교육과정이 달라지는데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음주운전 1회 적발시 

  • 대상자 : 과거 5년 이내에 1회의 음주운전을 한 사람

  • 교육시간 : 6시간 (강의 5시간, 시청각 1시간)

  • 교육이수혜택 : 정지대상자는 면허정지일 20일 감경(단, 이의심의위원회, 행정심판, 행정소송으로 감경된 경우 제외)이구요, 취소대상자는 면허를 재취득하려면 무조건 들어야 하는 의무과정입니다.

  • 수강료 : 36,000원

2. 음주운전 2회 적발시 

  • 대상자 : 과거 5년 이내에 2회의 음주운전을 한 사람

  • 교육시간 : 8시간 (강의 7시간, 시청각 1시간)

  • 교육이수혜택 : 음주운전 1회 혜택과 동일합니다.

  • 수강료 : 48,000원

3. 음주운전 3회 이상 적발시 

  • 대상자 : 과거 5년 이내에 3회 이상의 음주운전을 한 사람

  • 교육시간 : 16시간 (지식 및 체험교육, 상담프로그램), 4주에 걸쳐서 진행이 되므로 총 한달이 소요.

  • 교육이수혜택 : 면허취득 의무과정입니다.

  • 수강료 : 96,000원

 

위에서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교육을 수료하지 않으면 범칙금 4만원이 부과가 되는데요, 운전면허 정지가 된 사람의 경우에는 범칙금 4만원을 부과하면 끝이나지만 면허취소가 된 사람의 경우에는 범칙금을 내고 나더라도 음주취소자 교육 을 받지 않으면 면허증 재취득을 할 수가 없습니다. 교육필증이 도로교통공단 전산에 등록이 되기 때문이지요

 

또 2012년 5월 31일 이전의 음주취소자 교육 은 1회반만 수강하시면 됩니다. 법이 그 때 개정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러고 보니 지금이 2018년이니까 2012년 이전 음주대상자는 아예 없겠네요 ; )

 

음주취소자 교육 신청 방법

음주취소자에 대한 교육은 각 지역의 도로교통공단에서 진행이 되는데요, 교육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로교통공단 > 민원마당 > 교육민원 > 특별교통안전교육 예약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음주운전 적발 횟수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합니다.

음주취소자 교육 예약하러 가기(새창)

 

2. 개인정보 동의와 제3자 제공 동의 등 관련항목들을 체크하시고 다음 단계를 누릅니다.

 

3. 자신이 갈 수 있는 교육장을 선택을 합니다. 그리고 날짜를 선택하고 예약하기를 누릅니다.

 

4. 그러면 음주취소자 교육 수강료가 나타나게 되구요. 예약과 관련된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작년에 면허정지나 취소에 대해 정부에서 사면을 했었는데 그 때 교육장 예약이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서울의 경우는 보름정도 꽉꽉 차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시간이 날때 미리미리 받아 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 )

 

음주취소자 교육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교육장에서 출석체크할 때 호명하나요? 아는 사람만나면 좀 창피한데요 ㅠㅜ : 아니요 출석은 부르지 않으니 걱정 않하셔도 됩니다. 번호보고 인원점검하게 됩니다.

 

*교육받을 때 너무 졸리면 자게되면 교육이수가 안되나요? 당연히 교육을 들어야 이수가 되지만 졸거나 잔다고 해서 교육이수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육장에서 잠을 제재할 권리는 없는 것이지요 ; )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취소를 당했는데요 음주취소자 교육을 받으면 최대 50일 감면 되나요? 감경이라는 것은 면허정지에만 해당되는 말이구요, 면허취소의 경우에는 면허를 재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이 교육을 필수로 들어야 합니다. 듣지 않으면 면허를 딸 수 없습니다.

 

*음주면허취소자 인데요 교육은받으면 과태료 4만원만 내면 끝인가요? 교육을 안받으면 4만원만 내면 끝이긴 합니다만 면허를 다시 취득하기 위해서는 음주취소자 교육이 필수입니다.

