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끊임없이 관리를 해 주어야 안전한 주행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의 정비 일정을 준수하여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아무리 잘 관리를 하더라도 자동차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경우 정비소에 들러 새로운 자동차 부품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저렴한 자동차 중고 부품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중고차 부품을 선택해도 아무런 문제는 없지만 이러한 물건을 구매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래에 중고차 부품 구매시 도움이 될만한 9가지 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중고부품 구매처 결정(온라인, 부품상점, 폐차장)

출처 : ukrautotrans.com

자동차 중고 부품을 포함한 모든 구매활동에는 신뢰할 수 있거나 평판이 좋은 판매자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중고차 부품 구매 방법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자동차 정비소(카센터), 폐차장 등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중고부품 쇼핑몰에는 지파츠나 진모터스, 메딕카와 같은 사이트가 있으며, 다양한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부품 신뢰성과 관련해서는 최고가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지파츠는 한국 자동차 해체 재활용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꽤 큰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구매 후 평판(별점)을 남길 수 있는 메뉴가 없어 신뢰성을 보장받기가 힘들 수 있는데요, 추후 리뷰나 평점제도가 생긴다면 제품과 서비스를 더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지역 정비소와 같은 자동차 부품 상점인데요, 중고 부품이 있을 수 있지만 새 제품을 많이 취급하며 좀 더 비싼 경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중고 부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는 폐차장입니다. 폐차장은 자동차를 폐차하거나 해체하는 목적을 가진 곳인데요, 폐기하기 전에 사용가능한 부품을 추출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구하기 힘든 부품을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동차 폐차장의 경우 새 제품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부품을 얻을 수 있으며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쇼핑몰에 비해 좀 더 꼼꼼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2. 프랜차이즈 부품점 보다는 지역 정비업소를 이용해 보세요.

출처 : btbautoparts.com

현대나 기아, 르노삼성 자동차 등 누구나 알만한 프랜차이즈 정비소에서는 당연히 우리가 기대하는 부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제품을 팔기 때문에 구매자가 중요시하는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고 자동차 부품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가장 적합한 방법 중 하나는 지역에서 운영되는 자동차 정비소를 가 보는 것입니다. 모든 지역 카센타들이 중고 부품을 파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을 조금만 가진다면 중고부품 뿐만 아니라 재생부품, 재제조 부품을 파는 곳을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지역 카센터와 단골이 된다면 성능이 보장되면서 가격은 60%이상 저렴한 자동차 중고 부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 공업사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는 이러한 재제조 부품에 대한 신문기사인데요, 아는 만큼 비용을 절감하면서 만족도는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인증 재제조 차부품 기사내용 보러가기

 

 

3. 구매할 부품을 확실히 정합니다.

출처 : automotivedemand.net

필요한 자동차 부품의 특정모델이나 부품번호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할 부품에 대한 정확한 조사 없이 구매를 하게 된다면 나중에 차량의 사양과 맞지 않아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부품번호를 잘 모른다면 해당 부품을 직접 가지고 정비소를 찾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담당자는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부품을 보면 정확한 대체용품으로 가져다 줄 것입니다.

 

 

4. 자동차 중고 부품의 이력을 확인하세요.

출처 : shopcar.parts

일부 자동차 부품 판매점의 경우 부품을 팔면 끝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판매점에서는 고객이 아무런 질문도 하지않고 부품만 사가는 것을 가장 고마워 하는데요, 현명한 소비자는 자신이 사려는 부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고 구매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수 많은 중고 부품들은 보통 새것처럼 보이게 놓여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완벽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균열이나 결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정비소에서 제품에 대한 보증이나 환불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쓸모없는 제품에 돈만 낭비한 모양새가 됩니다.

항상 자동차 중고 부품의 수명에 대해 문의하세요. 얼마나 오래 사용된 제품인지 아는 것은 중요하며 부품 자체가 한번 수리되었거나 재건된 것인지 분명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가격이 예상보다 너무 낮다면 부품자체의 불확실한 이력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5. 반품에 대한 정비소의 정책을 정확히 문의하세요.

출처 : businessinsider.com

일반적인 자동차 정비소에서는 판매한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반품이나 환불을 해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을 제대로 확인받을 필요가 있으며 중고부품을 구매한 후 문제가 생겼을 때, 반품이나 환불가능한지 명확한 답변을 받은 후 정비소를 떠나야 합니다.

정비소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자동차 중고 부품을 구매할 때에도, 예를 들어 30일 이내에만 환불 및 반품을 받을 수 있다는 조항이나 잘못된 부품을 구매했을 때 수수료를 부과한다던지 하는 것에 대한 내용은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파츠의 경우 하자가 있는 상품의 경우 수령후 1개월 이내까지만 가능합니다. 물론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이러한 조항을 이미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다시한번 말하지만 부품번호를 잘 확인하는 것이 귀찮은 반품이나 환불을 피하는 방법이될 수 있습니다.

 

 

6. 중요 자동차 부품은 새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highviewmotors.co.uk

많은 사람들이 중고 부품을 찾는 이유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중고부품을 사용해도 되는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습니다. 사이드미러를 구입하는 것은 중고 제품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엔진 점화플러그 같은 것은 엔진의 성능뿐만 아니라 생명과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단지 몇 만원 아끼고자 안전과 생명을 담보할 수 있을까요? 특히 매우 빨리 마모되는 부품들은 중고보다는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것들에는 브레이크로터나 브레이크 패드 및 스타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류발전기(Alternator)나 변속기(Transmission), 라디에이터(Radiator)등과 같이 자동차 성능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중요 부품의 경우, 최소한 12개월 이상의 긴 보증기간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구성요소는 자동차 성능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몇 만원 절약하려다 몇 천만원짜리 자동차 성능을 떨어뜨리는 일은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7. 부품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와 함께 하세요.

출처 : metro.co.uk

자동차 중고 부품을 구매할 때 해당 부품에 대해 잘 아는 아는 전문가를 데려가야 하는 이유는 말 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으며 주위에 전문가가 없다면 신뢰할 수 있는 정비소를 확보해 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역의 자동차 정비소와 친분관계를 맺게 된다면 구매할 때 올바른 부품에 대해 귀중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중고부품 중 괜찮은 것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가짜 부품을 주의하세요

출처 : acid.uk.com

모조품은 특정 부문이나 산업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자동차 부품의 세계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품이 아니라 하더라도 자동차 차대번호(VIN)에 적합하게 생산되었을 수는 있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제공한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모조품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중고 부품을 사기로 했다면 제조업체에서 제공한 제품을 사는 것이 추후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낮습니다. 가짜 부품들은 인쇄가 잘못되었다던지 구성이 엉성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만한 정비사가 있다면 중고 부품의 진품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9. 색상과 스타일을 일치시키세요.

출처 : pixnio.com

차량 외장과 관련된 중고 부품을 구입한다면 가장 먼저 자동차 부품의 색상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본넷이나 범퍼를 중고로 구매할 때, 본넷이 차의 색상보다 밝거나 어둡다면 보기에 거슬리고 불만족 스러울 것입니다.

색상뿐만 아니라 부품의 스타일도 고려해야 합니다. 페이스 리프트를 중고로 한다고 했을 때,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는 것도 좋지만 차가 가지고 있는 라이딩의 미학을 향상시키는 것을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동차 중고 부품을 구입하는 것은 새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비해 까다롭고 귀찮은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품에 한해서 자동차 부품을 더 똑똑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사람들이 관심있게 본 글

 - 부산폐차장 중고부품 찾으신다면 클릭!

 - 폐차장중고부품판매 - 발품팔지 말고 바로 구매하자

 - 르노삼성 부품몰 - 부품 구매방법 4가지 소개!

 

 

 

* 참고자료

https://www.carbibles.com/buying-used-car-parts

 

반응형

타트체리는 염증을 치료하거나 불면증을 완화하는 등 여러가지 인상적인 효능으로 인해 인기가 있는 식품입니다. 타트체리가 가진 강력한 항염증 효과는 주목할 가치가 있는데요, 비록 잠재적으로 타트체리 부작용이 있다 하더라도 염증 완화에 사용되는 일반 의약품보다는 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부프로펜과 같은 항염증제를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신부전이나 심장 및 위장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가진 식품이라 하더라도 과다 복용하거나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몇 가지 불쾌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타트체리 부작용에 대해 미리 인지하고 있다면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에서 타트체리를 섭취함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증상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출처 : pixabay

 

 

타트체리 부작용과 주의사항 4가지

 

1. 체중의 증가

강력한 타트체리 효능을 얻기 위해 별 생각없이 다량으로 자주 섭취하게 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과체중이라는 타트체리 부작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타트체리는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지는데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타트체리 주스입니다. 미국 농무부 식품 데이타베이스(USDA)에 따르면 타트체리 주스 한 컵에는 159칼로리와 33g의 당분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하루에 권장되는 타트체리 복용량을 지킨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주스형태의 타트체리를 섭취할 때에는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주스를 마신다는 것이 단점으로 나타났습니다.

타트체리를 연구하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약 8온스(236ml)의 타트체리 주스를 하루에 두번 마신다고 합니다. 이는 종이컵으로 2컵보다 조금 많은 정도이며 약 320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인데요, 성인의 경우 하루에 약 1,500~2,400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할 때 타트체리로 인해 추가되는 칼로리가 결코 적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체중이 증가되었다면 타트체리를 너무 많이 섭취한 것은 아닌지 다이어트 식단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위장문제

타트체리는 천연 과당인 소르비톨(sorbitol)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복부 불편감이나 설사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2016년 10월 국제 치의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Dentis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소르비톨은 몇몇 과일이나 식물에서 발견되는 천연 당 알코올이며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강력한 완하제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소르비톨로 인한 위장과 관련된 타트체리 부작용은 특히 과민성 대장증후군(IBS)나 크론병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소르비톨이 가스나 복부 팽만감, 그리고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freepik.com

 

3. 약물 간 상호 작용

타트체리가 가진 식물성 화합물인 케르세틴은 몇몇 약물의 효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 희석제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처방약을 투여받고 있다면 타트체리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4. 임신부와 수유부는 타트체리 복용량 주의

타트체리를 하루 권장량 내로 섭취할 때는 임산부나 수유부에게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복용시 타트체리의 강력한 약용 성분이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정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타트체리의 강력한 약용성분이 성인에게는 좋은 효능을 가져다 주겠지만, 태아 또는 아기에게는 어떠한 타트체리 부작용으로 나타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아기와 관련된 민감한 시기의 여성이라면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되는 타트체리 복용량 안내

출처 : flickr.com

타트체리 주스는 하루에 약 230ml씩 두 번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상황에 따라 타트체리 복용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타트체리 농축액의 경우 물이나 다른 주스 또는 스무디 등에 첨가할 수 있고 알약형태나 분말같은 경우에도 복용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마다 농축여부와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의 라벨을 정확히 읽고 섭취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복용량을 지키지 않는다면 위에서 설명드린 여러가지 타트체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을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타트체리 효능을 얻기 위한 여러 연구에서 수행했던 타트체리 복용량에 대한 정보입니다.

  • 관절 건강을 위한 타트체리 복용량
    요산수치를 낮추기 위한 연구에서는 30ml~60ml의 타트체리 추출액을 섭취하였으며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80mg의 안토시아닌을 사용하습니다. 이를 타트체리 주스로 환산하자면 약 500ml, 농축액의 경우 약 30ml, 그리고 타트체리 알약의 경우에는 400mg 정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타트체리 복용량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한 이중맹검 실험에서 참가자들의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약 30ml~230ml의 타트체리 주스를 하루에 두번 마시도록 하였습니다.

 

 

 

맺음말

출처 : pixabay

이상으로 타트체리 부작용과 함께 하루에 권장되는 타트체리 복용량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타트체리를 먹는 것은 건강에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건강을 위한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칼로리와 당분은 충분히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생각해야 될 사항은 타트체리를 섭취함으로써 추가된 칼로리나 설탕만큼 다른 식단을 제외하는 것입니다.

또한 타트체리가 가진 강력한 항염증, 항산화 효능이 모든 것을 치료할 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타트체리가 부실한 식단을 메울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 안되며 여러가지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라는 것도 다시한번 기억해야 합니다.

타트체리의 정확한 복용법을 익히셔서 제대로 효능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자료

www.livestrong.com/article/506277-the-side-effects-of-tart-cherry-juice/

www.swansonvitamins.com/blog/lindsey/tart-cherry-benefits

 

반응형

문어는 뼈가 없는 연체 동물로써 수세기 동안 식탁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음식입니다. 특히 해안 지역에서는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간주 되었으며, 풍부한 영양성분과 희소성으로 인해 행사마다 빠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출처 : pixabay.com

 

문어가 주는 건강 혜택 7가지

 

첫 번째 문어 효능은 심장건강을 지켜준다는 것입니다.

문어는 좋은 지방으로 불리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압을 낮추고 혈관 속 찌꺼기인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중 하나인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특성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뇌졸중이나 심장병 등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문어 효능은 항암 특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문어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항암이나 항 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타우린은 신체에 형성된 염증과 싸우고 항산화 작용을 하여 암과 관련된 손상으로 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문어에는 셀레늄이나 비타민B12, 엽산과 같은 암 발생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다른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잠재적으로 암이 생길 위험을 예방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문어 효능은 인지능력의 건강 입니다.

문어에는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미네랄 성분 중 하나인데요, 연구에 따르면 마그네슘을 섭취할 경우 뇌가 활성화 되어 기억력이나 학습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는 치매나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인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기 때문에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문어와 같은 마그네슘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네 번째 문어 효능은 우울증을 완화해 준다는 것입니다.

문어에는 두 가지 오메가-3 지방산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DHA(DocosaHexaenoic Acid)와 EPA(EicosaPentaenoic Acid)가 그것인데요, 이 두 가지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이나 기분 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DHA와 EPA는 우울증 환자들의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증상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출처 : flickr.com

다섯 번째 문어 효능은 체중감량과 관련이 있습니다.

문어는 매우 적은 양의 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어에는 건강에 좋은 거의 모든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반면 100g당 칼로리는 160cal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원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문어 효능은 근육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문어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단 100g의 문어만 섭취한다 하더라도 30g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도 움직임에 활력을 줄 수 있습니다. 문어 섭취를 통해 근육이 성장하고 재생하는 것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문어 효능은 철분 결핍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어는 100g을 섭취할 때 철분 하루 권장 섭취량의 50% 이상을 충족 시킬 수 있습니다. 철분은 산소를 세포로 전달하는 미네랄 성분이며 빈혈이나 어지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포에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지구력과 같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문어 섭취시 생길 수 있는 잠재적인 부작용 5가지

 

첫 번째 문어 부작용은 콜레스테롤의 위험입니다.

100g의 문어를 섭취하게 될 경우 콜레스테롤 일일 권장량의 약 30%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는 건강한 세포를 만들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문어 부작용은 나트륨의 과다한 섭취입니다.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나트륨은 신경계의 원활한 기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심장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문어는 나트륨의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섭취량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출처 : freepik.com

세 번째 문어 부작용은 알레르기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부 사람들의 경우 해산물에 있는 단백질에 대해 민감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굴이나 가리비, 새우와 같은 조개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문어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두드러기나 발적,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문어 부작용은 임산부나 수유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산부인과 학회인 ACOG(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에서는 임산부나 수유부인 여성의 경우 문어와 같은 조개류의 섭취를 1주당 12온스(340g)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마지막 문어 부작용은 중금속의 섭취 가능성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문어 조직에 납과 같은 중금속 성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독소의 수치가 사람의 안전을 위협할 만큼 높은 것은 아니지만 과도하게 섭취한다거나 여러 가지 해산물을 다량 섭취할 경우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량 섭취하게 된다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 참고자료

www.webmd.com/diet/health-benefits-octopus

www.linkedin.com/pulse/health-benefits-eating-octopus-ari-phan

 

반응형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케토 다이어트와 MCT 오일에 대해 한번이라도 들어 보셨을 것 입니다. 마치 기적과도 같아 보이는 이 MCT 오일에 대해 다른 오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며 잘못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MCT 오일을 섭취할 때 알아야 될 것 들과 잠재적으로 어떠한 MCT 오일 효능이 있는지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freepik.com

 

MCT 오일이란?

올리브오일이나 생선 및 견과류와 같이 일반적인 음식으로 부터 섭취하는 대부분의 지방은 장쇄 중성지방(LCT, Long-Chain Triglycerid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코코넛 오일의 경우 중쇄 중성지방(MCT, Medium-Chain Triglyceride)이라 불리는 화학 구조가 짧은 지방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지방은 화학구조가 LCT에 비해 길이가 짧아 신체에 빠르게 흡수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 구조는 굉장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지방은 신체에서 활용되기 위해 긴 소화과정을 거친 후 비로소 에너지가 되지만, MCT의 경우 즉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기 신체로 흡수되는 지방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즉각적인 활동 능력의 향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MCT 오일의 잠재적 이점 

출처 : freepik.com

1) 체중 감량 촉진

MCT 오일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아래의 세가지 효과로 인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포만감의 증가 : 연구 결과에 따르면 MCT 오일은 케톤체를 생성하여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며 특히 공복 호르몬인 렙틴(leptin)의 방출을 증가시킴으로써 식욕을 제어하게 됩니다.
  • 칼로리 소모에 도움 : MCT 오일이 체내에 유입되면 거의 즉각적으로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의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되며 이는 곧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MCT 오일은 탄수화물로부터 공급받는 포도당과는 달리 저장되지 않고 에너지로 바로 사용되기 때문에 체중 감소와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케토시스 촉진 : 케토시스는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상태를 위한 식단을 케토 다이어트라 하는데 케토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MCT 오일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MCT 오일은 간에서 케톤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신체를 케토시스 상태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몸과 두뇌를위한 즉각적인 연료

MCT 오일을 섭취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신체에 에너지가 빠르게 생겨났다는 보고가 많이 존재합니다. 이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MCT 오일의 경우 오일을 분해하지 않고도 쉽게 흡수 및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MCT 오일은 케톤으로 변환될 수 있기 때문에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하여 뇌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 기억력이나 인지기능과 같은 두뇌 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심장 건강 지원

MCT 오일은 심장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연구에 따르면 MCT 오일은 신체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C반응성 단백질(CRP, C-Reactive Protein)과 같은 염증성 단백질을 줄이는데 잠재적으로 효과가 있음이 보고 되었습니다.