 

* 음주로 인해 면허정지를 당했는데요 감경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교통소양교육 + 교통참여교육을 받으시면 정지기간 중 총 50일이 감면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음주취소자 교육 이 무엇인지 또 예약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음주로 인한 면허취소시 구제 받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 유튜브 영상을 첨부하였습니다. "음주면허취소구제 받는 방법"에 대한 유튜브 입니다. 3분 11초짜리 짧은 영상이니 필요하신 분 확인해 보세요

출처 : 유튜브 

 

 

음주운전이라는 것이 남에게 큰 피해를 끼치는 행위입니다. 미연에 방지하고 안하는 것이 최상책이겠습니다만 불가피하게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이 되었다면 관련된 내용을 반드시 교육받으시고 차후에는 안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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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분이 많습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장비의 크기는 커지고 성능은 더 좋아지는데 반해 관련 법령이 따라주지 않아 장비의 사용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2018년, 드디어 2년만에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장애인 화장실 규격 에도 변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양변기의 구조나 바닥면적 등이 달라지면서 장애인의 화장실 사용 편의성이 좀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2월 9일에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일부개정되어 공포가 되었구요, 시행은 2018년 8월 10일부터이니 관련된 분들은 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인지를 하고 계셔야 할 듯합니다.

 

우선 장애인 화장실 규격 에 대한 법적인 내용을 설명을 드리고 기존 법률이랑 어떤 점이 다른지도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법의 정식명칭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입니다. 약칭으로 장애인등편의법이라고도 하고 있구요. 아래를 보시면 2018년 8월 10일에 법이 시행될 예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

 

이 법에서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이나 비치용품, 열람석 및 출입구 등 다양한 법들이 개정이 되어 있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장애인 화장실 규격 관련에 대한 기존 법과 달라진 점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개정 시행규칙으로 인해 달라진 점>

출입구 유효폭 : 0.8m →0.9m 이상

화장실바닥면적 : 1.4 x 1.8m → 1.6 x 2.0m 이상

화장실비상벨 : 신규설치 → 바닥으로부터 0.6 ~ 0.9m

 

관련하여 상세한 내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래를 잘 보아 주세요 ; )

 

장애인 화장실 규격 - 일반사항

*설치장소

  • 장애인이 이용가능한 화장실은 장애인등의 접근이 가능한 통로에 연결하여 설치해야 합니다. 

  • 장애인용 변기와 세면대는 출입구와 가까운 위치에 설치하여야 합니다

*재질과 마감

  • 화장실의 바닥면은 높이차이를 두면 안되고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마감해야 합니다.

  • 화장실의 0.3미터 전면에는 점형블록을 설치하거나 시각장애인이 감지할 수 있도록 바닥재의 질감을 달리해야 합니다.

*기타

  • 화장실의 출입구 옆 벽면의 1.5미터 높이에는 남자용과 여자용을 구별할 수 잇는 점자표지판을 부착해야 합니다.

  • 세정장치와 수도꼭지 등은 광감지식, 누름버튼식, 레버식 등 사용이 쉬운 형태여야 합니다.

  • 장애인복지시설은 시각장애인이 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표시와 함께 음성유도장치를 설치해야 합니다.

 

장애인 화장실 규격 - 대변기

*활동공간

  • 신축건물의 경우 대변기의 유효바닥면적이 폭 1.6미터 이상 깊이 2.0미터 이상이 되도록 설치해야 합니다. 또 대변기의 좌우측에는 휠체어의 측면접근을 위해 유효폭 0.75미터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 경우 대변기의 전면에는 휠체어가 회전할 수 있도록 1.4미터 x 1.4미터 이상의 활동공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 신축이 아닌 기존시설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유효바닥면적이 폭 1.0미터 이상, 깊이 1.8미터 이상이 되도록 설치해야 합니다.

  • 출입문의 통과유효폭은 0.9미터 이상으로 해야 하며 자동문, 미닫이면, 접이문으로할 수 있습니다. 여닫이면으로 설치할 경우에는 바깥쪽으로 개폐되도록 해야 하지만 충분히 활동공간이 확보될 경우에는 안으로 개폐될수도 있습니다.