 

 

MCT 오일 먹는법과 관련된 7가지 주의사항

MCT 오일은 잠재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가지고 있지만 올바르게 먹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MCT 오일 먹는법을 미리 알아 둔다면 소화기 부작용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출처 : pixabay.com

1) MCT 오일 먹는법 - 하루 섭취량은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장쇄지방과 비교하여 중쇄지방인 MCT는 체내의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의 소화 시스템이 MCT 오일에 적응하도록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적은양으로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몸이 적응하게 된다면 점진적으로 양을 늘려 나가면 됩니다. 특히 케토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케토시스 상태에 들어가고 이를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CT 오일의 적절한 복용량이 얼마인지 또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MCT 오일을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미흡합니다. 따라서 MCT 오일을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티스푼으로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권장되는 MCT 오일 하루 섭취량은 1티스푼에서 부터 최대 2티스푼까지 입니다. 이정도 양에 익숙해 진다면 평균 1큰술까지 늘릴 수 있으며 최대 2큰술까지 섭취해 볼 수 있습니다.

 

 

2) MCT 오일 먹는법 - MCT 오일 캡슐 복용량

일반적으로 MCT 오일은 1리터나 500ml 등 병에 담긴 제품이 많지만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알약 형태의 캡슐형 MCT 오일 보충제 제품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캡슐형 MCT 오일은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MCT 오일을 활용한 방탄커피나 드레싱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데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캡슐형 MCT 오일은 하루 몇 개를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의 지침을 정확히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캡슐형 MCT 오일의 하루 복용량은 약 3,000mg입니다.

 

 

 

3) MCT 오일 먹는법 - 과다섭취하면 어떻게 될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빠르게 소화되는 중간 사슬지방인 MCT 오일에 신체가 익숙해 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하고 권장되는 복용량을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과다 섭취하게 된다면 우리의 몸은 즉시 증상을 표출하게 됩니다. 미적응 상태의 몸은 고용량의 MCT 오일로 인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위경련이나 위통 또는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것들 입니다.

 

 

4) MCT 오일 먹는법 - MCT 오일은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요?

MCT 오일을 섭취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시간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커피나 스무디에 MCT 오일을 첨가하여 즐기는데요, 이는 신체와 뇌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활력있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오에 MCT 오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CT 오일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오후 늦게 간식에 대한 욕구를 멈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의 경우 운동하기 약 30분 전에 MCT 오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 주는 MCT 오일은 심신에 강력한 힘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체력과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MCT 오일 먹는법 - 어떤 제품을 선택하면 될까요?

많은 MCT 오일 제품에는 오일 혼합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혼합물은 MCT 오일의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코코넛 오일로만 만든 MCT 오일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으며 C6 ~ C12등 탄소고리의 길이가 짧을 수록 빠르게 대사되어 에너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집니다. 순수한 MCT 오일은 무미, 무취하므로 향료나 첨가제가 없는 제품을 찾아야 하며 화학물질이 포함된 제품은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6) MCT 오일 먹는법 - 고온에 사용하지 마세요

많은 건강상 이점이 있는 MCT 오일이지만 최소한 한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적으로 낮은 흡연점으로 인해 고열요리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MCT 오일의 온도가 섭씨 140도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화학구조가 분해되어 유익한 영양소를 잃게 될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의 방출도 유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채나 고기를 볶을 때에는 MCT 오일을 사용하면 안되며 오트밀이나 커피, 스무디 등에 첨가하거나 드레싱 용으로 사용하여 섭취하시면 됩니다.

 

출처 : pixabay.com

7) MCT 오일 먹는법 - 포화지방에 대한 논란 이해

많은 사람들이 포화지방은 건강에 안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MCT 오일도 포화지방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왜 이 오일을 먹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포화지방은 나쁜 지방으로 분류되지만 국제 학술지인 영양학(Nutrition)의 2010년 10월 26권 10호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최근 몇 년동안 수행된 연구 및 연구 메타 분석에 따르면 이전에 알려진 것처럼 심장질환에 크게 기여를 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포화지방이 나쁘다고 오랫동안 맹신해 왔던 과학계 내에서 논쟁을 불러 일으켰고 포화지방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포화지방이 해롭지 않다고 결론 내리는 과학자가 늘고 있으며 포화지방 자체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가공식품을 피하고 권장되는 하루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참고자료

www.ah18c.com/en-us/news/health-benefits-of-mct-oil

310nutrition.com/blogs/all/how-much-mct-oil-should-i-take-per-day

 

반응형

티트리 오일은 호주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 웨일스주에 자생하는 나무인 멜라루카 알터니폴리아(Melaleuca alternifolia) 의 잎에서 추출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은 티트리 오일을 사용하여 피부질환을 치료해 왔는데요, 손발톱의 곰팡이 감염이나 무좀, 백선과 같은 질병 뿐만 아니라 피부나 모발 및 손톱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왔습니다. 아래에서 티트리의 8가지 용도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여드름 치료와 관련된 티트리 오일 효능

출처 : cultbeauty.co.uk

티트리 오일은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티트리 오일은 여드름의 수를 줄여주고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2017년 호주 피부과학 학회지(The Australasian journal of dermatology)에서는 경증과 중증도의 여드름 환자들에게 티트리 오일이 어떠한 효과를 보이는지에 대한 연구가 게재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12주동안 매일 두번씩 티트리 오일을 얼굴에 발랐으며 4주마다 평가를 진행하였는데요, 그 결과 티트리 오일이 경증뿐만 아니라 중증도의 여드름에서도 현저한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티트리 오일은 항균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모공의 분비물을 청소하고 박테리아를 제거하여 짧은 시간동안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티트리 오일을 여드름 치료에 사용하는 동안 피부의 건조함이나 벗겨짐 및 발적과 같은 부작용이 없이도 과산화 벤조일만큼이나 효과적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과산화벤조일은 현재 여드름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여드름 치료를 위한 티트리 오일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과 티트리 오일 비율을 10:1 로 섞어 주세요. 그 후 매일 두번 깨끗한 면봉을 이용하여 여드름에 발라 주기만 하면 됩니다. 희석액으로는 물보다 위치하젤(witch hazel)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지만 위치하젤이 없을 경우 물로 희석해도 무방합니다. 여드름이 얼굴을 뒤덮었을 때는 티트리 오일을 이용한 세안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생꿀 2티스푼에 티트리 오일 5방울을 섞은 후, 얼굴에 문지르고 잠시 기다렸다가 부드럽게 헹구어 내면 됩니다.

 

 

 

2. 탈취 및 냄새제거를 위한 티트리 오일 효능

티트리 오일의 항균 효과는 땀으로 인한 몸 냄새를 없애주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에서 분비되는 땀 자체는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지만 땀이 피부 분비물이나 박테리아와 섞이게 되면 균의 활동에 의해 시큼한 화학물질을 만들어 내며 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티트리 오일은 체취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함으로써 냄새를 없앨 수 있으며 천연 성분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탈취제, 즉 데오드란트를 위한 티트리 오일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코넛오일 1/4컵과 옥수수전분 1/4컵, 베이킹소다 1/4컵, 티트리 오일 25~30방울을 섞어 줍니다. 그 후 스프레이 통에 담아 사용 하시면 됩니다.

 

 

3. 손발톱 진균증 증상완화를 위한 티트리 오일 효능

출처 : goodhealthacademy.com

곰팡이균에 의한 손발톱의 감염은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심각한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보기 흉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손발톱 진균증을 치료하는 약물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티트리 오일 역시 진균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뉴욕 로체스터 치의대에서는 손발톱 진균증 치료에 티트리 오일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연구를 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 117명의 환자에게 최소 3개월 이상 100%의 순수 티트리 오일을 병변에 바르게 하였는데 그 결과 60%의 참가자들이 증상의 호전을 보였습니다. 손발톱 진균증은 많은 치료법들이 높은 재발률을 보이는데 티트리는 천연성분으로써 잠재적인 화학적 부작용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한 초기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손발톱 진균증 치료를 위한 티트리 오일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희석되지 않은 100% 티트리 오일을 깨끗한 면봉에 뭍혀 감염된 손톱이나 발톱에 발라 줍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티트리 오일 2~3방울과 함께 강력한 항진균제인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을 혼합하여 하루에 두번정도 발라주면 됩니다.

 

 

4. 비듬 치료를 위한 티트리 오일 효능

출처 : newindianexpress.com

두피에서 떨어져 나간 하얀색 각질인 비듬은 건강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창피함과 함께 외관상 지저분하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력한 항진균 및 항염증제인 티트리 오일은 비듬을 치료하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한 요법 중 하나인데요, 샴푸시 티트리 오일을 섞어주기만 하면 비듬과 가려움증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국제 피부과학 학술지인 JAAD(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의 2002년 연구자료에 의하면 비듬은 곰팡이 중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효모와 관련이 있으며 티트리 오일의 항진균 특성은 이 효모균을 제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비듬 치료에 유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듬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티트리 오일 사용법은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나뉠 수 있습니다. 비듬 방지 샴푸는 머리를 감을 때 샴푸에 티트리 오일 몇 방울을 추가해 주기면 하면 됩니다. 그리고 오일이 두피에 잘 스며들도록 최소 3~5분 정도 기다린 후 깨끗히 헹구어 내면 됩니다. 티트리 트리트먼트는 비듬 치료에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트리트먼트의 키포인트는 오일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인데요, 오일의 온도가 올라가면 모낭을 자극하여 오일 성분이 두피에 더 깊숙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캐리어 오일 4tbsp(테이블스푼)을 따뜻하게 데운 후 티트리 오일 6~8방울을 섞어 두피를 마사지 합니다. 그 후 머리에 수건을 감싸서 최소 30~40분정도 그대로 둔 후 두피를 깨끗히 헹구어 내면 되는데요, 매주 한번정도 반복해 주시면 됩니다.