*구조

  • 대변기는 등받이가 있는 양변기형태로 해야 합니다.

  • 대변기의 좌대 높이는 바닥면으로부터 0.4미터 이상 0.45미터 이하로 해야 합니다.

*손잡이

  • 대변기 양 옆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수평 및 수직손잡이를 설치해야합니다. 수평은 양쪽모두 설치, 수직은 한쪽에만 설치해도 됩니다.

  • 수평손잡이는 바닥면으로부터 0.6미터 이상 0.7미터 이하높이로 설치합니다.

  • 수직손잡이는 길이는 0.9미터 이상으로 하되 벽에 고정하여 설치해야 합니다.

<평면도 : 신축건물>

 

<평면도 : 기존건물>

 

<수직손잡이>

*기타

  • 세정장치 및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은 상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야 합니다.

  • 비상용벨은 대변기 가까운 곳 바닥면으로부터 0.6미터 ~ 0.9미터 사이의 높이에 설치합니다.

 

장애인 화장실 규격 - 소변기

*구조

  • 소변기는 바닥부착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

  • 소변기의 양옆에는 수평 및 수직손잡이를 설치해야 합니다.

  • 수평손잡이의 높이는 바닥면으로부터 0.8미터 ~ 0.9미터, 수직손잡이의 높이는 1.1미터 ~ 1.2미터로 합니다.

 

장애인 화장실 규격 - 세면대

*구조

  • 휠체어사용자용 세면대의 상단높이는 바닥으로부터 0.85~ 하단 0.65미터 이상으로 해야 합니다.

  • 세면대의 하부는 휠체어의 발판이 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손잡이 및 기타설비

  • 보행곤란자를 위해 세면대 양옆에 수평손잡이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 수도꼭지는 냉온수 구분을 점자로 표시합니다.

  • 세면대의 거울은 상단이 15도 앞으로 경사지게 하거나 전면거울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상으로 장애인 화장실 규격 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자료를 직접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확인해 보세요. 모바일버전은 지원안하니 웹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 )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보러가기(2018.8.10 시행)

 

현재 법은 수동휠체어기준으로 화장실의 모든 것이 맞추어져 있다보니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전동휠체어 뿐만 아니라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분도 많아졌기 때문이지요. 아래는 법 개정전에 지어진 장애인화장실에 대해 사용하기 힘든 현실을 취재한 뉴스인데요. 2분 35초의 짧은 영상이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비장애인은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지만 장애인에게는 기본적인 생리현상조차 해결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출처 : 서울경기케이블TV D'LIVE 뉴스

 

 

또 기존에는 화장실의 면적이 좁아서 휠체어가 벽에 부딪치는 불편을 많이 겪는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반경이 충분해야지만 전진, 후진이 원활하게 되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개정법이 시행이 되면 핸드컨트롤 조정이 자유롭지 못한 뇌성마비 장애인의 경우에도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애인은 사회적 약자로 인식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커질 수록 우리나라가 좀 더 선진국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포스팅은 장애인 화장실 규격 이었지만 이것 뿐만 아니라 다른 장애인 관련 분야의 포스팅도 계속 하도록 할 예정이구요, 점점 살만한 세상이 되도록 법과 생활이 같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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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사회생활을 도와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장애인활동보조인 입니다. 이 분들로 하여금 장애인들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데요, 간단하게 밥을 해 먹거나 집안청소를 한다거나 하는 일부터 외출 또는 회사를 다니기 위해 도움을 받는 것까지 세세한 것을 장애인활동보조인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애인분들께 도움을 주는 장애인활동보조인 시급 은 어떻게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인데, 알아보기 전에 먼저 해당 제도의 취지를 한번 살펴보고 또 장애인활동보조인에게 지급되는 비용이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활동보조인 제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장애인들은 혼자서 생활을 해 나가는데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인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옛날에는 주로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지원을 했었는데 사실 장애인 부양에 대한 부담감은 가족의 해체나 가계의 불행이 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국가가 나서게 된 것입니다. 장애인들이 생활반경을 넓히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활동보조인제도가 생기게 된 것이지요.