 

 

 

5. 상처 치유에 효과적인 티트리 오일 효능

출처 : blog.nutririse.com

티트리 오일은 테르펜(terpene)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살균 특성을 가집니다. 이로인해 외상의 치료뿐만 아니라 경미한 상처나 긁힘 및 감염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염증을 줄여 백혈구 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상처 치유 속도를 높이기도 하는데요, 이는 발진이나 종기, 수두 및 여드름으로 인한 여러가지 흉터자국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처치유와 관련된 티트리 오일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긁히거나 자상과 같은 상처 부위를 깨끗히 씻은 후 티트리 오일 1~2방울을 타마누오일과 같은 반흔형성에 도움이 되는 오일 1스푼과 섞어 줍니다. 물론 타마누 오일이 없을 때는 다른 가벼운 캐리어 오일도 괜찮습니다. 상처부위에 바른 후 붕대로 덮고 딱지가 생길 때까지 매일 1~2회 반복하면 됩니다.

 

 

6. 건선을 치료하는 티트리 오일 효능

출처 : medicalnewstoday.com

건선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비늘과 같은 하얀 피부각질과 붉은 반점 및 발진으로 인해 자존감의 하락을 겪을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과 염증이 만성적으로 발생되어 생활에 매우 큰 불편을 경험하게 됩니다. 티트리 오일은 피부에 있는 건조하고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항균이나 항진균, 항염증 성질로 인해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발적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선을 치료하기 위한 티트리 오일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습력과 항염증성분이 뛰어난 에뮤오일(emu oil) 4큰술과 라벤더 오일 10방울에 티트리 오일 20방울을 섞어서 잘 흔들어 줍니다. 이 연고를 매일 1~2회 건선 병변 부위에 몇방울 떨어뜨려 마사지 하시면 됩니다.

 

 

 

7. 무좀 개선을 위한 티트리 오일 효능

출처 : blog.nutririse.com

발 백선이라고도 불리는 무좀은 곰팡이와 같은 진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며 피부가 벗겨진다거나 발적 및 물집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티트리 오일을 무좀 부위에 바르게 되면 항진균제 성분인 톨나프테이트(tolnaftate)와 비슷한 작용을 하게 되어 각질이나 염증, 가려움증 및 작열감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과학 학술지인 오스트랄라시안 피부과학 저널(Australasian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재된 2002년 7월 연구에 의하면 백선환자 158명에게 25%와 50%로 희석된 티트리 오일 용액을 투여 받아 4주동안 매일 2번씩 환부에 바른 후 증상을 검토한 결과, 약 70%의 환자들에게서 뚜렷한 증상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한 티트리 오일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코코넛 오일과 같은 캐리어 오일에 티트리 오일을 5:5 또는 7:3정도로 섞은 후 깨끗한 면봉을 이용하여 환부에 발라주기만 하면 됩니다. 매일 두번정도 바르는 것이 좋으며 양말을 신어야 할 경우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양말을 신도록 합니다.

 

 

8. 구순 포진 증상 완화를 위한 티트리 오일 효능

구순포진은 단순포진 바이러스(HSV)에 의해 발생되며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열성포진(fever blisters)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한번이라도 구순포진에 감염된 적이 있다면 호르몬이나 스트레스, 햇빛 등에 의해 바이러스가 재발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현재 HSV에 의한 포진을 완벽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없지만 티트리 오일을 사용하여 바이러스의 확산을 제어할 수 있으며 치유효과를 높임으로써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구순포진 증상이 있을 경우 티트리 오일 사용법을 간단히 익혀 두시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기 전이라 하더라도 전조증상이 보인다면 티트리 오일을 입술에 발라 주시면 바이러스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일 2~3방울과 물 2~3방울을 섞은 후 면봉을 사용해서 국소적으로 발라주세요. 만약 물집이 생겼다면 티트리 오일이 피부속으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면봉으로 톡톡 두드리는 것이 좋으며 매일 세 번정도 반복합니다. 티트리 오일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입에 넣으시면 안되며 단지 입술에 바르기만 하셔야 합니다.

 

 

 

* 참고자료

medium.com/@healthfitnessnutritions/9-impressive-health-benefits-and-uses-of-tea-tree-oil-health-fitness-f4063eb9304c

 

반응형

지루성 피부염은 얼굴이나 두피에 가려움과 발진이 나타나는 피부상태를 말합니다. 그 중에서 두피에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은 비듬으로 불리기도 하며 일시적인 탈모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지루성 두피염이 탈모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을까요?

출처 : medicalnewstoday.com

두피에 생기는 지루성 두피염은 그 자체로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만 미국 탈모협회(AHLA, American Hair Loss Association)에서는 일시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샘이 많이 분포하는 부위에 자주 발병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두피에 흔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만들어지게 되면 효모균이 번식하기 쉬워 지는데요, 이는 결과적으로 염증을 만들게 되고 피부가 벗겨지거나 가려움증 및 피부발적이라는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두피에 나타나게 되면 매우 가려울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두피를 긁거나 문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이러한 여러가지 증상과 행동들로 인해 모낭에 영향을 미쳐 일시적인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는 영구적이지 않으며 환자가 증상을 치료하게 되면 탈모는 멈추고 두피와 모발은 회복을 하게 됩니다.




지루성 두피염 탈모는 영구적일까요?

출처 : hairfinder.com

보통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는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두피에 생기는 염증을 치료받게 될 경우 다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인데요, 탈모증상이 심각해 지거나 흉터가 남을 정도로 지속된다면 그것은 지루성 두피염으로 의한 것이 아닙니다. 안드로겐 탈모증(androgenic alopecia) 이라 불리는 남성형 탈모증과 같은 여러가지 두피 문제와 지루성 두피염은 함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아가 지루성 두피염에 걸린 경우에는 대개 아무런 치료없이도 상태가 호전될 수 있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평생 지루성 두피염을 겪을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지루성 두피염 원인은 무엇일까요?

출처 : thinninghair.com

지루성 피부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피지샘의 활동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두피나 얼굴, 가슴 등 피지선이 많은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도 확인이 되고 있으며 과도한 지방섭취나 스트레스, 수면부족, 음주와 같은 생활습관이나 박테리아, 효모균, 호르몬 불균형 및 면역기능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특정 요인이 피부 발적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이런 요인들에는 태양(자외선)이나 열, 자극적인 국소치료 등이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전염성은 없으므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감염될 위험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관리를 위한 지루성 두피염 치료방법 3가지

지루성 두피염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데요, 한가지 방법으로도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여러가지 치료법을 조합 했을 때 효과가 큰 사람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법을 실행해보고 그 후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품(OTC)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다면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지루성 두피염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일반적인 지루성 두피염 탈모 관리

출처 : nationaleczema.org

지루성 두피염은 머리에 기름기가 심하게 끼고 두피각질과 함께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청결을 중요시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려움 전용 샴푸나 비듬전용 샴푸와 같이 기능성 제품을 이용하여 머리를 잘 감아주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항진균제가 포함된 샴푸를 사용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면역력이 약해지면 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등도 중요합니다. 이 외에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알로에 베라와 티트리 오일을 이용한 맛사지나 엽산, 비타민B-6 등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처방전 없이 해 볼 수 있는 지루성 두피염 탈모 관리

출처 : today.com

지루성 두피염 치료를 위하여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OTC) 기능성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영유아들의 경우 성인에 비해 모낭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루성 두피염이 유발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유아 전용 베이비 샴푸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이들 제품에는 미네랄 오일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 피부과학회(AAD,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는 영유아의 지루성 두피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행동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매일 아기 전용 제품을 이용하여 샴푸를 해 줍니다.

    • 각질이 있는 피부를 부드럽게 브러슁 해 줍니다.

    • 두피에 지푸성 두피염 약물을 사용합니다.



시중에는 청소년이나 성인의 지루성 두피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보통 비듬전용 샴푸로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주요 성분으로는 셀레늄 설파이드(selenium sulfide)나 징크피리치온(zinc pyrithione), 살리실산(salicylic acid), 황(sulfur), 콜타르(coal tar)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아졸(azole)이라는 항진균제를 포함한 샴푸를 사용해 볼 수도 있는데요, 이 성분이 포함된 제품으로는 니조랄 등이 있습니다. 특정 약사의 경우 치료용 샴푸와 일반 샴푸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이는 치료용 샴푸의 자극성 때문이며 증상이 완화되면 치료용 샴푸의 사용을 줄일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능성 샴푸의 사용은 지루성 두피염 탈모관리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 처방이 필요한 지루성 두피염 탈모 관리

출처 : hairlossnet.com

일반적인 관리방법이나 약용샴푸를 사용해도 지루성 두피염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의사에게 처방전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에 대한 처방치료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코르티코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제품 :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이나 플루오시놀론(fluocinolone), 데소나이드(desonide), 클로베타솔(clobetasol)과 같은 성분의 처방제품은 모두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염증을 제거해 줌으로써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이 자랄 수 있도록 해 주는데요, 사용하게 되면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피부가 얇아지는 것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1~2주 동안만 사용해야 합니다.

  • 국소도포용 항진균제 : 지루성 두피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가 테토코나졸(ketoconazole)이나 시클로피록스(ciclopirox)가 함유된 제품을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 경구용 항진균제 : 바르는 용도의 제품이 도움이 되지 않으면 경구용 항진균제를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보통 경구용 제품은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루성 두피염 치료를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s) : 칼시뉴린 억제제를 함유한 크림이나 로션은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제품보다 부작용이 적으며 효과도 좋은 편입니다. 해당제품으로는 엘리델(Elidel)이나 프로토픽(Protopic)이 있는데요, 미국식품의약국 FDA에서는 잠재적인 암위험으로 인해 2006년에 사용을 제한할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맺음말

출처 : coveteur.com

이상으로 지루성 두피염 탈모 관리를 위한 여러가지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는 매우 드문 현상이며 증상이 심할 경우 일시적인 탈모가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게 될 경우 탈모는 회복이 되는데요, 만약 탈모가 없어지지 않고 심해진다면 지루성두피염 외에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 증상을 가진 영아의 경우 보통 생후 6~12개월이 되면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그리고 일부 성인의 경우에도 특별한 치료없이도 지루성 두피염이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성인은 살아가면서 여러 번 재발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및 여러가지 원인에 노출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과 탈모, 서로 연관은 있지만 치료를 한다면 탈모는 막을 수 있습니다. 전용제품을 통해 지금 바로 지루성두피염을 관리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27257

https://www.healthline.com/health/seborrheic-dermatitis-hair-loss


반응형

코코넛 오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1,500개가 넘는 연구가 증명을 하고 있으며, 이런 혜택의 대부분은 건강한 지방이라 불리는 중쇄지방산(MCFA)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MCFA는 소화가 잘 되고 지방으로서 쉽게 축적되지 않으며 항균 및 항진균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cookist.com

하지만 코코넛오일 먹는 방법을 지키지 않고 과다 섭취하게 되면 바람직하지 않은 여러가지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에는 약 92%의 포화지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적은 양을 섭취할 것이 권장되는데요, 아래에서 생길 수 있는 코코넛 오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다섭취 및 개인건강에 따른 코코넛 오일 부작용 9가지

 

 

출처 : pulse.ng

1.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의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포화지방은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수치를 높일 수 있는데요, 이것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코코넛 오일이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지만 다른 건강한 식물성 오일보다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심장협회 AHA(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2017년 6월에 발표한 권고안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의 포화지방은 버터나 쇠고기 및 팜오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L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켰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코코넛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만 일부는 코코넛으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에 알르레기 반응이 의심되는 경우 증상을 기록하고 알레르기 관련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알레르기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나 발적과 같은 가벼운 증상도 있지만 심박수가 빨라진다거나 얼굴 부종 및 가벼운 현기증(light headedness),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제 피부과학 학술지인 접촉피부염(Contact Dermatitis)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코코넛오일로부터 만들어지는 코코넛 디에탄올아미드(coconut diethanolamide)라는 물질은 손세척액을 만드는데 사용이 되는데, 이 성분으로 인해 몇몇 개인이 알레르기를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보스톤 어린이병원 연구진의 2010년 연구에서는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코코넛 오일에 알레르기가 있을 가능성이 적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자녀에게 이러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할 수 있습니다.

 

 

 

3.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에는 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과 같은 코코넛 오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코코넛 오일을 불포화 지방으로 대체하게 되면 심장병의 위험도 줄일 수 있는데요, 미국심장협회 AHA에 따르면 포화지방을 적게 섭취하고 불포화 지방을 많이 먹는 것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코코넛 오일에는 쇠고기나 버터보다 지방햠량이 더 많습니다. 영양관련 학술지인 뉴트리션 리뷰(Nutrition Reviews)의 2016년 3월호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은 불포화 식물성 오일보다 LDL콜레스테롤을 훨씬 많이 증가시켰다고 언급하였습니다.

 

 

4. 간기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의 중쇄지방산은 간으로 운반되어 에너지로 전환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중쇄지방산(MCFA)이 간으로 전달되는 속도가 문제를 일이킬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는데요, MCFA가 간에 직접 운반이 되면서 장기적으로 간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이는 간질환으로 이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기능이 약하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 코코넛오일이나 MCFA가 함유된 다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pulse.ng

5. 두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염증에 코코넛 오일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종종 두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코코넛 오일이 가진 중쇄지방산이 감염의 원인이 되는 균을 분해하여 혈류로 독소를 방출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가벼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는 일부 사람들은 첫 주 동안 가벼운 설사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증상으로는 복통과 구토가 있을 수 있는데요, 연구에 의하면 이런 증상은 섭취 후 첫 주 동안만 발생하였으며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큰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설사와 같은 가벼운 코코넛 오일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코코넛오일 먹는 방법을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많은 용량을 섭취하지 마시고 소량의 오일을 섭취한 후 필요한 양만큼 점차적으로 늘려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7.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지나치게 지성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여드름과 관련된 코코넛 오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라우르산(lauric acid)은 건성인 사람의 경우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인 경우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오일풀링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코넛 오일은 수세기 동안 오일풀링(가글)을 통해 구강내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오일풀링과 관련하여 코코넛 오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지만 민감한 사람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을 통한 오일풀링 후 피부에 알레르기가 나타난다면 사용을 중지하세요 대신 해바라기나 참기름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오일풀링을 하더라도 칫솔질은 해야 합니다. 치아를 매일 닦는 것 만큼이나 박테리아와 플라크를 잘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출처 : frugalbynature.com

9. 칸디다증이 일시적 악화될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칸디다증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이 오일이 가진 항균특성 때문인데요, 코코넛 오일 부작용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칸디다가 일시적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칸디다균이 죽어가면서 내뿜는 독소로 인한 결과인데요, 질환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관련 전문의에게 찾아가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지 일시적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는 사실만 인지해 주시면 됩니다.

 

 

 

코코넛오일 먹는 방법

 

 

출처 : myupchar.com

하루에 어느 정도 먹어야 코코넛 오일 부작용 없이 섭취할 수 있을까요? 국제학술지인 증거기반 보완대체의학(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의 2017년 연구를 보면 성인의 경우 버진 코코넛 오일 30ml를 매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적절한 양의 코코넛 오일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수 많은 연구과정으로부터 복용량과 관련하여 코코넛오일 먹는 방법을 참고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5ml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용량을 늘려 나가는 것이 좋으며 판매하는 제품마다 복용량이 다를 수 있으니 제품의 라벨을 정확히 확인하고 섭취해 주시면 됩니다.

 

 

 

맺음말

 

 

출처 : mydietgoal.com

이상으로 코코넛오일 먹는 방법과 부작용 9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코코넛 오일 부작용의 주요 관심사는 높은 포화지방 함량입니다. 포화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중쇄지방산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효능도 있지만 과다섭취하거나 개인의 건겅상태에 따라 몸에 나쁜 영향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이 오일에 몸에 맞지 않다고 판단된다면 다른 건강한 불포화 지방산으로 교체를 염두에 두셔도 됩니다.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코코넛 오일의 섭취량을 적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효능만을 생각해서 코코넛 오일에 무조건 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음을 기억하셔야 할 것입니다.

 

아래는 코코넛오일 효능에 대해 조사한 글입니다. 위의 코코넛 오일 부작용에 대한 내용과 대치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건강한 사람이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에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과다섭취하거나 자신의 건강상태와 맞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을 인지해 주시면 됩니다.

(새창으로 열기) ☞ 코코넛오일 효능 20가지와 영양성분 소개!

 

 

 

* 참고자료

https://www.stylecraze.com/articles/unexpected-side-effects-of-coconut-oil

 

반응형

코코넛 오일은 코프라(copra)라고 불리는 말린 코코넛 과육이나 신선한 코코넛 살로 만든 오일이며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많이 사용되는 식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대지역에서 코코넛 나무가 생명의 나무로 불리는 것은 크게 놀랄 일이 아니기도 합니다.

출처 : superfoodevolution.com

 

 

 

코코넛오일이란?

 

코코넛 오일은 말린 코코넛이나 생 코코넛 과육을 압착하여 만들게 됩니다. 대부분이 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분자구조로 인해 실온에서 강한 질감을 느낄 수 있고 약 78도의 온도에서 액화됩니다. 코코넛 오일의 발연점은 약 350도 인데요, 높은 발연점으로 인해 볶음요리나 소스 및 구운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옵션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지방분자가 작기 때문에 피부에 쉽게 흡수되어 피부나 두피 보습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에는 버진과 정제된 오일 두 가지가 있는데요, 버진 코코넛 오일은 정제되지 않은 천연 오일을 의미하며 유익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코코넛 과육을 압축하여 오일을 추출하기 때문에 달콤한 맛과 함께 견과류의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제된 코코넛 오일의 경우에는 표백과 탈취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써 버진과는 달리 맛이나 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으며 대부분 고온 및 화학물질이 추가되어 만들어졌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코코넛오일과 포화지방?

 

많은 사람들은 코코넛 오일이 가진 포화지방 성분으로 인해 이것을 정기적으로 먹어도 되는지 걱정스럽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특히 미국심장협회(AHA)가 발간한 2017년 보고서에서는 코코넛 오일은 82%가 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버터나 소고기보다 높은 수준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포화지방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저밀도 단백질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는데요, 포화지방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는 AHA의 권장사항은 받아들여야 하지만 이것이 코코넛 오일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도 AHA는 남성의 경우 하루 30g, 여성은 하루 20g의 포화지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는 약 2 큰스푼 정도 되는 양입니다. 미국심장협회 AHA는 포화지방이 어떻게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 시키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에 가질 수 있는 코코넛오일 효능도 충분히 알 가치가 있기 때문에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드릴 것입니다.