 

이 제도를 운영하는데에는 세가지의 주체가 있습니다. 우선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활동 지원제도를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보건복지부는 빼고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출처 : 픽사베이

1. 수급자
장애인활동보조인의 서비스를 받을 장애인을 의미합니다. 만 6세이상 ~ 만65세 미만으로써 혼자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어려운 1~3급 장애등급을 받은 사람입니다.
수급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활동지원이 필요한 정도에 대해 방문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 후 심의가 이루어지고 수급자로 선정되면 활동지원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이는 바우처로 받게 되며 이 급여 내에서 장애인활동보조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활동지원급여에서 장애인활동보조인 시급 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지요

 

2. 활동지원기관
지자체가 시설이나 인력등을 조사후 기준에 충족할 경우 장애인활동보조기관으로 지정을 한 곳이 바로 활동지원기관입니다. 여기서는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을 배정해 주는 일을 합니다.

 

3. 장애인활동보조인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 줄 활동지원인력으로써 학력이나 연령에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를 해야 합니다.

 

장애인활동보조인 시급 지급에 대한 구조를 알아봅시다

장애인의 사회생활을 돕는다는 것은 희생정신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남을 도우려는 천사같은 마음씨도 물론 필요하지만 나에게 경제적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다면 현실적으로는 제도가 실행되기 힘들겠죠 ; )

 

그래서 우리가 장애인활동보조인이 받는 임금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2018년 기준으로 장애인활동보조인 시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 활동보조(신체, 가사, 사회활동지원 등)를 매일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경우 시간당 10,760원

- 22시 이후 6시 이전 심야에 활동보조를 제공하는 경우 16,140원

- 공휴일과 근로자의 날에 활동보조를 제공하는 경우 16,140원

출처 : ableservice.or.kr

 

그런데 위에 적어놓은 장애인활동보조인 시급 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시듯이 위탁기관(활동지원기관)에 운영비가 25%이기 때문에 실제로 활동보조인이 받는 시급은 75%인 8,070 원이 되지요. 2018년 최저임금이 시급 7,530 이므로 최저임금보다는 많이 받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간과하시면 안되는게 있는데요, 별도처리 되어야 할 연차수당과 주휴수당이 8,070원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실제로는 최저임금에도 못미칠 수 있다고 하네요(출처 : sbs뉴스)

출처 : SBS뉴스

 

그래서 위탁기관에서는 최저임금 시비를 피하려고 장애인활동보조인들의 근무시간을 쪼개는 경우가 만연하다고 하는데요, 연차나 주휴수당을 주지 않기 위해 근무시간을 하루 3시간 미만으로만 책정하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지원사업에 예산이 많이 지원이 된다면 이런 문제가 해결될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장애인활동보조인 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장애인의 일상활동에 도움이 되고 싶으신 분

8,070원의 장애인활동보조인 시급 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분

하루 세시간 정도 단기 근무가 더 맞는 분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분이시면 바로 활동보조인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하시면 됩니다. 활동보조인 교육시간은 표준과정이 총 40시간이구요, 전문과정이 총 32시간입니다. 교육기관과 일정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사진의 출처는 모두 '장애인활동지원(ableservice.or.kr)' 홈페이지입니다.

☞ 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일정 보러가기 : ableservice.or.kr > 알림마당 > 공지사항

 

내가 사는 곳 주위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찾고 싶으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찾기 : ableservice.or.kr > 정보마당 > 활동지원기관

 

위 홈페이지에서는 장애인활동보조인 구인 정보도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 )

 

장애인활동보조인에 관한 질문

아직은 장애인활동보조인의 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인데요, 관련된 질문 세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동생이 장애인인데요 가족 중 한명이 활동보조인으로 활동 가능 한가요? 안됩니다. 활동보조인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배우나, 직계혈족, 형제자매,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 배우자의 형제자매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서비스 제공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예외는 있는데요, 활동보조인의 공급이 거의 없는 섬이나 농어촌, 벽지지역에서는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급여가 가능합니다.

*제가 장애인인데요, 활동보조인을 지원받고 싶은데 비용은 무료인가요? 아닙니다. 대부분은 국가에서 비용을 하지만 소득수준에 따라 일부 본인 부담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모든 장애인들이 장애인활동보조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요? 아니요, 국가에서 지원하는 활동지원급여는 만 65세까지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만65세 이상의 장애인들에 대한 처우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될 시점이라는 뉴스거리가 많습니다.

 

이상으로 장애인활동보조인 시급 및 시급의 구성 또 관련 질문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제도 자체는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매우 좋은 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장애인활동보조인들이 바우처를 부정기입한다거나 보조인과 장애인간의 갈등, 시급문제 등 아직은 조금 더 손질해야 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최근 SBS에서 보도된 내용입니다. 2분짜리 동영상인데 시급문제와 관련된 것이니 보시면 도움될것 같습니다.

출처 : SBS뉴스 - 활동보조인 하루 두탕 근무시간 쪼개기 

 

사실 이 제도가 2007년에 시작되었으니 이제 10년 조금 더 지난 제도입니다. 그렇게 오래된 제도는 아닌만큼 앞으로 많은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보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장애인들도 편히 살 수 있는 우리나라가 되기를 꿈꾸면서 글을 마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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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라고 들어 보셨나요? 요즘은 자동차가 없이는 생활하기가 힘든 시대입니다. 특히 고속도로를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하이패스 단말기가 큰 도움이 되는데요, 많은 장애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부에서 혜택을 지원해주는 단말기가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란?

 

하이패스 단말기는 다들 잘 아시듯이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르게 지나가기 위한 장비입니다. 보통 장애를 가진 분들은 생활형편이 좋지 않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경제적 비용을 덜어드리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비용을 감면해주는 단말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즉 감면단말기 입니다. 이 장치에는 감면받을 수 있는 대상을 인식하는 장비, 일반적으로 지문인식기가 추가되어 있는데요, 이것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동차 출발 전에 감면단말기의 지문인식기에 지문을 인증한 후에 하이패스를 통과하면 통행료 할인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장애인이 지문 인증한 후에 비장애인이 자동차를 몰고 하이패스를 지나가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할인은 됩니다만 지문입력 유효시간이 4시간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유효시간이 지나버리면 일반 단말기나 다름없게 됩니다.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이용방법 설명!

그러면 장애인 분들을 위해 감면단말기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① 장애인통합복지카드 신청 : 각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신청합니다. 이 카드는 기존의 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 고속도로통행료할인카드, 하이패스카드 및 교통카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카드인데요, 이 카드를 이용하시면 여러 종류의 카드를 동시에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때도 카드사에 따라 할인혜택이 조금씩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② 감면단말기 구입 : 한국도로공사에서 단말기를 판매하는 업체를 지정해 놓았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셔서 마음에 드는 모델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

휴면케어 감면단말기 보러가기, 엠피온 단말기 보러가기

출처 : 한국도로공사

물론 위 업체의 제품은 11번가나 옥션등 일반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하니 원하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 )

 

 

③ 지문 등록 : 장애인 본인의 지문을 등록하셔야 합니다. 장소는 각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가능 합니다. 아니면 한국도로공사 각 지사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니 가까운 곳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할인카드, 복지카드, 차량 등록증, 감면(지문) 인식기 입니다.


④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이용 준비완료 : 이로써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 + 감면단말기 + 지문등록이 되었으면 이제 자동차를 타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출발전 지문인식기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고 하이패스를 지나가시면 되는데 여기서 반드시 숙지하셔야 되는 것이 있습니다. 지문인증 유효 시간은 4시간구요! 시간 초과하거나 자동차 전원을 꺼 단말기 전원이 재부팅되면 반드시 재인증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면이 되지 않고 일반 가격 그대로 나갑니다. 주의 하세요!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의 문제점은 없을까요?