 

 

코코넛오일의 영양성분

 

코코넛 오일에는 중쇄지방산(MCFA)이라고 불리는 건강한 지방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중쇄지방산은 지방 사슬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물에 잘 녹고 소화흡수도 빠르며 다른 지방과 달리 에너지로 전환되기 위해 3단계만 거치므로 몸 속에 들어오면 빠른 속도로 연소되어 에너지로 사용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방으로 쉽게 쌓이지 않아 건강한 포화지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코코넛 오일의 약 62%가 중쇄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코넛에 함유된 지방의 91%는 건강한 포화지방입니다. 코코넛 오일이 가진 이 독특한 건강한 포화지방에는 카프릴산(Caprylic acid), 카프릭산(Capric acid), 라우르산(Lauric acid)이 있습니다. 그리고 코코넛 오일 1큰술에는 약 120칼로리와 14g의 지방 및 섬유소, 미량의 비타민, 미네랄이 있으며 콜레스테롤은 함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코코넛에 들어있는 중쇄지방산은 코코넛 오일을 건강식품으로 만드는 이유이며 아래에서 어떤 효능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제별 코코넛오일 효능 - 두뇌, 미용, 항염, 질병, 신체, 건강

 

미국농무부(USDA)의 영양소 데이타베이스와 여러 논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은 아래와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코넛오일 효능 - 두뇌기능 향상

출처 : in.news.yahoo.com

1. 알츠하이머의 치료 및 예방

중쇄지방산(MCFA)이 몸 속에 들어오게 되면 간에 의해 대사작용이 일어나며 에너지원인 케톤을 생성하게 됩니다. 케톤은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성분이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처럼 인슐린에 의한 대사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2014년 캐나다 세인트존스 메모리얼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뇌는 뇌세포에 에너지를 부여하기 위해 포도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인슐린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 미국 플로리다 배이프론트 헬스 스프링힐(Bayfront Health Spring Hill)의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에는 뇌가 자체적으로 인슐린을 생성하는 능력이 상실됨에 따라 코코넛 오일의 케톤이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2. 기억력과 두뇌 기능 향상

2004년에 발표된 노화 신경생물학(Journal of Neurobiology of Aging)의 한 연구에서는 코코넛 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MCFA가 노인의 기억력 문제를 개선시킨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모든 환자에게 이 지방산을 섭취토록 한 후 기억력이 현저히 향상된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MCFA가 신체에 쉽게 흡수되고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고도 뇌에 에너지를 보충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뇌세포의 연료로써 보다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코코넛오일 효능 - 미용 및 다이어트

출처 : goddessgarden.com

3. 피부 문제 개선

코코넛오일은 클렌징이나 보습제 및 햇빛 차단제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피부질환의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코코넛오일이 가지고 있는 카프릴산과 라우르산은 피부 내외부의 염증을 줄이고 수분을 공급하며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치유에도 이상적입니다. 또한 이 오일의 항균특성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칸디다나 곰팡이균을 없앰으로써 백선이나 칸디다증과 같은 피부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정제되지 않은 코코넛 오일은 피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도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체중 감량에 도움

코코넛오일이 가진 에너지 생성 능력과 탄수화물이 없다는 특성을 생각한다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크게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코코넛오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포화지방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역시 직관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가능케 하는 열쇠는 바로 생리적 과정을 제어하는 MCFA의 다차원적인 능력에 있습니다. 미국 비만학회 공식저널(Obesity)에 2004년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보스턴 의과대학에서 MCFA가 지방연소 능력을 갖는 이유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습니다. 실험쥐의 지방세포에 대하여 카프릴산과 같은 MCFA의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금식을 한 것과 같은 수준의 지방분해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금식을 하면 신체는 에너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변하게 되고 불필요한 지방을 빠르게 분해하게 되는데, 이러한 효과를 중쇄지방산(MCFA)를 통해 동일하게 동작하게 함으로써 동물이나 인간의 체중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5. 근육생성 촉진
코코넛오일이 가진 MCFA는 지방연소나 대사증후군의 감소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근육을 만드는 데에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실제 근육형성을 위해 판매되는 제품인 'Muscle Milk'에도 코코넛에서 발견되는 MCFA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대량 생산된 보충제들은 대부분 가공된 형태의 MCFA를 사용합니다. 실제 천연 코코넛오일을 섭취하게 되면 더 건강하게 근육 만들기가 가능하며 매일 쉐이크에 코코넛 오일 2스푼을 추가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6. 모발상태의 개선
코코넛오일은 비듬이나 푸석푸석한 머리카락과 같은 모발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완벽한 지방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샴푸를 한 후 코코넛오일을 천연 컨디셔너로 이용하게 되면 머릿결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코코넛오일 1스푼과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 10방울을 이용하여 두피마사지를 3분간 해 주게 되면 비듬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마사지 후에는 30분 정도 유지한 뒤 샤워해 주시면 됩니다.

 

7. 노화 예방

의학저널인 음식과기능(Food&Function) 2013년 9월호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오일은 항산화 수준을 높이고 노화를 늦츨 수 있다고 합니다. 코코넛오일은 간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산화스트레스를 낮춤으로써 항산화 상태 개선과 함께 단백질 및 지방의 산화를 예방해줌으로써 전반적인 신체노화를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원들은 코코넛오일이 간에 직접 작용하는 방식으로 인해 해독을 지원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자연적으로 노화를 늦추고 싶다면 아침식사에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음식과 함게 코코넛오일 한수푼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코코넛오일 효능 - 항염 및 항균 작용

출처 : health.harvard.edu

8. 염증과 관절염의 완화

2014년 국제 면역약 학회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버진 코코넛 오일(VCO)에 존재하는 높은 수준의 항산화제는 염증을 줄이고 관절염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른 최근의 연구에서도 중간 열로 추출된 코코넛 오일은 염증세포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져 진통제와 항염증제로 작용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9. 잇몸 질환의 치료 및 예방

수세기 동안 코코넛오일을 이용한 오일풀링(가글)은 구강내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치주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코코넛 오일이 가지고 있는 높은 농도의 항균성 MCFA는 오일풀링에 가장 적합한 오일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입 안에 코코넛 오일을 뿌리고 가글하게 되면 박테리아가 오일에 흡착되는데 이를 뱉어내어 박테리아를 제거하면 치주 질환의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잇몸과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20분씩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칸디다 및 효모 감염의 예방

미국 미생물학회에서 발간하는 '항균 및 화학요법 학술지'(journal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의 2001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오일의 카프릭산과 라우릭산은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와 효모에 의한 감염증상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칸디다균을 효과적으로 죽이고 효모감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단에서 가공된 설탕과 정제곡물을 최대한 멀리해야 하며 건강에 좋은 지방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하루에 세 번정도 코코넛 오일을 한스푼씩 섭취하는 것이 이런 항균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코코넛오일 효능 - 질병의 예방과 치료

출처 : pennmedicine.org

11. 심장병 및 고혈압 예방

코코넛 오일에는 천연 포화지방이 많이 존재하는데요, 이 건강한 포화지방은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17년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18~25세의 건강한 성인 35명에게 8주 동안 매일 2회씩 코코넛 오일 2큰술을 섭취토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HDL콜레스테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섭취에 따른 부작용은 보고 되지 않았습니다. 신체에 HDL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증가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낮아지며 트리글리세라이드의 수치를 낮추어 고혈압이나 심장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12. 요로감염 및 신장건강 지원

코코넛 오일은 요로에 생기는 감염질환 증상인 UTI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일에 함유된 중쇄지방산(MCFA)은 박테리아의 지질 방어막을 제거하고 죽임으로써 천연 항생제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코코넛 워터의 경우 칼륨과 전해질이 풍부해 신체에 수분을 공급하고 신장결석의 제거를 위해 주입이 되는등 신장의 치유과정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13. 암의 예방 및 치료

코코넛 오일이 암과 싸우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두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오일에서 생산되는 케톤인데요, 종양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케톤을 활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톤식이 요법을 사용하게 되면 암세포가 에너지를 흡수하지 못해 굶어죽게 되며 이는 암환자의 회복을 돕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코코넛 오일의 중쇄지방산 함량입니다. MCFA는 박테리아의 지질벽을 파괴할 수 있어 헬리코박터와 같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코코넛 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라우르산은 박테리아의 항증식 및 세포 자멸사를 유발하여 항암작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4. 제2형 당뇨병 예방

세포가 인슐린에 대한 반응을 거부하고 포도당으로부터 에너지를 섭취하지 않게 되면 이는 인슐린저항성이 생긴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렇게 되면 췌장은 세포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하게 되고 이는 과잉생산 사이클을 만들어 체지방의 증가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이는 곧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코코넛오일의 MCFA는 세포의 인슐린 반응에 균형을 만들어 주고 건강한 소화과정을 촉진하게 되는데요, 포도당 반응에 의존하지 않는 일관된 에너지원을 신체에 제공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과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코코넛오일 효능 - 신체 내부기능 개선

출처 : newsroom.uhc.com

15. 소화기능 개선

코코넛은 지용성 비타민이나 칼슘, 마그네슘의 체내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소화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나쁜 박테리아와 칸디다균을 파괴함으로써 장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칸디다균은 위산을 감소시켜 염증과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코코넛 오일을 통해 박테리아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소화기능 뿐만 아니라 위궤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6. 췌장 및 담낭질환의 예방

코코넛 오일 효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MCFA는 췌장의 소화효소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췌장에 주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는 췌장의 긴장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므로 불필요한 질환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담낭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담낭이나 전신건강의 개선을 위해 장쇄지방을 코코넛 오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17. 골다공증 예방

산화스트레스와 활성산소는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코코넛 오일에는 활성산소와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치료법이 됩니다. 코코넛오일 효능 중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있는데요, 이러한 능력은 골량을 증가시키고 뼈구조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손실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코코넛오일 효능 - 전반적인 건강 증진

출처 : healthline.com

18. 면역력 강화

코코넛 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라우르산(lauric acid)은 칸디다균을 죽이고 박테리아와 싸우며 바이러스에 대해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성분입니다. 오늘날 생기는 많은 질병들은 해로운 박테리아나 곰팡이, 바이러스 및 기생충이 몸 내부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단에 코코넛 오일을 추가하게 되면 해로운 미생물들을 없애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9. 신체 활력 증가

코코넛 오일은 소화가 잘 되고 에너지를 더 길게 지속할 수 있으며 신진대사를 증진 시키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코코넛 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MCFA는 간으로 직접 보내져 에너지로 변환되므로 신체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코코넛 효능의 핵심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됩니다. 오늘날 많은 트라이 애슬론 선수들은 장거리 훈련 및 경주 중에 코코넛 오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과 치아씨드, 생꿀을 혼합하여 섞은 뒤 운동하기 30분 전에 먹는 것입니다.