장애를 가진 분들에 대해 통행료 감면이라는 혜택을 주기위한 좋은 취지의 정책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장애인 분들은 이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비싼 단말기의 가격이 한 몫을 했지만, 가격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본인인증 방식이 지문인증만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만약에 상지장애를 갖고 계신분이 있다면 과연 어떻게 인증을 할 수 있을까요? 손이 온통 화상에 뒤덮혔었다은요? 네, 일반적으로 비장애인이 생각하기에 손은 다 있다라는 전제하에서 나온 인증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애는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 촉각 등 모든 장애인을 아우를 수 있는 인증 방식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홍채인식이나 안면인식이나 그 외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기를 바래 봅니다.

물론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모델의 다양화를 통해 가격도 저렴해지면 더 좋겠지요 ; )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사용시 문의사항 정리

장애인 분들이 감면 단말기를 사용할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에 A형 장애인통합복지카드(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기능이 없음)를 삽입하고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고속도로 할인 요금은 어떻게 되나요? 단말기에는 결제기능이 있는 감면카드를 넣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는 비정상카드로 인식이 되어 미납처리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문의하셔서 미납된 것 납부하시면 됩니다.

 

*제 차에 룸미러하이패스가 옵션으로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있는데 굳이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또 룸미러하이패스에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꼽으면 할인 되지 않나요? 통행료 감면을 굳이 받고 싶지 않을 때는 그냥 룸미러하이패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장애인으로써 복지혜택을 받고 싶을 때 장애인 전용 감면 단말기를 구매하시고 본인인증을 반드시 하셔야만 감면이 됩니다.

 

*일반 하이패스를 통해 장애인할인 받을 수 없을까요? 네 없습니다. 장애인의 경우 지문인식기를 통한 장애인 인증을 통해서만 할인이 되기 때문에 일반 하이패스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지문인식기를 통해 4시간마다 한번씩 재인증을 해줘야 하는 것이 불편하지만, 그만큼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충분히 할만한 일 인것 같습니다.

 

아래는 지문인식기를 통해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를 인증하는 장면입니다. 18초 짜리 짧은 영상이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 )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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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갑자기 몸살감기로 인해 너무 고생한적 있지 않으세요? 예전에는 약국 문을 닫는 날이면 감기약 조차 먹지 못해 고생한 적이 많았는데요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감기약을 판매하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약을 구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콧물 감기약 추천 해달라고 한다면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감기약인 판피린티 를 소개할 수도 있는데요, 이 약에 대해 단순히 감기약으로서가 아니라, 성분이나 주의할 점 등 조금 더 상세하게 알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판피린티? 라고 하시면 좀 생소한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 박카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이 박카스를 만든 동아제약의 감기약 이름이 판피린티 입니다. 보통 약국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판피린큐를 팔고 있구요, 편의점에서는 판피린티 를 파는 것이죠.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아~ 이거?' 라고 탁 이마를 치실 것 같네요 ; )

출처 : 판피린걸 페이스북

 

그럼 판피린티 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하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판피린에도 종류가 있나요?

판피린은 제품명이구요, 그 종류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동아제약

1. 판피린티 : 판피린티 는 편의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감기약입니다. 우리나라가 2012년에 13종의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해서는 편의점에서도 판매 가능하도록 허용을 하였습니다. 그 13개 제품안에 포함된 것이 판피린티 인데요. 아무래도 편의점은 누구나 구매할 수 있고 의약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 판매를 하기 때문에 성분이 좀 약합니다.

- 용도 : 초기감기

- 성분 :

아세트아미노펜 300mg - 해열진통제 성분
카페인무수물 30mg - 졸음방지, 진통제의 활성화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mg - 항히스타민제로 콧물,재채기, 알레르기 질환 완화

 

출처 : 동아제약

2. 판피린큐 : 판피린큐는 액상감기약 시장에서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로 60%이상의 시장점유률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감기약 입니다. 그리고 약국에서만 판래를 하고 있는데요, 판피린큐의 큐가 Quick인데 액상으로써 흡수가 빨라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판피린큐로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 약품입니다

- 용도 : 초기감기 & 기침, 가래 완화

- 성분 :

판피린티 세가지 성분 + 아래 세가지 추가 성분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20mg - 진해거담제로 기관지천식, 급 만성기관지염, 감기, 상기도염, 폐결핵 완화

구아이페네신 40mg - 진해거담제

티페피딘시트르산염 5mg - 기침억제제

 

3. 판피린알파 : 올해 상반기에 출시예고 되어 있는 감기약인데요, 판피린큐 처럼 일반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판피린큐보다는 조금 더 효과가 센 감기약이라고 합니다. 아직 시장에 나온 것이 아니므로 상세한 성분은 확인이 힘듭니다 ; )

- 용도 : 초기감기 & 기침, 가래 완화 & 비타민

- 성분 : 판피린큐의 6가지 성분 + 비타민

- 주의사항 : 판피린큐보다 아세트아미노펜이 100mg이 더 많으므로 효과는 좋을지 모르나 과다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판피린티 복용 시 주의할 점은 없나요?

판피린티는 약입니다. 당연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는 말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위에 성분에도 적어 놓은 '아세트아미노펜' 이라는 것입니다. 이 것은 해열진통제로써 성분 자체는 현존하는 진통제 중 부작용이 거의 없어 누구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이라고 합니다.(출처 : 나무위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도 편의점에서 판매를 허락 했겠지요?

하지만 전제사항은 권장량을 섭취했을 때! 입니다. 권장량 이하를 섭취하면 안전하고 진통효과가 뛰어 나지만 기준치 초과시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습니다. 간손상인데요 특히 술과 함께 섭취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하므로 절대적으로 권장량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인이 들어간 것 중 우리에게 친숙한 것이 판피린티 외에 타이레놀도 있는데요, 최근 기사에 [식약처 "간손상 위험, 타이레놀 서방정 유럽서 판매중단"] 라는 내용이 뜬 적이 있었지요. 이것은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섭취했을 때 금성 간부전과 같은 심각한 간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MBN뉴스에서 보도된 타이레놀에 대한 기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세계의 경각심을 알게 해 주는 사건이죠 1:46분 짧은 영상이니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의약품은 무엇이든지 권장량을 섭취하셔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약은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 ) 하지만 너무 겁은 먹지 마세요. 적정량을 지키기만 하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안전한 약일 뿐이니까요 ; )

참고로 하루에 성인이 복용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 은 최대 4000mg 까지 입니다

 

 

판피린티 정리 해 드립니다.

위에서 판피린 종류와 성분 그리고 부작용 설명을 해 드렸는데요, 복잡하게 않게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약학정보원의 내용을 참고 하였습니다. (판피린티 약학정보원 내용 보러가기)

*약품명 : 판피린티

*효능 : 감기의 여러가지 증상(콧물, 코막힘,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완화

*용법 : 성인의 경우 1회 1정이며 1일 3회에 걸쳐 드시면 됩니다. 식후 30분 지나서 복용해 주세요

*주의사항 : 약을 드시고 난 뒤 졸음이 올 수 있으니 운전, 위험한 기계조작시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감기약과 병용이 필요하면 반드시 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또 간질환 환자나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판피린티 드시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에게 알리셔야 합니다. 간 기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으로 약 드실 때는 알코올 금지 입니다 ; )

 

 

 

이렇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감기약인 판피린티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아서 누구나 다 약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반드시 약과 독은 한 끝 차이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며 섭취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약과 관련된 유익한 포스팅을 많이 하며 좋은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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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같은 쌀밥,
쫀득쫀득 달달한 쌀밥,
기존에 먹던 쌀이랑 차원이 틀리다는 쌀밥..

 

드셔보셨나요? 많은 분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쌀이 있습니다. 바로 안동백진주쌀 인데요, 도대체 어떤 쌀이길래 쫀득쫀득 달달한 쌀밥이라고 표현을 하는지 호기심이 생겨서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안동백진주쌀 구매를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실거라 생각하며 아래 내용을 잘 보아 주세요 ; )

 