 

20. 호르몬 생산 촉진

코코넛오일은 부족한 호르몬을 생산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신체가 호르몬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형의 지방이 필요한데요, 코코넛오일은 라우르산을 포함한 포화지방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11년 발표된 필리핀의 산카를로스 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은 폐경을 맞은 여성이 섭취하기에 좋은 지방이며 에스트로겐 수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평소에 자연적으로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기를 원한다면 설탕이나 정제곡물의 소비를 줄이고 코코넛이나 아보카도, 아마씨등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면 됩니다.

 

 

 

 

맺음말

 

출처 : eu.wholefoodsmarket.com

이상으로 코코넛오일 효능 20가지를 주제별로 구분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아래는 KBS에서 방송되었던 코코넛오일을 이용한 다이어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밥을 할때도 오일을 넣거나 식용유를 대체하는 등 여러가지 정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3분 24초의 짧은 동영상이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KBS 유튜브 - 기름으로 살을 뺀다? 코코넛오일 다이어트

 

위에서 언급한 모든 내용은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가질 수 있는 건강상 혜택입니다. 적당량의 코코넛오일을 이용하여 건강을 지켜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코코넛오일 사용법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draxe.com/nutrition/coconut-oil-benefits

 

반응형

공복혈당이란 식후 8시간 이상이 지난 이후에 측정한 당수치를 말합니다. 이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당뇨병의 존재를 가리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에는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혈액으로 흡수됨에 따라 혈당수치는 몇 시간에 걸쳐 증가하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이 포도당을 혈액으로부터 각 조직으로 이동시키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식후 포도당 수치는 점점 낮아지게 되고 식사를 하지 않는 공복기간에도 낮은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은 혈액 속 포도당을 각 조직으로 이동시키기에 충분한 인슐린이 없거나(제1형 당뇨병) 인슐린이 있다 하더라도 신체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제2형 당뇨병). 그러므로 공복혈당 검사에서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당뇨병이 있을 확률이 높으며 장기적으로 수많은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성공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공복혈당 검사를 통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평소에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을 인지하여 혈당을 관리하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 thelowcarbclinic.com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 - 생활습관과 환경, 약물 및 만성질환

혈당이 높아지는 이유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주위 환경이나 병력, 건강 상태등이 다르기 때문에 혈당에 미치는 원인을 미리 파악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으며 의사는 개인병력과 기타 검사결과를 고려하여 원인을 도출하게 됩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 - 생활습관이나 주위 환경

과식이나 스트레스는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과도한 양의 음식(에너지)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건강한 성인이라도 혈당조절 기능이 손상되고 인슐린 감수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상황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호로몬의 변화를 유발하여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포도당 항상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면 질이 좋지 않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 역시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역학연구에 따르면 만성적인 수면장애는 대사장애를 유발하는데요, 특히 포도당 내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기적인 수면부족은 췌장부위의 인슐린 고갈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공복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흡연은 암이나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위험요소입니다. 많은 연구에서 당뇨병에 대해서도 흡연의 영향력이 보고되었는데요, 정확한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흡연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이상지질혈증을 악화시키며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외에도 독성을 뿜는 폴리염화비페닐이나 OCP같은 유기오염물질도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미칩니다. 2016년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한 연구에 의하면 유기오염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내분비 교란물질로써 작용이 되고 이는 대사조절 기능의 곤란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혈당의 증가로 인해 복부비만이나 당뇨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 - 약물

항우울제를 이용한 치료가 포도당 조절장애를 유발한다는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된적이 있지만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항우울제를 복용중인 상태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공복혈당이 높다면 잠재적인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항우울제 뿐만 아니라 고혈압 치료제인 티아지드(thiazide)와 베타차단제도 공복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고혈압제로 인한 부작용으로써 혈당의 이상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 역시 정확한 매커니즘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발생 사례가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공복혈당의 위험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교감신경 자극물질인 에피네프린(Epinephrine)은 흡수 후 혈당 농도를 즉시 증가시키며 경구 피임약도 호르몬의 부작용으로 인해 포도당 수치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신적 장애중 하나인 정동장애의 치료에 사용되는 리튬염은 사람의 포도당 내성에 악영향을 미치며, 글루코 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s)와 같은 스테로이드제는 항염증이나 면역억제 특성으로 인해 널리 처방되지만 고혈당증이라는 대표적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 - 만성질환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 및 제2형 당뇨병(T2DM)의 발생위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지방세포는 에스테르화 되지 않는 유리지방산이나 호르몬, 아디포사이토카인(adipocytokines) 및 인슐린저항성과 관련된 물질들을 방출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조건이라면 췌장섬 베타세포(pancreatic islet β cells)가 인슐린저항성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인슐린을 생성하여 정상혈당농도를 유지할 수 있지만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만성적 질환으로 인해 β세포의 기능장애가 발생하게 되면 결국 혈당이 높아져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만성적인 간질환 역시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질환으로 인해 대사적 변형, 주로 영양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돕는 이화작용의 기능장애를 특징으로 합니다. 간은 탄수화물 대사에서 당원형성이나 당질분해에 의한 혈당수준의 균형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간질환이 있는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나 포도당과민증과 같은 장애로 인해 포도당 대사항상성이 손상되어 혈당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 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이나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과 같은 내분비계 장애와 같은 만성적인 질환들이 공복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 - 생활패턴과 식단의 변경, 보충제의 섭취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갈증을 느끼거나 빈뇨, 피로, 어지럼증 및 염증이 쉽게 낫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에게 진단을 받은 후 혈당이 높은 원인을 찾아내어 근본적인 상태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아래에 나열된 혈당을 낮추는 방법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해당되는 것들이며 의사가 권장하거나 처방한 것을 대신해서 아래의 방법들을 수행해서는 안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diabetescarecommunity.ca

 

1.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 - 생활패턴의 변화

체중을 줄이게 되면 신체가 포도당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인슐린에 대한 반응능력도 향상되기 때문에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신체활동은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근육을 사용할수록 세포가 인슐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포도당으로부터 에너지를 보충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3회, 30분 이상씩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는 산책부터 시작하여 조깅, 웨이트 등으로 천천히 늘려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을경우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당이 높아지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듀크대학교 의료센터에서는 2015년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의 수면시간과 혈당에 대한 관계를 연구하였습니다. 37명의 참가자들은 혈당수치와 함께 213개가 넘는 수면데이타를 제공하였는데, 그 결과 짧은 수면시간은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의 포도당 조절능력 악화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건강한 수면이 혈당을 정상수치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였으며 혈당을 낮추는 방법으로써 기본적이지만 쉽게 수행할 수 있는 것이므로 지금 바로 수면패턴을 고쳐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신체에 코티솔이나 염증성 분자와 같은 호르몬을 증가시켜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2017년 이탈리아 로마의 사피엔차대학교(Sapienza University) 연구진에 의하면 근로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스트레스가 혈당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총 241명의 피실험자에게 설문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와 함께 혈당수치를 측정하였는데 데이타 분석결과, 관리자나 동료에 대한 관계로부터의 스트레스 상태가 포도당 수치의 농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아 평소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 - 식단의 변화

건강한 식단은 혈당수치를 조절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로써 우리가 먹는 음식은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혈당을 낮추는데 유익한 음식은 야채나 과일, 견과류, 곡물, 생선 및 올리브 오일등이 있으며, 피해야할 음식으로는 붉은 육류와 가공육 및 정제된 탄수화물과 과자, 설탕이 첨가된 음료 및 고지방식품들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과식을 피하는 것입니다. 2017년 영국 러프버러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 처칠병원의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단기간 폭식은 개인에게 즉각적인 대사건강에 영향을 주어 인슐린 감도가 감소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15명의 젊고 건강한 성인에게 고지방식을 과잉섭취 하도록 하였더니 과도한 칼로리 소비가 포도당 대사를 손상시켜 인슐린 감수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구식단을 짧은 시간에 과도하게 소비하는 식사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짧은 시간이더라도 대사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시간은 규칙적인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침식사를 건너뛰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되는데요, 아침식사 없이 하루를 시작하면 혈당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야간에 간식은 삼가해야 하는데요, 2017년 중국 난징의과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야간에 먹는 음식은 비만과 고지혈증 및 고혈당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내용이지만 당연한만큼 주의를 충분히 기울이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역시 혈당을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음료수를 마시는 습관을 물로 대체한다면 매우 유익할 수 있습니다. 2017년 미국 아칸소대학교에서는 물 섭취를 줄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포도당 조절능력이 악화된다는 연구결과를 내 놓은 적이 있는데요, 이는 거꾸로 생각해보면 물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은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 - 보충제의 섭취