안동백진주쌀 품종에 대해 알고 싶어요

일본에 유명한 쌀 품종 고시히카리가 있다면 안동에는 백진주 품종이 있습니다. 백진주 벼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멥쌀과 찹쌀의 중간특성을 가진 품종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식은 밥이 되어도 오래도록 부드러움이 유지되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안동농협이 직접 밝히는 안동백진주쌀 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쌀알은 짧은 단원형이며 뽀얗고 눈부셔 백진주라 명명되었습니다.
2. 아밀로오스 함량이 9.1%로 밥이 찰지고 부드럽습니다. (녹말의 성분중 하나인 아밀로오스는 함량이 높을 수록 쌀이 푸슬푸슬하고 딱딱하며 광택이 없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쌀은 찰지고 부드러우며 반짝이는 광택이 있습니다. 즉, 아밀로오스의 비율이 낮을수록 맛있는 쌀이 됩니다)
3. 밥이 식어도 쫀득쫀득하며 김밥용으로도 밥맛이 매우 좋습니다.
4. 잡곡을 섞어도 불편함이 못 느낄 정도로 부드러운 웰빙 쌀입니다.

 

 

안동백진주쌀 믿을 수 있나요?

사실 여러 식료품들이 그렇지만 중국산을 국내산이라 속여 파는 곳도 있고, 여러 품종이 섞인 쌀을 속이고 파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면 안동백진주쌀 품종은 과연 믿고 살 수 있을까요?

 

고품질의 안동 백진주쌀을 재배하기 위해 안동농협에서는 종자에서부터 생산, 수매, 출하까지의 과정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좀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계약재배 : 안동백진주쌀 종자는 아무나 재배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계약을 맺은 농가만 재배가 가능합니다. 재배 순서를 보면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우량종자 생산 -> 실용화재단에서 증식 및 보급 -> 안동농업기술센터에서 단지조성과 재배기술지도 -> 안동농협에서 벼 생산물 수매 및 저장. 이처럼 벼품종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합니다 ; )

- 생산이력관리 : 볍씨 소독에서 수확시까지 주요 농작업내용을 생산이력일지에 작성하게 한다고 합니다.

- 적발농가 퇴출 : 혼입, 미출하, 적정 출하 위반 등을 한 농가에 대해서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하여, 적발이 되면 5년간 계약재배 사업에서 배재해 버립니다.

 

이처럼 안동백진주쌀 품종의 보호를 통해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간 결과 품질이 고급화 되었고 결국 소비자들의 호평으로 이어졌는데요. 작년 신문기사에서는 안동백진주쌀이 호주 시드니로 첫 해외수출까지 했다고 하니 충분히 품질이 인정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출처 : 매일신문

 

안동백진주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안동에 사시는 분들은 당연히 오프라인 매장에 가시면 살 수 있으십니다. 안동농협 파머스마켓이나 하나로마트 가시면 되구요, 요즘은 인터넷쇼핑으로 쌀 구매를 많이 하시는데요, 안동백진주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안동농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고 11번가나, 지마켓 등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자신이 구매하기 편한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아래에 사이트를 올려 놓겠습니다 ; )

 

1. 안동농협 파머스마켓 쇼핑몰 바로가기

안동농협에서 직접 관리하는 쇼핑몰입니다. 아래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이 안동백진주쌀 이오니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2. 오픈마켓에서 구매하기

아래는 네이버쇼핑에서 조회한 결과입니다. 11번가나 G마켓 등 자신이 자주 가는 오픈마켓에 가셔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동백진주쌀'로 검색을 하시면 일반인이 판매하는 백진주쌀이 검색이 되더라구요. 사실 품종에 차이는 없겠지만 그래도 농협에서 직접 관리하는 쌀을 드시고 싶다고 하시는 분은 '안동농협 백진주쌀'로 검색을 해 보세요. 그러면 농협에서 직접 관리하는 쌀이 리스트업됩니다. 쌀 포장지의 모양을 잘 보시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

 

 

여기까지 안동백진주쌀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찹쌀로 밥을 지어 먹다보면 밥에 윤기가 좌르르 돌기도 하고 맛있는 밥이 되기는 합니다만 밥이 떡처럼 뭉쳐지는 경우가 많아 밥짓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안동백진주쌀은 맵쌀과 찹쌀의 중간식감의 품종이라고 하니 이거 한번 먹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좋은 쌀이 있다니 기분좋은 소식이 아닐수 없네요.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좋은 품종의 쌀이 개발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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