아래의 음식과 영양보충제는 혈당을 낮추거나 당뇨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현재 건강하다면 보충제를 섭취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처방약을 복용중이거나 특정 병력을 가지고 있다면 보충제 섭취전에 의사와 상담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알로에(aloe vera) : 수많은 동물실험에서 당뇨병에 대한 알로에베라의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어 왔지만 사람에 대한 임상실험은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2013년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병리학과에서는 대사증후군 환자에 대해 알로에베라의 효과를 연구하였는데요, 8주동안 45명의 당뇨병 전증환자에게 알로에를 섭취토록 한 후 측정한 결과, 당화헤모글로빈(HbA1c)과 공복포도당, 인슐린 및 HOMA가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알로에가 공복혈당장애 및 포도당 내성손상을 회복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보조제가 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 : 알파리포산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파비아대학교의 2016년 연구에 의하면 알파리포산을 함유한 식품보충제를 섭취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조절뿐만 아니라 지질프로파일 및 항산화 수치가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베르베린(Berberine) : 황련에서 추출한 베르베린은 중국 전통의학에서는 제2형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고혈압의 보조적인 치료제로써 자주 사용되어 왔습니다.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2015년 중국 절강대학교(Zhejiang University) 연구진들은 베르베린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메타분석을 수행하였습니다. 임상 데이타들을 분석하고 검토한 결과 베르베린은 제2형 당뇨병과 고지혈증 및 고혈압에 대해 심각한 부작용 없이 기존 처방약들과 비슷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른 의약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을 고려할 때 장기간 혈당 관련 치료를 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커피 및 카페인 : 커피를 마시는 것과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 사이에는 반비례관계가 성립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서울대학교 분당병원의 2019년 연구에서도 나타난 결과이며 2018년 브라질의 브라질리아대학교 영양학과에서도 커피가 포도당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 장기적인 커피의 섭취는 혈중 포도당을 줄이고 인슐린 반응을 증가시켜 혈당대사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 크롬(Chromium) : 크롬은 인슐린 작용의 조절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필수 미네랄 성분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혈중 크롬수치가 낮은데요, 이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심혈관질환의 확률이 높아지는 원인이 됩니다. 크롬보충제는 인슐린 대사작용을 향상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소를 낮추어 주는데요, 식이크롬은 잘 흡수되지 않으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내의 크롬수치는 자연스레 감소하므로 크롬피콜리네이트(Chromium picolinate)와 같은 크롬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호로파(Fenugreek) : 호로파는 인도와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약용식물 중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그 중 항당뇨와 항염증, 항산화 및 소화장애, 진통제등의 역할이 중요한 특성이라 할 수 있는데요, 2018년 헝가리 데브레첸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호로파 씨앗은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켜 포도당 대사를 개선하고 특히 포도당 반응이 손상된 환자에게서 포도당 내성의 상당한 개선을 보여주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써 계피나 아마씨, 마늘, 녹차, 마그네슘, 밀크시슬 등이 있습니다.

 

 

맺음말

출처 : healthyliving.natureloc.com

이상으로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와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당뇨병으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식습관의 변화와 함께 생활패턴, 보충제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혈당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시는 것만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일 것입니다.

 

아래는 KBS에서 방송됐던 침묵의 살인자 '당뇨'를 잡아라 라는 방송내용인데요, 당뇨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혈당관리부터 생활습관 및 약물요법까지 간단하게 소개를 해 주고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KBS News 

 

지속적인 혈당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켜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content.selfdecode.com/fasting-blood-glucose-test

 

반응형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호르몬의 생산에 문제가 생기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 신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혈중 포도당을 각 세포조직으로 이동시켜 에너지를 얻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혈중 당성분의 농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은 당분을 만들어 내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당으로 빠르게 분해가 되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것이 당뇨병 환자들이 탄수화물 대체재를 찾는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elisabethandbutter.com

귀리는 혈당지수(GI)가 낮으며 귀리의 수용성 섬유질과 유익한 화합물은 당뇨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당뇨병 환자와 관련된 귀리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귀리 영양성분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귀리 약 100g에는 단백질이 13g, 지방이 5g, 탄수화물 52g, 섬유질8g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칼슘 42mg, 철4mg, 마그네슘 138mg, 인 408mg, 칼륨 338mg, 아연 3mg과 같은 유용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숫자에서 알 수 있듯이 귀리는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조절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귀리의 탄수화물이 걱정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 탄수화물 중 약 8g은 섬유질의 형태로 제공되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귀리는 나트륨과 당분이 적어 건강에 좋은 음식을 택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한 곡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알면 좋은 귀리의 효능 6가지

 

귀리 효능과 부작용 중 우선 당뇨와 관련된 효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귀리는 고탄수화물 음식이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여러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출처 : hungry-girl.com

1. 귀리 효능 - 낮은 GI 점수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낸 수치로써 1부터 100까지의 숫자로 산출이 되며 100g을 먹었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GI점수가 낮은 식품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이상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56~69는 보통 혈당지수, 55이하는 낮은 혈당지수, 70이상은 높은 혈당지수의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통귀리를 이용한 오트밀 및 뮤즐리와 같은 귀리 식품은 GI가 낮은 식품으로써 55점 미만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비해 콘플레이크와 같은 다른 시리얼들은 GI가 70이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리는 당뇨병 환자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곡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귀리 외에 다른 성분이 들어간지 확인 후 섭취토록 하셔야 합니다.

 

2. 귀리 효능 - 풍부한 섬유질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서 섬유질은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이섬유는 신체의 설탕 분해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당이나 인슐린 수치의 급증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귀리와 같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면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미국 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Foundation)에 따르면 성인 기준으로 매일 25~30g의 섬유질을 섭취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달성하지 못합니다. 100g의 귀리에는 8g의 섬유질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ADA가 권장하는 섬유질 섭취량에 쉽게 도달 할 수 있습니다.

 

 

3. 귀리 효능 - 포만감 유지

귀리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신체가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만감을 느끼게 되면 간식섭취의 욕구가 줄어들어 전반적으로 혈당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체중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귀리 효능 - 혈당 수치의 완화

귀리는 베타글루칸(beta glucans)이라고 불리는 특정유형의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당뇨병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페인 의학 학술지인 병원영양저널(Nutricion Hospitalaria)에 게재된 체계적인 리뷰에 따르면 베타글루칸을 섭취하는 것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베타글루칸이 혈당수준을 정상수치로 만드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포만감이나 당흡수의 지연등을 통해 당뇨병과 관련된 환경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5. 귀리 효능 - 콜레스테롤 수치 향상

당뇨병 환자는 혈당 외에도 콜레스테롤 수치도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귀리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향상 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관련 연구가 2014년 영국 랭커스커대학교와 오스트레일리아 울런공대학교,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공동 연구진들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이 연구 결과 2~12주 동안 하루에 3g 이상의 베타글루칸을 식단에 추가하게 되면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LDL 및 총콜레스테롤을 각각 0.25mmol/L, 0.30mmol/L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LDL콜레스테롤의 저하효과는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더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최종 연구 결과로써 하루에 3g의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귀리식품을 섭취하게 된다면, 당뇨병이 있는 비만 남녀뿐만 아니라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게서도 혈청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6. 귀리 효능 - 인슐린감수성의 일시적 증가

 

귀리는 베타글루칸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질이 풍부한 공급원으로써, 이 성분은 혈당의 조절뿐만 아니라 혈중 지질 수치의 개선 및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2015년 중국 쓰촨대학교 서중국병원 내분비학과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귀리의 대사효과에 대해 연구분석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오트밀 식사를 한 제2형 당뇨병환자는 비슷한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더 우수한 것을 확인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장기적인 결과는 아니며 단지 귀리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인슐린감수성을 영구적으로 향상시키는지에 대한 것은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식단이 변하면 체질이 변하듯이 꾸준히 귀리를 섭취하여 하루에 3g이상의 β-글루칸을 섭취한다면 당뇨병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나타날 수 있는 귀리 부작용 5가지

당뇨병과 관련된 귀리 효능과 부작용 중 부작용 5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귀리의 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대부분 미미하다 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합니다.

1. 글루텐 알레르기 : 귀리는 원래 글루텐이 없는 곡물입니다만 일부 다양한 곡물을 취급하는 공장의 가공과정에서 글루텐이나 밀가루에 오염되었을 수 있습니다. 잠재적으로 글루텐이나 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인증된 글루텐 프리 귀리제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2 경미한 부작용 : 귀리의 풍부한 섬유질은 가스나 복부팽만감과 같은 경미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첨가식품 : 건강을 위해 귀리를 선택할 경우 통귀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리는 오트밀이나 뮤즐리등으로 많이 섭취할 수 있는데요, 특히 말린 과일이나 설탕이 첨가된 경우 당뇨병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항상 제품라벨을 확인하고 첨가제가 없는 귀리제품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4. 과다한 탄수화물로 인한 혈당 주의 : 귀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주지만 여전히 탄수화물의 함량이 많은 곡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적정량을 섭취해야 하며 다량 섭취할 경우에는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위마비(Gastroparesis) : 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위무력증의 상태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 귀리가 가진 풍부한 섬유질로 인해 증상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맺음말

 

출처 : healthline.com

이상으로 귀리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적당량의 귀리는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좋은 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식단으로써 무조건적인 최적의 식단은 없으며 귀리를 먹으면서도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 하여 올바른 선택인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드시게 된다면 물론 통곡물 귀리가 가장 좋으며 첨가된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끝으로 귀리는 건강한 곡물이지만 당뇨병의 치료제는 아닙니다. 당뇨병 식단에 포함되어 증상을 관리하는데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치료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므로 꾸준한 관리를 해 나가셔야 할 것입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11409.php

 

 

반응형

+ Recent posts